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나쁜게 정상인가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 질문 답변

좀 길긴한데 한번 읽어봐주시고 제가 이상한건지 판단부탁드립니다

저는 20대이고 자격증학원 다니고 있는데요

3명만 20대이고 나머지는 40-60대 아재들입니다

선생님도 60중반?70초반 정도 되보이시구요

근데 실습 할때 잡일을 저랑 20대 사람들에게만 시켜요

작업물 분해할때도 아재들이 만든거를 재활용한다고 저희보고 분해하라고 시켜요(아니 자기가 한거는 자기가 분해하게 냅둬야지 왜 우리한테 시키는지 모르겠어요)

저희가 늦게 끝나서 분해하고 있으면 도와주지도 않을거면서

실습끝나고 청소같은 것도 일단 다같이 하긴하는데 아재들 다 설렁설렁하거나 어디도망가있고 청소 다끝내고 안된부분 있으면 제 이름이 정동준이면 정동준! 부르면서 이거이거 하라고 시킵니다

오늘은 수업 끝날때쯤에 만든 작품 기계로 테스트하는게 있는데 제가 구경갔거든요 근데 궂이 제 이름을 부르면서 기계버튼안누르냐고 꼽주더라구요

제가 진짜 그때 너무 욱해가지고 명령하지말라고 대들려다가 참았거든요

저 말고도 한명있는데 그사람한테도 엄청시켜요(물론 그 사람도 20대이고 밥먹을때 이야기해봤는데 그 사람도 불만 있었습니다)

저번에는 밥값계산하는 총무랑 반장(말이 좋아 반장이지 공구세팅하고 재료준비하는 따까리임)저한테 시키려고 하길래 제가 절때 안한다고 했거든요 그거 해봤자 누구좋으라고 하겠어요

아니 선생이면 지가 책임지거 공구 나눠주고 재료나눠주고 해야지 왜 젊은애들 시키려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공짜로 기술배우러간 것도 아니고 제 돈 주고 배우러간건데 이거 참아야되나요?

사장님한테 이 선생님이 이러이러하게 행동하는데 문제있는거같다고 따지러가도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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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너 잘하면 취업 뭐 어디 꽂아줄수있다 그러면서 취업소개로 갑질하려는거같은데

진심 조패고싶습니다

수업받으러갈때마다 너무 스트레스받는데

제가 MZ세대라 그 선생의 마인드를 이해를 못하는건가요?

회사면 참고 다니겠는데 제돈주고 이런 취급 받아야되나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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