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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시댁 문제 남자분들이 보시긴 어떠세요?

작성자 익명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5-08 00:00 댓글 1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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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지금까지 예비 시부모님 고작 3번 정도 뵀구요.

아직은 많이 긴장되고 어색해서 그런지

표현도 좀 안하고 무뚝뚝하게 하고

긴장해서 그랬던건데

남친이 하는말이

뭐 감사하다고 안했다는둥

어머님 요리하실때 가만히 앉아있었다는둥 ㅋㅋㅋㅋ

( 먹고나서 그릇 치우고 테이블 닦고 다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손님인데 거기서 설거지를 했어야 맞는 건가요? )

살갑게 안한다는둥

어머님이 계산하려고 하면 막고 그냥 자기가 하라는둥..

이러셨다는 말 전해듣고 정내미가 뚝 떨어지네요.

이건 아닌거 같습니다.

갈때마다 바리바리 음식 싸들고 가고 갖다드린게

얼만데.. 이런거 따지고 싶지도 않았지만..

저 그런사람 아닌거 남친도 아는데

ㅋㅋㅋㅋㅋㅋ

무슨 자기들은 나를 딸처럼 생각한다는둥

자기도 오해받지ㅜ않고 알건 알아야 본인엄마랑 친해질거 같다고

이게

정상적인건가요?

연애 많이 했지만 ㄹㅇ 첨 듣는 이야기네요 ㅋㅋㅋㅋ

세번 본 예비 시부모를 딸처럼 편하게 대할수있는

사람이 있나싶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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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엄마말 그대로 전하는 남자는 결혼하면 .. 안봐도 뻔해요
엄마랑 평생 살라고 하고 똑같이 반대로 쓰니님 부모님께 잘 하라고 말해보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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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 남친도 문제네요 얘기 해봐도 그런태도면 그냥 파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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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전부터 저러는거보면 진짜 숨막히네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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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남친이 저러는거면 끝내세요
구색 맞추기 도우미 바라나 보네요 너무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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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녀인데 도망치세요.
어른들이 일반적으로 저렇게 생각할 가능성은 매우 높은데 저걸 입 밖으로 발설하시고 그걸 또 아들이 중간입장 바로 못하고 그대로 필터없이 전달하는 건 지혜가 없다는 뜻...
저는 제가 시키기 전에 알아서 하는 타입이긴한데
저렇게 시어머니가 요구 했다면 안 했을 거예요. (시어머니 저한테 단 한번도 뭘 바라신적이 없음. 대신 제가 알아서 잘 함)
좋은 며느리는 좋은 시어머니가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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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결혼한지 2년된 예비아빤데여 남친 제기준 미친넘이네여.. 고칠수있으면 혼쭐내서 고치셔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