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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컵 잡는 여직원이 싫은데 프로불편러인가요?

작성자 익명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8-13 14:30 댓글 9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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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먹을 때 물을 떠오는데 아랫부분이나 손잡이를 안 잡고 더러운 손으로 입술 닿는 곳까지 컵을 잡아요

제가 먼저 물 떠올 때도 있는데 오늘처럼 먼저 선점해버리면 저도 어쩔 수가 없더라고요

손에 병균이 득실거릴 텐데 밥 먹기 전에 손도 안 씻고 물을 그렇게 뜨면 좀 그렇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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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는 중요하지 않지만, 언뜻 봐서는 100kg 육박해보이고 좀 게을러보여서 그런가 좀 더 그렇게 보는 경향이 생기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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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게 정답이 될 줄이야 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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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이 그렇게 사람 가려가면서 미워하라고 시키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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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예면 얘기가 다르긴 하지만, 제 글의 포인트는  그게 아니잔아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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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잌ㅋㅋㅋㅋㅋㅋ빵터졌네욬ㅌ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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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ㅠㅠ 위엣분 말처럼 아에 안먹어야겠녜요

그생각은 못해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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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포도맛사탕 먹고 있는 것 같은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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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감할만함.. 손이라도 씻으시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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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그 물컵으로 마셨더니 목이 까끌까끌 ㅋㅋ 감기 올 것 같은 기분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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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제가 눈이 낮은 편이지만..... 아닌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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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도 어떻게보면 단체생활인데 조금은 불편함을 감수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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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맞죠
이생각으로 아무생각 없이 받아먹었는데
이제는 그냥 안마실까 싶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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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맛님 그냥 회사 여직원은 못생겨서 그런거 따지시는거고 교회 여신도분들은 이쁘고 젊으니까 친해지고 싶은거잖아요....
활정당하고 조용하시더니 풀리자마자 이러시네....
누구보다 여자랑 친해지고 싶어서 교회가는거고 회사 여직원은 못생겨서 친해지긴싫다 그죠? 그동안 꾸준히 회사 여직원은 몸무게가 이렇다 하는 행동거지가 이랗다 하시면서 왜 교회여신도들은 다른 남자신도분들이랑 친하게 지내는게 눈에 아니꼽고 그러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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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눈나가 똑같이 따라주면 호로록 마실꺼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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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탓 하시면서 또 말머리 돌릴려고 하시네....제가 지금 손 위생 물어봤어요? 왜 교회에서는 여자신도분들이 남자신도분들이랑 친하게 지내는게 아니꼽게 보시냐고 물어봤죠?
간단해요. 지금 포도맛님이 회사 여직원 보는것처럼 미운털 박힌 상태로 보시는 그게 교회사람들이 포도맛님 보는 디폴트값이라구요.
디메에 제발 여신도들이 이렇게하는데 부럽더라 어쩌더라 이런거 쓰지마세요.
여자신도분들 관련해서 쌩얼이 어쩌네 저쩌네 언급하셨는데 누가 친해지고 싶겠냐구요...걍 인정하세요. 지금 누구보다 여자에 관심많고 친해지고 싶으신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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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겠습니다. 뽀득님 진정하셔요 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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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행님 당연하단 댓글 왜지움
인간적이고 좋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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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뼈 다뿌러지싱거같아섴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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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맵다 매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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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ㄱㄹㅇ
빨대 돌려쓰는건 부럽고
컵에 물따라주는건 더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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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돼지 앞발 육수라고 생각해보시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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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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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최초로 받아줄까봐 걱정됩니다 ㅠㅠ 리얼 그런말 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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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이름으로 고백해주시죠 님이라면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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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껀 제가 뜰게요 하면
이상해 보이지 않을까유

내껀 더러워서 못묵나? 정떨어지나? 이런 오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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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벽증 아닌 이상 물티슈나 티슈로 그냥 닦으면 되죠
평소 얼마나 깨끗하시길래,,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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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물컵 한 번 닦는건데 상황을 따집니까
불편하시면 잽싸게 닦아버리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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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예전에 제가 회식하다가 술이 먹기싫은데 게속 강요해서
술을 다같이 마실때 몰래 바닥에 버린적이 있는데
걸려서 혼이 났어요
순발력이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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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씻고 나와서 테이블에서 닦으세여
그리고 물컵도 한 번 스윽 닦아주고 그럼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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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감기 기운 있다고 하고 따로 물 뜨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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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생각인데 매번 항상 그럴수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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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는 손 위생 때문입니다

진심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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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 그리따지면빨대도 더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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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비닐에 씌워져있고 직접 떼지않나요 카페 빨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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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근데 정당한 이유가 있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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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누군가가 입대는 부분을 만지면서 물 따라주면, 제껀 제가 하겠다고 말하는 편이라 공감 가는 내용이네요.

근데 굳이 "여"직원이라고 쓸 필요가 있었을까요? 여직원이 따라줬으니까 여직원이라고 쓴 게 뭐가 잘못이냐고 하실 수 있겠지만, 지금까지 쌓인 이미지가 있으시기 때문에, '이 분 또 여자 얘기하네'라는 인상이 더 강해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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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항상 여자얘기하면 호감에 관한 이야기인줄 아시는분들이 있어서 오히려 그런 글이 아니다 라는것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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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런 의도셨다면, 의도적으로 여자 이야기를 빼는 게 훨씬 효과적일 거예요. 정확하게는 이야기를 할 때 그 사람이 남자든 여자든 굳이 성별을 밝힐 필요가 없다는 거예요.
전 글에서도 이 사람이야 말로 여자가 좋아서 교회를 다니는 사람 아니냐는 느낌으로 쓰신 부분이 있었잖아요.
그런다고 사람들은 아 포도맛님은 저 사람에 비하면 약과네, 여자가 목적이 아니네 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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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근데 예쁘고 못생긴 걸 떠나서 입 대는 곳에 손으로 잡고 오면 누구나 신경스일 텐데 댓글 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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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행님 구라치지마요
교회눈나가 똑같이 따라주면 호로록마시냐니까
당연한걸 왜물어봄 이래놓고.. 왜 댓삭해요ㅜ 실망스럽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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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건 우리끼리만 알고 있자구요
여기에 적이 많으니까 지켜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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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먹으면 되지 뭘 또 불편까지야
나가면서 직접 떠 먹으세요~
댓글 100키로니 뭐니 ㅋㅋㅋㅋ 어휴 성별만 바꾸면 메갈하는짓이나 다를게 뭡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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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근데 외모 관련 이야기를 하셨군요 ㅋ 굳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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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교회 이쁘장한 여직원이 다른 남자랑 마시던 음료 맛본다고 바꿔서 먹는거 보고 간접키스 아니냐고 부러워해서 그래욬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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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불편러입니다
물 따위 그냥 안먹고 말면 되요
이딴 글을 쓸것도 없어요
그냥 아 더럽네 안먹어야지 속으로 생각하고 넘기면 그만인데 그걸 불편해하고 글을 쓰고 .
님은 보면 모든 거 하나하나 불편해하고 속으로 판단하고 속 앓이합니다 스트레스를 스스로 만드는거죠
그냥 1초 속으로만 생각하고 넘어가면 그만인 일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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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되셨었나요? 한동안 안보이시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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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개인 블로그 가는방법 알려드렸다가 ㅠㅠ 2주정도 다녀왓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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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대사 해골물 마냥
교회 눈나 손길이 닿은 물컵이라고 아이덴티파이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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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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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진짜 본능적이신데 그게 다 티가 나는게 너무 웃기네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