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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의 서운함 (다시 추가해서 올려요, 긴 글)

작성자 익명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8-02 13:30 댓글 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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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초반 자기가 담배를 피는데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봄

여 : 알고 있었는데 말은 안했지만 원래 담배 피는 사람을 좋아하진 않는다 그래서 그런 사람만 만나왔던 것 같다. 근데 오빠는 애초에 피는 거 알앗음에도 좋은 사람이라 만났다. 그리고 내가 오빠한테 담배를 끊으라 마라 하는건 싑게 끊어지지도 못할거고 그거에 스트레스도 받기 싫어서 할수 없을 것 같다.

남:나는 안그래도 결혼생각하면서 끊으려했다

여: 맞다 결혼하게 되면 끊어야 한다 아기 계획도 있으려몀 그건 그렇게 해여한다.

남 : 맞다. 너가 원하면 끊을 것이다. 원하는게 있으면 말해라

여 : (생각하다가) 그럼 끊지는 말고 최대한 나랑 같이 있을때 만큼만리라도 참아줄 수 있냐

남 : 가능하다 그렇게 하겟다

이렇게 조율되서 여행이나 1박할땐 물어보고 피고 가고 잘 했어요 저도 고마워 했구요

2. 썸때 당직 일이라 끝나고 하는 회식한댓음 알겠다 했고 연락은 사진까지해서 간간히 줌 9시에

시작한 회식이 영화 점심 볼링 사진 게임장 4,5시 되더니 5시부터 술 달리기 시작 8,9시 쯤 되니 점점 이런 회식은 가지말라는것도 안되는 일이고 가도 내가 이해할수 없는 선이겠다 싶어 이해하는 선 을 넘었다 앞으로 연락 안해도 된다 없던 일로 하자고 남겼는데(저도 잘못. 대화도 안해보고 통보) 이후로 담날 연락와서 특수한 경우고 이런 일 잘 없고 연락 잘하겟다 해서 어찌저찌 넘어갔고 잘 사귐

근데 나중에 회식 얘기 나오면서 또 그렇게 회식하게 되면 어떨 것 같냐 물어서 솔직히 10시간은 아무리 아침부터 시작해도 이해거 안된다 본인이 조절 못하고 팡팡 노는거 연애대는 어쩔수없이 그려려니 하지맘 결혼하면 안될 것 같다 서운 할 것 같다 말하니 갑자기 저의 말투가 서운하대요 물롬 제 말이 다 맞긴한데 회식도 담배도 자의로 하는거랑 타의로 하는거랑은 다르다며 또 제가 연애때는 되고 결혼해서는 안된다는 말이 서운하게 들렸다는데요. 선을 긋는 것 같앗고 마치 자기가 바뀌지 않으면 , 담배 안끊으면 결혼 안할 것 같이 말햇다는데 많이 서운할수 있는 문제일까요..?

제가 이해 못하는게 있다면 남친의 입장에서도 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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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댓글 달았지만 지하고 싶은거 다할건데 니 말투 맘에 안든다는 소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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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말만 앞서는 타입이라 그런거임.
안한다고 했으면 안하는거고
할거면 미안하지만 안할수없다고
확실하게 말하는거지
무슨 뒤에서 서운함을 말하나요.

발생한 트러블의 시기도 다 썸 연애초.
이게 뭐겠어요 속내는 뻔함
그때야 꼬실려면 무슨말을 못하겠냐 이런 마인드
그런데 입이 찢어지더라도 지입으로 이렇게는
말못하죠 찌질하고 ㅂㅅ같으니깐
그러니 서운함이 어쩌고로 포장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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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믿고싶은 것, 님이 보고 겪은것과 별개로 제3자 눈에는 저사람 별로 안좋은 사람으로 보여요. 물론 제3자가 뭘 알겠어요. 근데 자기 자식을 가장 모르는 사람은 부모고요, 사랑에 빠진 사람은 상대방이 무슨 행동 무슨말 해도 다 자기식으로 억지로 좋게 여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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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마음얻으려고 지키지도못할말을 한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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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때려치우고 결혼할 나이시면 담배안피는 사람 연락두절 안되는 사람 만나요 서로 피곤하게 뭐함 결혼 하면 바뀔것 같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