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11월에 폭설이 오는 케이스는 극히 드뭅니다.
극히라는건 10년에 한번정도는 폭설이 옵니다.
보통 Lake effect라고 하죠.
렌트카가 스노우 타어이를 다는 케이스는 많이 없습니다.
4계절 타이어와 스노우 타이어는 다른데
스노우 타이어는 조금더 탄력이 있어서 눈길위에서는 덜 미끄러집니다.
(타이어가 미끄러지는 이유는 타이어 홈에 뭉친 눈이 빠지지 못해서 미끄러지는거에요)
(즉, 스노우 타이어는 탄력이 있어서 타이어 홈에 뭉친 눈이 4계절 타이어보다 쉽게 빠집니다. 그래도 미끄러지긴 매한가지)
(4륜이라고 안미끄러지는거 아니에요. 4발 달린 강아지가 빙판 위에 서있으면 안미끄러지나요? 2발인 사람보다 덜 미끄러질수는 있을지라도 4발달린 강아지도 빙판위에서는 미끄러집니다. 즉, 4륜도 미끄러집니다.)
(그래서 사실 정확히 눈길에 안미끄러질려면, 스노우타이어에 스파이크를 달아야 합니다. 일반도로에서 승차감을 버리더라도===> 이말을 하는건 무엇이 되었건 방어운전이란 말이에요. 특히 렌트를 했으면...)
4계절 타이어니깐 겨울에도 괜찮은거 아니냐? 라고 한다면
아직 캐나다의 겨울을 격어보지 않은 케이스
4계절 타이어에서 겨울의 조건은 눈이 없는 일반 도로인 상황에서 그렇습니다.
근데 눈이 있거나 빙판이면 좀 다르죠. 컨디션이 달라지니 4계절 타이어에서 요구하는 일반공도로 일반도로 상황이 아니게 되는것이고 당연히 그래서 겨울엔 왠만하면 스노우타이어를 다는것이기도 합니다.
물론 요구하면 스노우 타이어 달린 차를 빌려주겠지만,
차량 옵션이 변경될수도 있죠.
뭐 저는 엔터프라이즈 렌트카에서 많이 빌리는데
보통 여기에서 제일 싼 차를 선택하면
컴팩트(소형)를 주지만, 만약 차고에 적당한 차량이 없으면 그냥 픽업트럭을 주기도 합니다.
음... 소형가격에 픽업트럭도 운전은 가능합니다.(물론 차고에 적당한 차량이 없다는 가정하에)
즉, 님이 특정 메이커의 차량을 요구했는데,
그 차가 스노우타이어가 없어서 스노우 타이어 차량을 요구하면
더 낮은 옵션에 스노우 타이어가진 차량으로 변경되던지(물론 렌트가는 낮아짐)
아니면 같은 가격에 더 큰 차로 스노우 타이어가 달린차량으로 변경되던지 합니다.
그리고 온타리오는 스노우 체인은 불법입니다.
체인이 합법인데는 BC주 록키산맥쪽으로 알고 있어요.
뭐 여긴 체인 끼워도 미끄러지니깐....
12월 말이면.......눈이 왔을수도 있겠네요.
보통 12월 중순쯤이면 눈이 제대로 쌓이기 시작하니깐....
물론 올해 겨울이 추위가 빨리와서...
추위가 빨리왔다는건
겨울이 빨리온다는거고
눈이 빨리온다는거고
눈이 빨리온다는건
눈이 이른시기부터 쌓여있을수 있다는 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