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면 팬들이상으로 페이커 스스로가 제일 답답하고 힘들듯 > 리그오브레전드

생각해보면 팬들이상으로 페이커 스스로가 제일 답답하고 힘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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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라고 폼이떨어지고 싶은 선수가 어딨겠냐만은

그럼에도 영원한 건 없고 결국은 마지막이라는게 다가오고

거기에 순응하고 끝을 맞이하는 경우가많은데

 

아직까지 본인의 경기력에 만족하지못하고 저리 화내며 자책하는 모습을 보니

새삼 다시금 페이커가 얼마나 대단한 사람이였는지 생각하게되네요

 

최근 보여준 경기외적모습은 정말 단단한 태산과같이 감정동요없이 팀을 이끌던 모습이였는데

 

끊임없이 본인을 채찍질하며 정상을 향한 강한 승부욕이있었기에 10년을 버틸수있었겠다는걸 짐작하면서도

 

어제 장면은 정말 본인 스스로가 얼마나 답답하고 힘들면 오픈된 장소에서 저랬을까 싶네요

 

요새 30대부터 사회생활을 하는경우도 많은데 페이커도 아직 20대에 불과한데 말이죠

 

하지만 항상 그러했듯이 잘 이겨내리라 믿고 응원해봅니다

 

설령 원하는 바를 이루지못하더라도

 

그 과정이 충분히 유의미 했다면 스스로 너무 자책말길 바랍니다

 

그럼에도 팬심으론 올해한번더 우승컵을 들어주길

간절히 바라며 응원해봅니다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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