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언제쯤이면 좀 편해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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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아기…
백일의 기적이라더니 딱 이틀 밤새 통잠자고
아직도 새벽수유 한번에 ㅠㅠ
이제 좀 오래자나 싶더니 뒤집기 시작해서 다시 신생아때마냥 밤새 보초서고 잘먹던 분유는 또 안먹겠다고 난리… 잘자던 잠도 잠투정하며 난리…
전 진짜 아기한테 너무 미안하지만 아기가 너무 사랑스럽고 행복하다는 감정을 한번도 못느껴봤어요
귀엽긴한데 그냥 매일매일 퀘스트 깨는 느낌이랄까요
이대로는 안되겠다싶어 그나마 가까운 친정에 매일 아기데리고 왔다갔다하고있고
남편이 많이 이해해줘서 하루하루 버티는 느낌이에요
육아휴직 얼른 끝내고 그냥 회사가고싶네요
언제쯤이면 그래도 좀 자유시간도 생길까요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