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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작성자 익명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4-16 18:30 댓글 1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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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해주고 싶은것 보다는 상대방이 원하는게 우선순위가 되어야합니다 라고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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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는 마음으로 해주시는 거는 서로에게 상처가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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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뭐 바란거 없이 그냥 했어요.. 미안하고 고맙다는 말도 표현 안해도 상관없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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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주고 싶은 만큼, 알아주지 않아도 상관없을 만큼만 잘해주세요.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이 없는건 아니시겠지만, 바라는게 없다고 해도 상대방이 압박을 느끼면 시간 방해된다, 해달라한적 없다 이런식으로 어긋난(?) 반응이 되기도 하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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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주고 싶은 만큼 해줬고, 알아주지 않아도 상관없을 만큼 해줬다고 생각하는데 헤어지고 나서 저 소리를 친구한테 들으니까 갑자기 자괴감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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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이기적인 생각은 아닌 것 같아요
상대방을 좋아하는 마음도 있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니 그러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도와주신 거니까요
만약 제가 상대방 입장이었다면 엄청 고마울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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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전 진짜 이게 다였어요 오빠가 저한테 돈 쓰는것도 얼마나 힘들게 벌었을까 마음 쓰였거든요 근데 친구한테 저렇게 말한거 같아서 여태껏 나는 뭐한 건가 오빠한테 그렇게 최악이었나 생각이 들고 슬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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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연애하면서 바라는 거 없이 상대가 너무 좋아서 돈도 많이 썼고, 특별한 날이 아니라도 이것저것 해줬고 더 많이 해주고 싶었지만 못해줘서 미안한 마음이 컸는데 되려 상대방 입장에서는 이런게 부담이 될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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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씨 회사에서 눈물날거 같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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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마음을 알아줄 때도 분명 올거에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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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헤어졌지만 말씀 감사합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