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언행은 무슨 심리에서 기인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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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팀의 a선수나 b선수가 못하고 있는 상황. A팀을 응원하는 팬 입장에서는 팀의 승리를 바라기 때문에 a선수나 b선수의 아쉬운 플레이에 대해 질책 어린 말을 할 수 있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작성글 이나 작성 댓글만 봐도 A팀을 굉장히 싫어하고..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A팀을 싫어한다기 보다는 A팀의 특정 선수를 싫어하는데 그 특정 선수가 못하는 상황이 오면 진짜 혐오감이 느껴지도록 까는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보통 본인이 싫어하는 선수가 지면 사람 심리상 좋아하는게 일반적인 반응이지 않나요? 비판을 넘어서서 혐오감이 느껴지는 비난을 보면 뭔가 흠흠 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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