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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로 살면 많이 힘든가요?

작성자 익명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7-17 11:00 댓글 1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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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다주택자셔서 아파트 다 정리하면 양도세 제하고 현금 25억 가량 나옵니다. 근데 서울 아파트 매매는 하고싶어 하시고 서울 거주허는건 너무 싫어하셔서 그럼 서울 자가 전세주고 경기도 신도시 들어가서 전세로 사는게 어떠냐고 말씀드리니 제가 전세를 안 살아봐서 얼마나 불편한지 모르는거라고 하시더라구요.. 전세는 많이 힘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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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기도권 전세 조심쓰..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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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전세는 그렇게 힘들지않긴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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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광교 이런곳 가서 좀 편하게 사셨으면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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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전세는 좋은데요??? 그리고 아파트는 윗분걱정하시는 아파트는 전세 사기도 거의 없어요... 원룸이나 빌라 오피가 위험한거죠
부모님이 불편하시다고 하신거는 계약 끝나서 집주인이 전세금 올려달라하면 다시 집 알아보고 이사준비하고 그런것때문에 그런거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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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는 주인이 몇 년 안에 내쫒는다고 싫어하시더라구요 돈이 없는것도 아닌데 왜 쫄리면서 살아야 하냐고.. 강남 아파트 매매 + 삶의 질 보장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순 없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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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어차피 부모님이 투자나 저축으로 모으신 돈인데 부모님 말씀을 듣는게 맞을꺼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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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발언권이 없긴하죠.. 후회만 안 하셨음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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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전세 사기 당하는건 정상 사람이라면 당하는게 이상함 집주인이 다시 들어오지 않는 한
전세는 4년 보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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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보다는 신경쓸게 많아서 그러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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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주인 사정마다 달라요. 근데 어머니 말씀이 이해가 안가는건 아닙니다 쫄리면서 살 필요가 없는 상황이니까요
전세가 뭐 많이 힘들어서 절대 하지마라 까진 아닌데 솔직히 들어간 집이 맘에 안들거나 이웃이 정상 아니면 그런 상황 올 수 있는데 이건 매매도 마찬가지고 2년마다 이사 생각하는게 피곤하긴 합니다. 이사 비용도 짐이랑 뭐 복비랑 하면 금액에따라 200정도씩은 꾸준히 나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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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는 전월세 놓고 신축 월세들어가시라고 하십셔 그럼. 전세는 4년뒤 쫓겨날수도 있지만 월세는 웬만하면 집주인이 안쫓아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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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같이 젊은 세대면 몰라도 부모님들은 많이 불편하실거에요. 내집 아니라서 커튼 하나 달아도 집주인 허락 있어여하고 뉴스에 전세사기가 이슈인만큼 마음도 불안하실꺼고 이사도 보통 일이 아니구요(포장이사라고 한지언정) 광교나 판교 같은 곳에 매매는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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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는 2년마다 마음졸여야 하고 집에 손못대는 것도 있구여..
어른분들은 그 전세 2년에 스트레스 받는건 싫어하실듯여.
서울아파트 매매 하시고 그거 전세 주고 경기도권에 하나 사셔도 좋을듯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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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매우 불편하죠. 고장나면 고쳐달라고 말해야 되고, 집주인 맘 바뀌어서 2년만에 들어온다고 하면 빼줘야 되고요. 회원님이 집 팔라고 푸쉬하시는 거라면 전세는 선택지에서 제외하세요. 전세는 나이 먹고 할 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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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세살이도 젊을때나 하는거고 나이들어 이사다니는것도 쉽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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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마다 달라서 잘 만나면 오래 살긴합니다.
서울매매하고 싶다면 그정도는 감수해야죠. 다 갖을순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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