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6개월 만남 후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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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30 여자 27세 입니다 제가 남자이고요
제가 이제 새로운 걸 도전 하고자 일도 그만 두고 6월부터 일을 안 하고 공무원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
만났던 친구는 응원을 해줬었고 7월 부터는 일 때문에 출장이 잦아져 자연스럽게 만나는 빈도수 연락하는 빈도수도 줄어들었고요
일주일 전 부턴 타지에 있어서 연락을 1,2통 오더니 느낌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오늘 연락이 오기를 권태기인거 같다고 그 친구도 너무 바쁜 시기이고 저도 공부를 하니 각자 길을 가는게 어떻냐고 이별을 고했습니다. 느낌은 있었지만 갑작스럽게 그러니 당황스러우면서도 믿어지지가 않아 슬픈 감정을 못 느끼겠습니다. 이 글을 읽는 여자분들이나 남자인생 선배님들 무슨 상황인지 현실 인지 하게 말씀 좀 해주세요. 제 미래가 불투명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별 이상한 상상도 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