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쏠+너드+오타쿠 짝남 걍 고백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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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모쏠+너드+오타쿠 짝남이 있어요.
취미가 게임 만화 유희왕카드임.
좋아한지 반년 돼 가는데 이번주 드디어 둘이서만 점심을 먹었네요.
(회사에서 밥 주는데 제가 먼저 맛있는 밥 먹으러 가재서 짝남이 ㅇㅋ함)
짝남이 먼저 대시하지는 않을 것 같은데 걍 제가 먼저 고백할까요.
학습이 안된건지 관심이 없는건지 저는 엄청 플러팅하고 좋아하는 티 내는데(진짜 많이많이....)
짝남은 전혀 그런걸 안합니다.
순백의 도화지 같은 사람에게는 어떻게 고백하는 게 효과적일까요?
서로 온오프라인으로 대화 많이 하고 주말에 뭐하는지 정도는 편히 이야기 나눌 정도는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