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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고민상담

작성자 익명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7-21 19:00 댓글 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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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전 100일정도 만난 한살연상 여친이랑 이별했네요

저희둘다 30대후반이고 만나는동안 큰다툼없이

잘만났습니다..그러던어느날 여친이회식후

전화로 직장다니면서 힘든일을 털어놓는데

평소에안하던 욕까지하면서 격하게말하는겁니다

제가 진정좀하자고 달래봤는데 오히려저한테

화를 냅니다.. 자기애기들어주고 공감해주지못할망정

욕하는거같고 머라하냐고…

그후로 제가사과도하고 풀려고노력했는데

여친은 이번에 큰상처를받았고 마음이떳다면서

너한테 의지하고싶었는데 그러지못한게 힘들었답니다

그리고 헤어지자고 통보하네요..

제가 잘한거는없지만 이번일이 이별까지갈일인지

도저히 납득이안가네요

혼다술마시다 답답해서 글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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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인생 힘들어서 말할 때 듣는 사람이 님 말투 지적하고 있으면 어떤 기분 일 것 같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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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받고싶어서 말했는데 말투지적을하니
서운할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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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님이랑 안맞은거니 잘헤어지셨어요. 님이 잘못한건 없음 ㅋㅋㅋ언젠간 헤어지는 사이였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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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푸념들어달라는게 의지랑 같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