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스트레스성 탈모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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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남동생이 방금 놀래서 자기 머리 보여줬는데
정수리까진 안가고, 가르마에서 손가락 한마디 정도 뒤에 동그랗게 새끼손톱만한 구멍이 뻥뚫려 있더라구요..
자세히보니 모공?같은건 잘 안보이고, 팔털 같은 굵기의 모발 3~4가닥 연하게 나있긴 하더라구요ㅠ
죽거싶다고 엄청 슬퍼하네요..
20대 중반인데,, 엄빠 다 탈모없지만 매우 얇은 모발에 약하고 힘없는 모질이긴한데,,
이거 보통 스트레스성 탈모겠죠?
제가 다 걱정되는데,, 저도 탈모올까봐 더 걱정되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