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제게 왜 이렇게 생각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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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느끼는 이게 뭘까요?
상대는 만났을때 너무 표현이 많아요
카톡으로 애정 표현도 많아요~
표현많이 해주려고 해요
많이 보려고도 하고
시간 짬내서 연락 많이하려고 하고
자꾸 데리러 오려고도 하고
많이 위해주는건 느껴 지는데요
근데~서로 안볼때
물론 가끔은 연락 텀도 저는 긴것도 이해하고요
일할때 바쁠때 연락 못하는거 그런건 이해 하는데요
뭔가 저한테 궁금한게 없고 질문이 별로 없어서요
이건 제가 이야기 해서 상대가 좀 고쳤는데요
이걸 제가 말해서 고쳐야 하는 부분인지도 모르겠는데
예를 들어 퇴근했어? 오늘은 끝나고 뭐해?
집엔 도착했어? 이런 질문이 없었던거죠
그래서 제가 말했더니 이제는 많이 하려고 하더라구요
좋아 하는데 질문,궁금한게 없으면
그게 저는 좋아하지 않는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저의 연애 스타일이니깐요
근데 또 상대가 애정표현은 오지게 많으니깐
이 괴리감이 있다고나 할까.
예를 들어 밖에서 밤에 운동을 하면
말이라도 조심히 하고 들어가 이거면 좋겠구만 ㅜ.ㅜ;
운동기구 그건 꼭 하고 들어가 ~운동도 열씸히 하고 너무 보기 좋다~ 이런식의
톡이 끝이고 뭐랄까 저를 많이 믿어서 불안하지도 않고 그렇다는데요
저렇게 대답하니깐 그냥 저는 뭔가 친구 같더라구요~
약간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알려고 하지 않음?
몰라도 상관없음 느낌?
제가 모르고 뭐 자기 전에 연락안하고
그 담날 연락이 없어도
그 담날 짠~ ^^ 우리 쟈기 잘 잤어?
이런 느낌이랄까. 그래서 저만 서운한게 생기고
상대는 저한테 서운한게 없을때요
저는 이런 경우 말하다가 안되면
그냥 저는 맘을 접어버리는 스타일이여서요
저는 봤을때 애정 표현 많이 하는거보다
이런게 실상 더 중요한데요
서로 없을때 많이 더 생각해주고 궁금해하고..
이걸 말을 했더니
고치겠다고 하는데 그런생각이 안들도록
근데 고친다고 될까요? 이건 왠지 성향 차이인거 같은데
이게 오래 되었으면 뭐 당연히 이해 할 수 있는데
고작 3주가 되었나 싶은데
제가 피곤한 스타일인가요~ ㅡㅡ
아니면 정말 성향 차이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