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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친절해도 착각하는 남자분들요

작성자 익명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5-19 01:30 댓글 2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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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친절해도

여자가 자기 좋아하는줄 착각하는 남자분들이요.

착각하는건 여자가 예뻐서 혹은 본인도 호감 있어서 착각하게되는건가요?

여자가 못생기거나 관심 없으면 남자가 착각도 안하나요?

전부터 이거 궁금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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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여자가 친절하게 대하지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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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착각이라고 하지만 남자들은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어 보이면 시도를 하다 보니 그런 거 같습니다

= 오늘 용산 홍대에서 선남 선녀 커플들 많이 구경한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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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못생겼는데도 잘웃고 그래서인지 남자들이 착각마니하고 고백 마니당했어요 그런거보면 외모랑 상관없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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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겼는데 고백까지하진 않겠죠.. 예쁘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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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은 이성의 작은 호의나 걍 인간적인 웃음에도 확대해석하는 경향이 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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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여자나 다 해당 된다는거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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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딱 그래요
답글 달아주시면 저 좋아하는 거로 알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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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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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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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못생기면 그여자의 존재조차도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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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반대로 궁금한 게 여자는 어떤 남자가 모두한테 친절한 건데 왜 혼자사 자기는 어장 당했다니 마니 혼자 망상 속에 살다가 난리부르스 치는 건 왜 그런 거예요,,, 남자는 희대의 상놈이 되어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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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좋아하는 남자한테만 그런거겠죠. 본인은 좋아하는 남자라 그 남자한테만 잘했나보죠. ㅋㅋㅋ 저는 경험이 없어서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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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착각해서 상대방에게 잘하건 말건 본인 자유인데 결과적으로 타인 친절을 과하게 해석해서 자기 좋아하는 줄 알고 잘했더니 아닌 거 아는 순간 어장이니 피코하는 거 진짜 이건 정병 수준 같아요.... 남한테 함부로 친절하기도 무서울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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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 없거나 바람과 섞여서 그런 경향이 많긴 하죠 ㅋ
근데 못생긴 사람이면 그렇게 해도 반응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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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인기없는남자들 주된 특징아닌가여(인기많은남자는 세상이 친절하다보니 그게 일상이라...)
여자가 친절한데 못생겼으면 못생겨서 별론데 나 좀 피곤해지겠네~하고  이렇게 착각하더라고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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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친구가 딱 그랫어요.....진짜 착각병말기 ㅠ 인기는 많앗는데
자기가 호감가지던 사람이 좀만 잘해주거나 뭐 해주면 자기 좋아한다 생각하고 나중엔 계속 차이고 ㅠ ㅋㅋㅋㅋ맘아프네요
한명쯤음 잘될줄 알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