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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잘못한걸까요...펑예, 긴글

작성자 익명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8-13 18:30 댓글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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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제가 아닌 여자친구 관련 일입니다.

여자친구는 박사과정 중에 있고 랩실에 실장(행정직원)이 진짜 개차반입니다.

막말+욕설+뒷담+히스테리 등.. 거의 3년동안 여자친구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1년반..2년까지는 그래 고생이다 힘내라 했는데 그렇게 다들 당하고있는게 답답해서 욕을 듣고있지만 말라 했어요

물론 다른 석사과정, 졸업생들한테도 똑같이 욕하고 막말합니다.

자기가 교수도아니면서 단지 일한지 오래됬다는 이유로 교수로 모셔지길 원해요 신입 교수들 무시하고

교수님이 얼른 실험에 필요한 물건 사라해서 산걸 왜 자기 허락안맡고(결재 올린걸 지가 못봄) 샀냐부터 메일로 구매 내용 , 견적서 보내뒀는데 자기가 못찾은걸로 심하게 욕설+가스라이팅 등 미친사람 같아요

석, 박사들 실험하느라 바쁜대 자기 행정일 잡일 심부름시키고 너네가 하는일이 뭐그리 대단한거냐는 가스라이팅까지...

그러다가 어제 과사직원분들 앞에서 제 여자친구 뒷담을 깠대요 여자친구는 우연히 들었고

그 이유가 왜 휴가 간게 마음에 안들어서랍니다. 자기도 휴가를 갔고, 다른 석박사들도 다 갔고 교수님에게 날짜 컨펌도 다 받은건인데 자기는 맘에안든거죠

그래서 입에담지도 못할 욕에 손찌검도 하려했다길래 그냥 들이박아라 했습니다.

그사람한테 피해입은사람이 몇명이고 너앞에서 욕하고 손찌검할랬던것도 과사직원이봤으니까 교수님한테 그사람이 한일, 녹음본 들려주고 실장이 너무 히스테리부려서 일하는게 어렵다했답니다.

결론은 학교나 교수는 덮고 싶어하는거 같네요 사실 실장이 금전적이든..뭐든.. 뭐 약점을 쥐고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괜히 들이받으라고 해서 여자친구 박사 졸업이 힘들어질까 걱정되네요.. 회사에서는 상상도 못할 패악질을 뭐 믿는구석이 있으니 했나봅니다..

하...진짜 맘같아선 가서 엎어버리고싶은데 진짜..답답하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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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 여친 괴롭히는 패악질년에게 들이박으라함 그래서 약간 후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