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의 서운함 (다시 추가해서 올려요, 긴 글)
-
게시물 수정 , 삭제는 로그인 필요
연애초반 자기가 담배를 피는데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봄
여 : 알고 있었는데 말은 안했지만 원래 담배 피는 사람을 좋아하진 않는다 그래서 그런 사람만 만나왔던 것 같다. 근데 오빠는 애초에 피는 거 알앗음에도 좋은 사람이라 만났다. 그리고 내가 오빠한테 담배를 끊으라 마라 하는건 싑게 끊어지지도 못할거고 그거에 스트레스도 받기 싫어서 할수 없을 것 같다.
남:나는 안그래도 결혼생각하면서 끊으려했다
여: 맞다 결혼하게 되면 끊어야 한다 아기 계획도 있으려몀 그건 그렇게 해여한다.
남 : 맞다. 너가 원하면 끊을 것이다. 원하는게 있으면 말해라
여 : (생각하다가) 그럼 끊지는 말고 최대한 나랑 같이 있을때 만큼만리라도 참아줄 수 있냐
남 : 가능하다 그렇게 하겟다
이렇게 조율되서 여행이나 1박할땐 물어보고 피고 가고 잘 했어요 저도 고마워 했구요
2. 썸때 당직 일이라 끝나고 하는 회식한댓음 알겠다 했고 연락은 사진까지해서 간간히 줌 9시에
시작한 회식이 영화 점심 볼링 사진 게임장 4,5시 되더니 5시부터 술 달리기 시작 8,9시 쯤 되니 점점 이런 회식은 가지말라는것도 안되는 일이고 가도 내가 이해할수 없는 선이겠다 싶어 이해하는 선 을 넘었다 앞으로 연락 안해도 된다 없던 일로 하자고 남겼는데(저도 잘못. 대화도 안해보고 통보) 이후로 담날 연락와서 특수한 경우고 이런 일 잘 없고 연락 잘하겟다 해서 어찌저찌 넘어갔고 잘 사귐
근데 나중에 회식 얘기 나오면서 또 그렇게 회식하게 되면 어떨 것 같냐 물어서 솔직히 10시간은 아무리 아침부터 시작해도 이해거 안된다 본인이 조절 못하고 팡팡 노는거 연애대는 어쩔수없이 그려려니 하지맘 결혼하면 안될 것 같다 서운 할 것 같다 말하니 갑자기 저의 말투가 서운하대요 물롬 제 말이 다 맞긴한데 회식도 담배도 자의로 하는거랑 타의로 하는거랑은 다르다며 또 제가 연애때는 되고 결혼해서는 안된다는 말이 서운하게 들렸다는데요. 선을 긋는 것 같앗고 마치 자기가 바뀌지 않으면 , 담배 안끊으면 결혼 안할 것 같이 말햇다는데 많이 서운할수 있는 문제일까요..?
제가 이해 못하는게 있다면 남친의 입장에서도 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