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마음이 식은 이유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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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지는 3년차이고 아직 아이는 없습니다. 저희는 한달 전부터 각방을 쓰고 있어요. 남편이 제가 코고는 소리가 시끄럽다고 작은방에서 자겠다고 해서 그런지 한달? 정도 됐네요..
그런데 몸이 멀어지면 마음이 멀어진다고.. 요새 저에게 툴툴대고 짜증을 많이 내네요..
저희는 맞벌이이고 남편 월급이랑 제 월급이 비슷합니다.. 경제적으로 저는 집에 충분히 기여하고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집안일은 남편이 거의 하는 편이고 저는 상차리기 밥하기 담당입니다.. 일주일에 배달음식 절반 집밥 절반 정도 먹어요..
솔직히 남편이 뭐가 불만이어서 저 난리인지 잘 모르겠어요.. 이유가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