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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정해주심 맘 접습니다

작성자 익명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8-27 17:30 댓글 4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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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본인엄마고집) 이기기 힘들다고

술먹고 울면서 헤어지자고 한 두달 만난 남자친구.

그 다다음날 ‘우리 힘내서 해보자’고 내가 재회 카톡 보냄.

재회카톡 읽씹하고 5일정도 되어가는데

맘접는게 맞습니까?

헤어지자고 하기 전주에 여행도 다녀오고

그때 찍은 커플사진도 친구들 단톡에 보내고 자랑함.

헤어질때도 서로 감정이 식은건 아니고

그 상황이 강아지 같았긴 했음. (본인엄마 이슈)

지금 걔 집에 내 물건, 옷 보내준다면서

일주일째 안보내주니까 이게 미련인건지 뭔지 헷갈림.

1 생각 및 고민중

2 아웃오브안중

본인이다 생각하고 댓글달아주심

시원하게 맘접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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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어려운 길 갈 필요가 없습니다 천년의 사랑 아니에요 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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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했던 결혼 한 유부로서 가족 등지고 나올 각오 안하면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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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만의 결혼 환상이 있음요 식장이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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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둘이 하는건데 엄마의 환상대로 해야 되나요? 환상의 기준이 뭔가요? 궁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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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를 너무사랑하는 외동아들 그리고 그것보다 저를 덜 사랑한다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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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 자기 어머니를 너무 사랑하는데 그거에 비해 본인을 덜 사랑한다는 느낌이라는거에요? 본문 보면 본인 어머니라고 지칭하는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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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본인이 남자친구 어머니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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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 이기는 부모없다는 말이있죠 남친이 님을 딱 거기까지 생각하는거일뿐 그 이상도 아닙니다 결혼식은 집안 축제라 뭐 부모님의 생각도 중요하다만 마음과 생각만 있다면  충분히 조율도 가능한데 남친의 저런 입장은 생각이 없어보입니다 결혼하더라도 무슨 문제가 생기면 엄마 말에 귀 기울이고 좀 피곤할수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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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씹이 생각중인건지 그냥 무시인지 헷갈려서요
물건을 안보내기에 끌어안고 뭐하나 싶어서
아웃오브안중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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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변함. 접으시죠

택배 보낸다고 하고 안보내는건
상황 회피하려고 + 귀찮음 동반 + 신경쓰기 씷어서 애써 외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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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피형 맞습니다 제가 간다고 했더니 울면서 무너질거같다길래 기다렸는데
도대체 그럼 어쩌죠 물건 받아야 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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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겁니다. 회피하는데 그 이유를 본인 엄마를 든다는 것은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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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헤어지고 싶은 겁니다
다른 건 다 핑계로 밑밥 깔아놓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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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기회에요 ; 저런이유로 이런식의 태도보이면 결혼하면 더힘든 상황 많으실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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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아는데 결혼시작하려는 타이밍에서 헤어지니 맘이 안접히네요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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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까 기회죠 시작(계약) 같은거 했으면 더 맘안접힙니다 ... 정신차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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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두달인데 헤어지는건 그냥 아닌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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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 말 부터 결혼얘기 나왔어서요.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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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두 너무 결정하기 빠르지않나요? 남자가 좀 경솔한거같아요! 별루네요 돌아와도 만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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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상대방도 의지 없어보이는데요

님이랑 진짜 미친듯이 하고 싶으면 이겨보려고라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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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제가 효자라이팅이라며 자꾸 합리화 하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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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정도 기간의 읽씹이면 끝내고 싶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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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접음요.
설령 결혼준비하다가도 언제든 파토날 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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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낸다는 물건이 안오니까 친구들은 아직 기다려봐라이고 헷갈려서 물어본겁니다 너무 우습게 보지는 마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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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어야죠 마마보이도 최악인데 엄마 핑계대고 님 정리하는거 일수도 있음 연락 보내고 매달려봤는데 답없는데 여기서 뭘 더 어떻게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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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도 헤어지기 싫다고 그랬던게 안잊혀지네요
네 맘접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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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안접힘 한달 안에 울고불고 매달릴 확률 오만 팔천퍼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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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 돌려주려면 연락해야대서 그거 싫어가지고 그냥 피하는거같아여
꼭 받으셔야하면 짐싸서 어디에 두면 찾아간다고 하거나 택배받을 주소 알려주면서 보내달라하세용
답장안해도 될만한 내용으루용 그래야 돌려받을 수 있을듯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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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주소 알아서 택배로 보내기로 했거든요. 제입장에서는 안오니까 죽겠습니다ㅋㅋㅋ 오면 다 미련없어질거같은데 안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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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냥 문앞에 두면 찾아간다고 하시는게 .. 그나마 빨리 받을 수 있으실거같아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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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으세요 성인이 왜 엄마 핑계?
만약에 결혼하더라도 힘들어 하시는게 눈에보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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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적 독립 안된 사람으로 결혼해도 제가 이끌어갈수있을 만큼 잘맞아서 머리가 어케 됐나 싶습니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