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마음이 식은 이유가 무엇일까요? > 질문 답변

남편이 마음이 식은 이유가 무엇일까요?

작성자 익명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8-02 03:00 댓글 2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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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지는 3년차이고 아직 아이는 없습니다. 저희는 한달 전부터 각방을 쓰고 있어요. 남편이 제가 코고는 소리가 시끄럽다고 작은방에서 자겠다고 해서 그런지 한달? 정도 됐네요..

그런데 몸이 멀어지면 마음이 멀어진다고.. 요새 저에게 툴툴대고 짜증을 많이 내네요..

저희는 맞벌이이고 남편 월급이랑 제 월급이 비슷합니다.. 경제적으로 저는 집에 충분히 기여하고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집안일은 남편이 거의 하는 편이고 저는 상차리기 밥하기 담당입니다.. 일주일에 배달음식 절반 집밥 절반 정도 먹어요..

솔직히 남편이 뭐가 불만이어서 저 난리인지 잘 모르겠어요.. 이유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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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생활이라고 부르는것처럼
부부라면 생활이어야 하는데
바라고바라고 눈치주고 간신히 받아내는것에
지치고 포기하기 시작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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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ㅜ 아니에요.. 반대임.. 저희집은 남편이 외모가 훨더 좋고 제가 더 매달리는? 입장인걸요.. 아무리 노력해도 닿기어려운 느낌때문에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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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내일 일찍일어나서 운동하고 대화의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제가 일일이 댓글을 달지 못했지만 늦은 시간 같이 고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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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적인거는 챙기고 계시나요? 많은 분들이 여자분들 집에서 후줄근한 모습보단 꾸미는걸 좋아해요~ 아무리도 전자보단 후자한테 더 조심하게 되고 눈길이 한번더 가지 않을까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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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들이 각방 쓰지 말란 건 스킨쉽 계속하라는게 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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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인거 집안일 문제없어보이는데 뭐가 불만인걸까요 더 대접받고싶고 밥맛있는거 해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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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은 진짜 남부럽지 않게 잘 차리거든요! 님들 말대로 부부생활이 문제인듯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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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 코고는 소리가 시끄럽다고 각방을..?? 각방이 문제라기보다는 와이프 코고는 소리도 못참을 정도의 남편 태도 자체에 뭔가가있는듯 그런 이유로 각방쓸꺼였으면 결혼을 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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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저는 밥만 전담하고 나머지 집안일은 손 안대는데 지쳤을까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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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쳐서 가끔 화난게 누적됫을수도ㅠㅠ 청소기라도 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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옙! 장보기도 같이하고 반찬사기도 같이하니까.. 제가 온전히 밥담당이라고 보기도 그렇네요ㅠ  집안일을 도와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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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ㅠ 그래야겠어요.. 불만이 쌓여서 각방까지 쓰게 된 것 같은데.. 진솔한 대화가 필요한 시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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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매력이 계속 있어야하니까 운동 꾸준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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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자요.. 그것이 진짜 핵심인듯ㅠ.. 왜 우리집은 반대인지.. 슬프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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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물어보시는 것보다는
맛있는 밥 차려주시면서
남편분한테 한번 이야기 꺼내 보세요
우리 사이가 예전 같지 않다고
혹시 나한테 서운한거 있으면 이야기 해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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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밥은 진짜 잘 차려요.. 하.. 그래도 여기서 대화하니까 답을 알겠어요.. 내일 아침 운동이라도 한번 하는게 답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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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남입니다 99%님한테 성적매력 못느끼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