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를 돌아보았을 때 만족할 수 있다면, '도란' 최현준 > 리그오브레전드

뒤를 돌아보았을 때 만족할 수 있다면, '도란' 최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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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잔치때도란잡음'이라는 아마추어 시절 소환사 명에서 따온 도란이라는 닉네임으로 프로 생활을 시작한 도란은 프로시절 초창기 좋지 않은 외부 평가는 신경 쓰지 않고 스스로 혼자 잘해야지 하는 생각으로만 지냈다고 회고했다. 지금이야 게임 외적인 부분도 살피고 있지만 처음 데뷔했을 당시에는 그냥 게임만 열심히 하면 모든 게 잘 될 걸 거라는 생각으로 스스로를 많이 몰아붙였고, 그 과정에서 스트레스도 컸다는 이야기. 지금이야 스스로를 어떻게 다잡아야 하는지에 대해 잘 알게 됐지만 작년 젠지에 오기 전까지는 극도로 자신을 몰아붙일 정도로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았다고 했다.

오히려 이런 도란의 모습은 이후에 자신을 다시 괴롭혔다. 이번에는 주위의 부정적인 평가에 휩쓸려 마음의 여유를 가지지 못한 것. 프로 시절 초반 갈피를 잡지 못했던 도란에게 의지가 된 선수는 '데프트' 김혁규였다. "제가 분위기에 휩쓸려 힘들 때 혁규 형이 맏형으로 중심을 잘 잡아줬어요. 개인적으로 힘든 일이 있을 때 마음을 터놓고 고민을 말할 수 있는 좋은 형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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