11살 많은 분이 좋다고 올렸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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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0대 중반 여자고 상대는 30대 후반입니다
제가 밥 사겠다고 해서 한번 보고, 그날 맥주 마시고
일주일 뒤 한번 더 보자고 했더니 좋다고 해서 일주일 간격으로 한번 더 봤어요 그 사이에 저녁마다 틈틈이 연락 하면서요
두번째 본 날 새벽3시에 ㅋㅋㅋ시원하다~~ 하면서 1시간 시시콜콜한 이야기 하면서 걸었어요
개 더웠는데 그날 설레더라구요 근데 일적으로 많이 엮인 분이라 좋아하는 티는 내지는 못했는데 제가 먼저 연락해서 밥먹자, 바에 가자 하는거 보면 아실 거라 생각했는데 뭔가 더 티를 냈어야 싶기도 하나 아쉬워요
음 .. 근데 제가 연락을 하면 답은 잘 해주는데 먼저 연락은 안오는게.. 선톡에 큰 의미를 두고 싶지는 않지만 여기서 그만 연락 하는게 맞을까요? 단호박으로 얘기 해주셔요,,
산책 한번 더 하고싶어서 또 하자고 했거든요
답이 <좋아요! 날 선선해지면 해요> 라고 왔는데 아직은 좀 더워서 기다리란 얘기인지 바쁘니까 더 있다가 보자는건지 거절인지 궁금해요
보고싶네요ㅠ
저번에 댓글중에 상대는 어린 여자가 싫은게 아니라,
그냥 마음에 들지 않는 여자가 어린 거라는 댓글이 있었는데 그 말이 맞는것도 같아요 ㅎㅎ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