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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삼프터 만나고 왔는데 앞으로 전망이 좋을까요?

작성자 익명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8-01 09:00 댓글 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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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으로 전번을 받고

소개팅녀 사정으로 일주일 후 만나게 되었어요

첫 만남을 시작으로

삼프터 까지 일주일만에 이루어 졌습니다.

첫 만남 하기전 일주일간 톡으로 엄청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고 가치관.취향.식성 등등 잘 맞는다는걸

알게 되었죠

(전화는 2번째 만남 다음날 부터 매일 저녁에 합니다)

(30~1시간)

저 대전 40

소개팅녀 안성 39

100km 정도 장거리 입니다

삼프터 중에 소개팅녀가 주말엔 일이 있다고 했고

평일엔 만나는게 거리가 있어 힘들었습니다.

그럼 거의 10일 텀이 있는거라~

그녀의 마음을 알고 싶어서 더 알아가고 싶은

생각이 있는지 물어 보았어요

그녀 역시 취향.성격이 잘 맞고 결이 비슷해서

그건 좋게 생각하지만 7일동안 3번을 봤고 해서

더 만나봤으면 좋겠다고 하네요

(그녀 키는 160 인데 제가 188이라 조금

부담스럽다고도 했습니다)

그래서 연차가 많이 남아서

담주 평일 저녁에 보자고 했는데 수락은 한 상태 입니다.

앞으로 좋게 생각해도 될까요?


익명 profile_image 작성여부

좋아보이는데요. 님이 조급하게만 안하면 잘 될듯

익명 profile_image 작성여부

와 거의 사귀는 급인데요
일주일만에 세번만나고 매일 전화통화하는거면 사귀는 저보다 자주만나고 통화도 자주하네여

익명 profile_image 작성여부

님이 상대에게 확실하게 의사표현을 하셨으니 일단 조급함을 내려놓으시고 일상을 지내고 계세요 님한테서 조급함이 느껴지면 있던 호감도 달아날수 있어요 너무 티내지마시고 평정심을 찾으셔요

익명 profile_image 작성여부

조급하게 행동하면 망할거같은데 그냥 무던하게 가세요

익명 profile_image 작성여부

다른 건 몰라도 남자는 '여유'가 매력입니다. 좋음을 숨기라는 것은 아니지만, 무게추를 너무 기울이지 마시고 '내'가 가장 편안한 상태로 늘 유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조급함에서 나오는 배려'와 '여유에서 나오는 배려'는 천지차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