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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통화 계속 거슬리는데요.

작성자 익명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9-16 11:00 댓글 1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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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은 서울에서 자취하고 있고요. 본가는 부산이에요.

남친이랑 주말에 내내 같이 있었는데,

전화를 받더니

"어~ 부산이지~~~^^ 어~~~"

하고 전화를 끊는거에요.

딱 저렇게만 하고 끊었어요.

보통 친구면, 어. 야. 부산이지.그래 어. 이럴텐데..

그자리에서 물어보진 않았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뭔가 쎄해서요..

무슨전화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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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거 하나 하나 다 신경쓰면 본인만 피곤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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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찐친 아니면 그 정도로 툭툭 대지 않는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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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하면 끝이 엄서요  그 정도론 알 방법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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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시지..그 순간 타이밍 놓치면 계속 찝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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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상하다 생각한건 부산이지 한마디하고 다른말없이 끊은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