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영어에 관심이 많습니다. 와이프랑... > 질문 답변

아이가 영어에 관심이 많습니다. 와이프랑...

작성자 익명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7-05 02:30 댓글 2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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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 남자아이 아빠인데요. 아이가 정말 외국에대한 동경도 많고 영어를 잘하고 싶어합니다. 영유는 못보냈지만 전화영어도 꾸준히하고해서 더욱 스스로 성장하고 싶어하는터라ㅎ 실전영어를 하고 싶어함.(저는 영어를 좀 하고 와이프는 아예 못함)

언제한번 가볍게 아이랑 이태원 놀러가서 음식 시킬때 아이가 실전영어 해볼 수 있게 한번 트라이해보자 했더니~

와이프가 이태원은 너무 자극적인 동네고 옷차림 노출도 많고 문신도 많고 다양하게 자극받을게 많으니.. 좀더 커서 4~5학년때 경험시켜주면 어떻겠냐고 정말 진지하게 얘기합니다..

그냥 아이랑 외국사람 많은 이태원 한번 놀러가보는게 의견이 이렇게 갈릴수가 있나... 싶어 답답한 마음에 여기 글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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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밤에 가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좋게 느껴지지 않는 분위기였어요. 어케 해보려는게 너무 티나게 보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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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에 아무래도 그런게 좀 있는 동네이긴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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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아래 댓도 보면 낮엔 괜찮다고들 하시는데.. 아이가 외국에 대한 동경이 많다 하셔서 혹시나 낮에 안 좋은 것보게 된다면 그것에 대해 동경하고 물 들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건전한 여러 방법을 찾아 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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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가면 뭐 없지않나요
가보니 그냥 아무것도 없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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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진짜 아무생각 없이 케밥 사먹을때 영어한번 해봐라 느낌인데.. 와이프는 다른 자극에 예민하게 느껴하더라구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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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이태원쪽인데, 메인거리는 대낮엔 그냥 평범합니다! 골목으로 들어가면 좀 더러워지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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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ㅎㅎ 너무 제생각만한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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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뭐 없는디,,,;;;
아니면 분명 외국인 사장님이 운영하는 가게있을텐데 거기로 데려가보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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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런 맘으로 가려고 했거든요. 가볍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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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은 와이프분이 싫어하니 그냥 고즈넉한 동네에서 장사하시는 외국인분 함 찾아보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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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 플랜트 영어쓰는 외국분이 하신다네여! 비건 음식이지만 괜찮으시다면 참고해보시길 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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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학년에 경험 시켜주면 늦을텐데.. 다 시기라는게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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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들어올때 노젓는다고 빠짝 하고 싶어할때 뭔가 해주고싶은 맘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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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영어권 국가 여행 가셔서 호텔, 식당에서 시켜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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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들도 8살이고 요즘 영어노출 계속해주고 있어요ㅋ 문해력만 신경쓰다보니 영어에 좀 늦은거 같긴한데, 요즘 친구들 따라서 송도쪽? 영어수업도 한번씩 가기도 하고 영어 영상보고, 책도 읽고 조금씩 느는게 보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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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그렇군요. 저는 사실 언어는 '말문이 트여야한다' 주의라 일단 스피킹으로 밀어부치고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