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TA를 진행할 때
범죄의 경중과는 무관하게
일단 범죄가 있다고 표시하는 순간
무조건 거절됩니다.
일단 실효가 되었다면
외국입국체류허가용 범죄수사경력회보서에는
범죄기록이 나오질 않게 됩니다.
여기서 고민해야 하는건
본인이 앞으로 절대 이민 또는 비이민 비자를
신청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입니다.
만일 평생 ESTA로 만족하고
미국을 단기로 방문할거라면
범죄기록을 숨기고 ESTA를
승인받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비자를 신청해야 할 때가 온다면
비자신청서 상에는
사면된 범죄까지 포함해
체포되거나 유죄판결을 받은 적이 있는지
밝히게 되어 있습니다.
외국입국 체류허가용에
그 기록이 나오지 않는다고 해서
범죄자체가 없어진건 아니기 때문에
정확히는 범죄기록을 사실대로 밝히고
범죄수사경력회보서와 판결문을 준비해서
영사와 인터뷰를 해야 합니다.
본인이 가장 궁금 해 하는 부분은
과연 전과를 숨겼을 때
미국 입국하는데 문제가 있는지 여부인데요.
사실 그건 누구도
확신할 수는 없습니다.
최근에도 어떤 분이 벌금형이 있었음에도
없다고 하여 ESTA 를 진행했으나
곧바로 거절이 되었습니다.
누구나 위증을 해도
다 통과가 된다면
ESTA 또는 비자심사를
할 이유가 없을 것 입니다.
어떤 범죄인지는 모르나
범죄의 성격에 따라서
비자발급여부 가능성을
타진할 수도 있습니다.
일단 최종결정은 본인이 해야하는데
앞으로 절대 비자를 신청할 계획이 없고
오로지 ESTA만으로 만족한다면
범죄기록없음으로
진행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경로로든
범죄기록이 조회가 되면
위증으로 하여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만일 현재 사회적 & 경제적 기반이 안정되어 있고
앞으로 비자를 신청할 계획이 있다면
모든걸 정직하게 사실대로 밝히고
인터뷰를 통해 비자를 취득하는게 맞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괜히 비자를 신청했다 거절될 수 있으므로
찜찜하지만 범죄기록을 숨기고
ESTA를 신청 해 볼 수도 있는데
오직 본인의 결정에 달려있습니다.
참고하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