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자유여행 5월 말경(금) 저녁 출발

저는 작년 12월 31일부터 올해 1월 4일까지 4박5일간 도쿄에 다녀왔습니다.

 

하늘땅여행이라는 사이트에서 자유여행으로 다녀왔구요.

이모와 조카로 40대 20대초반 여자 둘이서 다녀왔습니다.

그 점 감안하셔서 계획 보셔요.

 

1.스케쥴은 자세히 적을순없지만 대략적어보면 이렇습니다,

(숙소는 신주쿠역 위인 신오오쿠보역 민박집 '하나비민박' 이었습니다.)

 

1일째] 정오. 나리타공항도착.

            오후 3시경. 숙소로 바로 옮겨 짐을 풀고 점심먹으러 하라주쿠로 이동.

            점심 , 시내관광과 쇼핑 후 걸어서 시부야로 이동.

            오후5시경 시부야 도착. 근처 라면집에서 저녁해결.

            그 후로는 밤쇼핑했습니다. 숙소에 돌아오니 11시쯤 돼었던것 같군요.

2일째] 1월1일아침. 아사쿠사신사.

            신사에서 내려오니 1시. 근처 가츠동(밥위에덴뿌라얹은것)가게에서 점심.

            2시쯤 야메요코시장으로이동.

            4시쯤 이동하여 요코하마 도착.

            관광후 차이나타운에서 저녁해결.

            밤 9시.도쿄타워에서 야경을 구경하고 숙소로 이동.

3일째] 늦잠을 자는 바람에 숙소근처서 아침겸점심을 먹고.

            심바시역에서 유리카모메를 타고 오다이바로 이동. 

            비너스포트에서 쇼핑 후 그 안에 있는 회전초밥집에서 식사.

            비너스포트에있는 관람차와 미니자동차를 타고 놀았음;

            6시부터 오다이바에 있는 유명한 오오에도온천에서 목욕 .

            숙소로 돌아옴. 

 4일째] 오전에 시부야에서 쇼핑하고 점심까지 해결.

              오후에 아키하바라에서 만화 관련 용품등을 사고.

              5시에 디즈니랜드로 이동. (애프터식스패스 이용)

5일오전] 비행기시간이 2시여서 나리타로 바로 이동.

 -여기까지입니다.

 

2. 저는 6월경에 도쿄를 다시 가는 계획이 있어 잘은 모르지만,

   5월쯤에 마쯔리가 열린다고 알고있습니다.

   자세히 알아보시고 축제기간에 맞추어 스케쥴잡으시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연휴기간이어서 지브리스튜디오, 쯔키지시장등 가보지 못한 유명한 장소가

   많습니다. 꼭 가보시길바래요.

      

3.대강의 경비를 적어드리면,

 여행사 지불(왕복항공 + 숙박) : 479,000원 × 2인 = 958,000원

식비(간식 포함) : 21,583￥ +15,000\(인천공항)

교통비 : 19,100￥

입장료 : 11,814￥

* 쇼핑은 불포함 시켰음.

                                           이렇습니다.

5월이면 비성수기이므로 숙소는 절약하실수있을것같구요.

계획을 꼼꼼히 짜가시면 교통비를 절약하실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는 계획이 엉성하여 19,100엔 이라는 엄청난 교통비가 나왔습니다;;

 

음식은 저렴한 가게등의 정보를 찾아가시면 굉장한 절약이 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와 달리 편의점에서 파는 싼 도시락도 매우 맛있구요.

백화점 폐점시간에 지하식품매장에서 엄청난 세일을 하니까 잘 이용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4. 당황되었던 것은 공항에서 전철을 타는 것이엇는데요.

    인터넷에서 표 판매기의 사용법을 미리 읽고 가시면 괜찮으실 껍니다.

    그리고 가이드북이나 안내서에 적혀있는 각종 입장료, 혹은 전철비용 등은 가격이

    거의 올랐으니까 예상하고 가시구요.

    '추천부탁드립니다'라던지 '어디입니까' 이 두문장 정도는 적어가시면 좋구요.

    '스미마셍'과 '아리가토 고자이마스'는 입에 적응 시키고 가시면 됩니다 ~

    그 밖의 어려웠던 점은 크게 없는 듯 하네요.

    -그리고 오다이바의 쇼핑몰 '비너스포트'안에있는 회전초밥집 맛있었습니다.

     저희가 한국 관광객이고 일본말을 못한다는 것을 아시고는

     (메뉴가전부일어로써있습니다) 생선을 하나하나들어서 보여주시기까지 하셨어요.

     그리고 적당한 가격의 초밥을 추천해주셔서 맛있는초밥 많이 먹었었습니다.

     비너스포트가 계획에 있으시다면 꼭 들러보세요~

 

 

다녀온 후에 자세하게 메모해놓지않아 기억나는대로 적었습니다;;

묵었던 민박집이나 자동표판매기, 일정등 자세하게 알고싶으시면 메일주시면 답장드릴께요.

 

저는 도쿄에서 무척 좋은 인상을 받고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현재 유학까지 생각중이구요.

silf78 님도 좋은 여행 되셨으면 합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