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부모님이 너무 자주 오시는데 거짓말같아요 > 질문 답변

남친 부모님이 너무 자주 오시는데 거짓말같아요

작성자 익명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7-03 11:00 댓글 4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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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 자취하는데요.

부모님이 2-3주에 한번씩 주말마다 오세요.

부모님은 경상도, 남친은 경기 사는데

주말에 오셔서 자고 가신다는데, 양다리는 아닐까 의심들어서요.

가끔 결혼한 누나가 조카데리고 오기도 한다는데 누나도 경상도살아요.

남친 집에서 메이크업리무버를 본적이 있거든요. 그게 누나꺼인가 싶었는데 뭔가 쎄해요.

부모님오시는 주말에는 연락이 평소보다 뜸하고 쓰레기버리러 나올때 잠깐 통화하고 그러길래, 조심스러운가 싶어서.. 성격상 대놓고 증명해달라 말을 못하겠어요.

왜이렇게 자주오시냐 하니까, 아 주변에서도 다 그렇게 얘기하더라 왜이렇게 자주오시냐고. 이 말만 해서 그냥 다른말은 안했어요.

자연스럽게 이게 거짓말인지 아닌지 확인할 방법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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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오시는날 식사한번 하고싶다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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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까지 뵐 사이는 아닌거같아요ㅠㅠ 부담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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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누가 직접보래요 ㅋㅋㅋ 일단찔러 넣어보는거조 ㅋㅋㅋㅋ

구라면 흔들릴것이고 찐이면 아~ 진자~ 부모님한테 이야기해볼게

할꺼자나용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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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스러워도 지금 의심되는 상황이니까 맞는지 확인은 해야 할 거 아니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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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처남 갔네 ㅎㅎ 조카왔다라면 한번 놀아쥬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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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셨다고할때 말없이가서

나 근처인데 인사만 드리고가겠다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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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 약속잡힌거 마냥 불러여 부모님선물 챙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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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자주 오시니까 소개시켜달라고 인사드리고 싶다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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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건 진짜 케바케 사바사라 직접 확인이 아니면 알 길이 없는거같아요. 아님 헤어질 각오로 폰검사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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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식사하고 그런 사진은 안보내나요??? 리무버가 좀 이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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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가 식당에서 밥먹는사진은 보여줬는데 언제적인지 알수가 없어서 신뢰는안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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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상세보기 해보세요
쎄하면 진짜 맞더라구요,,
저라면 부모님 왔다 한날 불시에 전화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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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아도 의심됨.
전 남자고 부모님 목포 사시는데 서울서 자취할때 1년에 한두번 겨우 오실까말까 하셨음오.
사실이라고 할때 남친분을 끔찍이 아끼시는거 같은데 인사한번 드리고싶다고 하시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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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곳에 올리지 마시고 하루 직접가서 몰래 확인하세요.
혼자서 빨리 확인하고 맘 정리하는것이 좋습니다.
괜히 다른 사람들에게 말 옮기지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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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자주 오시면 주말에 님 만나도 되지 않아요? 부모님도 여친이랑 데이트 한다하면 이해해 주실듯 한데. 뭐 저녁식사는 부모님이랑 한다해도. 식사 후에 밤에 데이트 하자하고 심야영화 보고 새벽까지 들여보내지 말아보세요. 독촉(?) 전화같은게 있는지.. 아님 뭐 과일이라도 사서 근처가서 전해준다고.. 불러내서 한두시간 잡고 보내지 마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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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에 갔을때 냉장고에 새반찬이랑 음식 채워져있으면 사실임 반찬은 딱봐도 어머니가 한거같은 장아찌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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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나와서 통화하는건 진짜 쎄하자나요.. ㄷㄷ 차빌려서 하루 날잡고 지켜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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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거 제가 예전에 자주 써먹던 방법인데.. 이런식으로 공개하지 마세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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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자입장으로 저한테 조언좀 해주세요. 어떻게하면 걸릴거같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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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오신 날 전화해서 영상통화 하자고 하세요 헤어지더라도 확실하게 확인해야죠 한 번으로는 부족하고 몇 번정도 기습으로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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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영통+ 조카왔다 하면 조카 자랑 해달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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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개구라인게 저 전에 만나던 남자는 부모님이랑 살았는데 부모님이 밤 늦게 전화하는걸 안좋아한다는둥 부모님이 뭘 싫어한다는둥 부모님따라 교회가야된다는둥 이랫는데 결국 좀 만나다 헤어졌어여

근데 후에 보니 전혀;; 잘 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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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봐도 거짓말같아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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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오시는게 사실이여도
나중에 결혼하면 피곤해서 못살거 같은데요
품에 끼고 사시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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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드리겠다 뭐다 미리 언질 하지말고 기습 방문이 제일 정확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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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기습방문까지해요. 진짜일수도있는데
똑같은 일이 발생하면 그냥 솔직하게 말씀을 하세요.
나는 이러이러해서 의심이되는데 의심을 해소시켜줬으면 좋겠다.
근데 반응이 애매하고 해소를 제대로 안시켜주면 그냥 헤어지세요.
양다리가 맞든 아니든 그냥 의심가는 요소를 해소시켜주지않는 사람이랑 만날 이유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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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일하시면 저렇게 자주 못오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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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복해서 현관문에다 귀대고 소리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