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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남, 유부녀들 여쭈어 보아요(남편 외박문제)

작성자 익명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8-19 13:30 댓글 7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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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평균적으로 한 달에 한 번 외박해요.

팀워크샵. 개인취미(무인도투어). 본부 골프 등등.

좀 잦아요. 많을때는 월 2회, 적을때는 없긴 해요.

그래서 평균 월 1회는 외박해요.

그 외, 주5일 중 1일은 회식을 해요.

지난주도 카약 다녀와서, 이번주 하루 조용하고, 다음주 또 친구들하고 펜션에 놀러간다는데

유부남이 이렇게 많이 다니나요.(유흥, 도박, 여자문제는 확실히 없어요. 그냥 취미부자인거)

맞벌이라 저도 주말에는 집안일에, 아이케어에 너무 힘든데,,

신랑한테 얘기하니, 다른 사람들도 다 이렇게 산다는데, 정말 이렇게 사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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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도 그정도는 아님.. 남들이 어케 살든 님이 힘드니까 맞춰달라고 요구할 수 있죠 부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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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말도 안되는 소리에요 1박이라니 당일치기면 모를까
그리고 맞벌이라면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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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유부남 100명 붙잡고 물어봐도 한달에 한번 외박은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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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요
남편분 너무 프리하심

본인도 외박 같이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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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제 주변 다 유부남인데 그런 친구 하나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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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은 .. 알수없는 취미부자시군요 헐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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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워크샵. 1박2일 골프 외엔 없습니다. 전 6개월에 1번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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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를 해야하는 상황이면 줄이고 육아에 참여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지나가던 유부남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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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여자문제 없을수도 있겠지만, 바로 내일이라도 여자문제 생길 가능성은 매우 높은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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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친한 친구들이랑 놀러가는 1박 여행 빼고는 외박 안하던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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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적으로 출장가는거 아닌 이상 외박하는 유부남들 못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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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한번 할까말까인데.....아직 애 없는데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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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들 한참 케어해야는데 남편만 자유롭게 외박?, 말도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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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보다 취미인 사람끼리 몰려다니니 다 저렇게 산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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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관있죠
업무랑 아예관계없는 외박같아보이지도않고...저런걸 다하니 고연봉받고 그러는거니깐요...
맞벌인지
연봉이 적은지에 따라서 상관있을듯요..
정말단순히 놀러가는거면 문제가있는데
회사사람이랑가는거면 또좀 애매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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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서로 벌이수준이 비슷한가요? 남편분 회사에서 어떤 직급이에요? 갑자기 급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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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1억 넘어요. 맞벌이인데, 저는 신랑에 비해 적어요.
회사에서 가는데 3번이면, 본인 스케쥴은 1번 정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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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님도 나가서 놀고그러세요
좀 많이그런데..

증권사다니는 연봉2억버는 내친구도
평일에 맨날 술퍼도 주말에 골프는쳐도
외박은안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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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압속에 화캉스로 힐링하는데 ..... 세상부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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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고 외박 한번도 안해봤어요.
주변도 보면 아예 할생각을 못하던데..
월 1회면 천사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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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취미생활 누리는 동안 본인은 뭘 누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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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도 외박 한 적 없음... 애기 태어나기 전이나 후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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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1회많아요….아기라도 없으면 몰라도 ㅡㅡ제남편은 분기별1회도 눈치봐서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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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전에 분명히 알았을텐데 교통정리 안하고 지금 생각하시는건 좀 늦은감.

그래도 이야기 해서 다시 절충선 찾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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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가 있는데 외박을 한다구요? 이해가 안되는데....
연봉이 높든 적든 아이를 같이 키우면서 혼자만 자유로운 시간을 가지는게 말이 안된다고 생각해요.
남들도 그렇게 한다는건 그사람들 와이프들 힘들건 생각안해보셨나 보네요.
남들 다한다고 지도 할려는 심보는 혼자 살아야됨
그리고 여자 문제 없을꺼라는건 .. 그런 상황이면 바람나고도 충분하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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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미혼이지만 회사 주변 내친구들 저렇게 외박하는 결혼한 친구들 없습니다. 잠깐 술먹고 들어오는거도 수준이지 외박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애아빠가 무슨 취미를 ㅋㅋㅋ 저정도면 자식들 대학가거나 하면 모를까. 무슨...싱글 같이 사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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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이 없으신 줄 알았는데
아니 맞벌이에 아이도 있으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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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결혼 9년차인가?ㅋㅋ 초1남 4살여 아빠입니다,,,,  9년동안 외박은 1번 해봄요 ㅎㅎ 회사워크샵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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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취미생활 할 거 다 할려고 했으면 결혼 안했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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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 정도로 외박하고 다녔다면 아마 개맞듯이 쳐맞고 조리돌림후 이혼 당했을겁니다.
글쓴이님이 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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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말씀 너무 재미있게 하심 ㅋㅋㅋㅋㅋㅋㅇㅈㅇㅈㅇ
일반인들으면 양가부모님이 집와서 아들,사위 앉혀놓고 어르고 달래고 혼내심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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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있는 유부남인데 남편분이 외박 너무 많으시네요
애있는 유부가 어떻게 그렇게 놀러다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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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무슨 소린지... 그럼 안나가는 주간에는 횐님이 나가세요. 독점 육아도 해봐야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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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나가는 약속은 한달에 한번정도 하는거같네요
외박은 애기생기고 해본적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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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외박하면 님도 하루 외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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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문제가 정말 없더라도 생길 여지가 무궁무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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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라이팅을 얼마나 당하신 겁니까!!!
사업하는 사람이라 취미가 일로 연결되면 뭐 그럴 수 있다지만 평범한 직장인이면 미친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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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가는거 아님 심하죠.. 위치추적기 키고 가능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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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취미 생활은 아니고 업무가 출장이 많아서 1년중 많으면 6개월 적어도 3개월 정도는 집에 안가요

근데 개인취미나 술자리 뭐 이런걸로 외박 해본적은 없어요..

결혼 20년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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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고 3년동안 혼자 외박한적 없는데;; 제가 비정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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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 제외 친구들이랑 외박은 거의 불가능 아닌가요..? 특히 육아중이시면 .. 다녀온다 해도 일년에 한두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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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에 애가 있는데 저렇게
자유로울수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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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분도 남편분만큼 누리면 이해되는데 그게 아니라 온전히 희생만하는 느낌이라면 문제가 있죠...  남편분만큼 똑같이 외박하세요 저희는 무조건 동일하게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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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보니 현타오네요. 네!!! 가을맞이 외박을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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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그리고 애기 어리면 육아 힘들어서 외박 잘 안합니다
좀 커서 시간 여유 있을 때 할지 말지 생각해보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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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치료 해주시면 아 여태까지 와이프가 많이 배려해준거구나 느끼실수 있을꺼예요.. 그 다음에 서로 이야기하셔서 중간정도의 타협점을 찾으시면 더 좋겠죠!! 맞벌이에 육아중인 유부남이 저정도로 외박하는건 정말 드물어요!! 글쓴이분이 많이 노력하신거죠ㅜ 그걸 알고 고마워하면서 외박하면 승질이라도 덜나지만 남들도 다 이런다 이러시면 거울치료 들어가야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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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는게 싫어서 그냥 순응하는 편인데, 시간이 갈 수록 아니다 싶어서 여쭈어보니 댓글에 현타왔어요.
딸아이는 9살이라 손은 덜 가지만, 제 자신이 없는거 같이 살아온 것 같네요. 입 대빨 나오면 거울치료 들어가볼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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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저렇게다닌다니 너무 부럽네요 말이되나 싶고요
주말내내 와이프 근무라 육아하는데 평일일하고 주말 하루종일 애기보니 죽을맛 ㅋㅋ 쉬는시간이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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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개인적인 생각은 좋은 말로 취미부자 나쁜 말로는 이기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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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가 있는데 저런다구요? 미쳤네.ㅋㅋㅋ
그거 이해해주니까 더그러죠 글쓴님도 잘못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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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변친구들 보면(애있는 집포함) 여름휴가때 1박2일 혹은 2박3일 지인모임있고 끝
근데 맞벌이는 아니고 남자애 홀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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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ㄴ 저도 애 둘인데 정말 불가피한 경우 외에는 없어요. 그런일을 안만들려고 애초에 노력하구요. 직업 특성상 그런거면 조금은 이해가 필요할진몰라도 취미때문에 주기적으로 그러는거는 이해 ㄴㄴ.. 제가 그랬으면 빤스바람에 쫒겨났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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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시 남편이 평일에 일찍 귀가 하셔서 아이들 케어를 대부분 하신다면 그래도 한 번 정도는 가능 하겠으나 그게 아니면 너무 하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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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이 해주세요 남편이 너무 하고싶은거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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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6살인데 태어나고 개인적인 이유로 외박해본적 한번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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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런 건 마일리지 쌓아서 돌려받아야죠 하루 나가면 하루 나가 놀다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