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랑 말 다툼 했는데요( 좀 길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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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부모님이랑 어릴때부터 사이가 안 좋았는데..
그전은 기억이없고 7살때부터 기억이 나는데
7살때부터 남동생과 심한 차별과
강제로 간접흡연당했어요 아빠가 집안에서 항상 담배를펴서 담배냄새 싫다고 7살때 방문 닫으면 넌 담배 냄새 싫어하니 아빠 싫어하는 거다 라는 말 하심 이거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날 정도로 상처받음
어릴때 온갖 상장과 자격증 전교11등에 들어도
칭찬 한마디 없었고
동생은 받아쓰기 80점 맞으니 집이
축제 분위기에 맛있는거 시키고
7살때 신발사러 다같이 가서 대놓고 동생것만 사서
어린 아이한테 상처주기,
이외에도 오만 막말, 대놓고 하는 편애, 폭력, 폭언
성희롱적인 발언과 일부러 가슴 안에 쳐다보기 등
30넘어 다 커서도 마찬가지에
샤워하는 거 뻔히 알면서 화장실 문 열어보기 등(다행히 잠겨져있었음) 본가에서 살때 밤에 화장실 가는 거 조차
화내시고 새벽에 혹여나 소변이 마려워서 가서
볼일 보고 물내리면 이 새벽에 왜 화장실을 가냐고 엄청 화내심 이 외에도 엄청 많은 일이 있지만 너무 길어서..
제가 부모님 사이에 있었던 일을
남편이 거의 다 알아요
근데 계속 평소에 그래도 부몬데 라는 말을 몇 번이나 했었고 그때마다 질색했었는데
아빠가 대장암이 발견 되어서 얘길했었는데
오늘 또 그래도 부몬데라고 하는데 제가 도대체 어떻게 받아들여야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