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최악의 휴가 물도맑고 펜션주인분들도 인정많다해서 지인의소개로...

올여름 최악의 휴가 물도맑고 펜션주인분들도 인정많다해서 지인의소개로...

작성일 2017.08.01댓글 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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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최악의 휴가 

물도맑고 펜션주인분들도 인정많다해서 
지인의소개로 가게된 국화도여행~ 
첨으로 시부모님 친정엄마 도련님내외 그리고 울세식구까지가게된 여행~설렘반 기대반~~^^ 
그러나 출발과동시 나오는 한숨~ 
지인의말에 의하면 차타고 1시간반이면간다는 당진 장고항은 2시간반이나 넘게 걸렸고~내려서는 낯선트럭에 짐실어 항구로~배에다 또짐실고 어른들은 벌써부터 땀범벅~~ 
그래도 배타고는 10분 후딱~ 
그러나 또 그많은짐내리는건 다우리들의 몫~배가작아 차를못실어 몸이고생ㅜㅜ두번은 못갈데다싶었다~;; 
그래두 해*선펜션사장님이픽업하러오셔서 가는덴별문제없이갔다 
그리고 시작된 국화도의 하루~~물놀이에 조개 고동도따고 남자들은 낚시삼매경~ 
즐건시간보내고 저녁먹으러 펜션으로~~ 
문제는거기서부터였다 8명이나 되는 대식구들이 물이 쫄쫄 나오는바람에 씻지를못하니 불만이나오기시작했고 지인소개로 거길휴가지로정한 난 식구들한테 미안해지기시작했다 
그래두 즐건저녁먹고나니 섬이라 여러사람이물쓰면 딸리나보다하고 이해들하고 하루를넘겼다 
담날아침 물이 꽉찬바다 
물놀이 낚시 고고~~ 
점심시간이다되서야들어온 난~먼저 올라가야하는 도련님내외때문에 먼저씻고 서둘러점심준비~슬슬들어온식구들~하나같이 바닷물에 땀범벅에~~ 
얼른씻구 밥먹으려는데 물이 아예 단수가되버렸다 
더위에지친 어른들~바닷물에 추워떠는딸~ 
아~~이제는 더이상 못참겠어서 펜션사모님께전활했다~물이 안나온다고하니 하시는 말씀 물탱크를갈아야한다나?어쩐다나?그러면서 
저흰 모르니까 손님이 물안나온다고 전화를줘야사람보내서 물나오게해주신단다~헉!그럼 우리오자마자 얘기를해주셨어야지~어제하룻동안 다들참고넘어갔는데~~싫은소리하기안좋아하는나로선알겠다고하고참고넘어갔다ㅜㅜ 곧물이나왔고 딸이랑 친정엄마가씻을동안 우린 남은 고기를전기그릴로구워먹었다 한참먹다가 더워서 에어컨을보니 꺼져있고 고기도익질않아서보니 전기가 나간거같았다 근데 울방만 나갔길래 부랴사장님께또전화를했다 
사모님 왈~네~왜그러지~~?사람보낼게요~끝 
슬슬짜증이~식구들7명이 한마디 두마디씩~~아~~ 
참을인을 마음속으로외치고 또외치고~ 
그리고 전기가들어와 샤워하러들어간 신랑 난이제밥한술뜨려는데
갑자기들려오는 소리 
화장실문살짝열더니 신랑이 xx물 또안나온다고 전화해!아 짜증짜증 소릴고래고래~~붉어진 신랑얼굴보고 나두 더이상 못참겠어서 
펜션사모님께전화해서 한마디하려는데 사모님왈~네~~사람보낼게요~~아니 저기사모님 울신랑씻다가 화장실에서 못나와요 빨리좀해달라고 다른식구들도 못씻는다니까 네~~사람갔어요~끝 
아~너무하네 우린짜증나고화가나는데 별일아니라는듯말씀하는거에 치밀어오는 화~;;도저히안되겠어서 밥두못먹구 밖으로나가 기다리니 차에서내려 투벅투벅 걸어사장님이오셨다 
우리는 성질나있는데 섬분이라그런가 세상바쁜게없어보이는 모습에 화가 또 더났다 난불만을호소하기시작했고 사장님은 섬이라 물탱크가 어쩌고 벌써사모님한테 들은얘길 반복만하셨다 
그리곤 화장실을직접 봐야한단다 신랑발가벗고 갇혀있는데~;그리고 물탱크쪽으로가시더니 물이나오게해주셨다 바로나오게해줄수있으면서 조금만 더신경써주고 죄송한데 섬이라그렇다고 얘기하면좋았을걸~~내가 열받아서 물땜에부부싸움까지했다며 빨리와서좀해주지 한두번두아니고 너무한거아니냐 했더니 섬이라또어쩌고~ 그러면서 물탱크를만지더니금새 물도 잘나오면서 변명만 ~;;사모님까지와선 왜 손님방만그러냐며 다른사람들은 안그러는데~ 왜 이방만 전기가나가고 그러지?하시길래 
어젠 참았다고 참다지금폭발한거아니냐고 하니 
왜참았냐고 얘기하지 물탱크갈면 나오는데~왜 손님들만 그러냐고 남들은 안그러는데~마치 우리가일부러 난동부린냥 말씀 하니 그런얘길 우리한테첨에한마디라도해줬냐고 따지니까 
사장님 낮고침착한 목소리로~그렇게불만이 많으시면 오늘거환불해드릴테니 나가세요~ 
욱하는 맘에 네 나갈게요 환불해주세요! 하고 방에들어와 어머님 짐싸세요 나가래요하고 생각하니 우리8명이 즐건휴가보내려고왔는데 그리고 여긴섬이고~뭐 동네식당서 쫒겨나는것두아니고 섬에서 그렇게힘들게찾아왔는데 ~아~~이건도저히못참아 다시나가 소릴고래고래 질러댔다 
그래두 나이드신분들이라 욕설도빼가며 지금나가면 사장님들이 망친휴가피해보상해줄거냐니깐 그건법적으로하라며 마음대로하란다 완전 배째라 난 니들 안받아도그만이고 여기서나가봐야니들만손해지라는듯~~나오는데 온몸이부들부들~다른식구들까지합세해서 난리통~ 
사장님은 모자까지벗어가며 내나이70넘도록 이런일은없었다고 소리고래고래 애앞에서 저런 인간같지않은것들 이라고했나?지금도 어이없음....그욕설에 울엄마까지 난리~;; 
우리도 서비스업해봤지만 손님이 불평하면 먼저죄송하다는게 맞지않냐하니 그럼내가 무릎이라도꿇을까?하시는데 대화가안됬다 
그저 미안하구 신경쓰겠다했으면끝났을걸~사모님은 옆에서하는말이 다른손님들도 불만없는데 우리가 나가고싶어 일부러 난리치고환불해가는사람같다고했고 그말에 난더격분했다 어쩌면 주인들은 그렇게생각할수도있겠지만 어떤 또x라이가 차두못가져가는섬에 무거운 짐실어가며 힘들게힘들게들어간델 그 지x하며나오냔말이다~일년에한번뿐인 휴가에 것두 시부님들하고~~완전양아치가된 우리는 멀리서온손님을 싫음 나가세요라며내쫓는펜션주인들덕에 또다시 무거운짐을들고 항구까지걸어갔다 
나중에죄송하다며 짐실어다주시겠다며 온사모님성의도뿌리친체~ ;;
그렇게 나이드시고 힘들게일하신다며 큰소리치실거면 손님대접하는펜션을그만두시던가 어린 사람들불평불만듣기싫으심 70대이상만받으시던가~ 우리도일년동안 힘들게일하고 여름휴가만기다린건데~~그렇게 시부모님친정엄마와의첫휴가는 ....폭망했다! !! 


제블로그에올렸다가 하두 열받아서
복사해올립니다 이런경우 어디다보상받아야하나요?그분들은잠잘오겠죠 전첨겪고 억울해서 잠도안옵니다.
시부모님 친정엄마께 죄송해죽겠네요ㅜㅜ
어디다 하소연할때도없고해서 올려봅니다
여러분들은 좋은풍경도좋지만 사람좋은데로가서 즐건휴가 보내시길~~~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저흰 10년째 여기만 가는데,,

섬 특성상 생길 수 있는 일 같은데 이렇게까지 글 올리시니 보기 안좋네요

두분 입장이 다 이해가 안되는게 아니라 더 맘이 안좋은데 저희 식구들은 진짜 갈때마다 불편한거 없이 잘 놀고 왔었거든요.

마트 하나 제대로 구비 되지 않은 섬에 차도 못가져가는데 저흰 이미 그정도 불편한건 알고 간거고 섬여행 많이 안다녀보셨나봐요 전기,단수는 섬여행에서 꼭 염두에 두셔야 할 부분이에요;

그거 외에 장점이 많아서 계속 다니고 있구요

국화도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장소이고 각자의 입장이라는게 분명 있었을텐데 이런 개인적인 글 보고 다른 분들이 국화도에 대해 오해하고 펜션 사장님이 매도 되는거같네요ㅠ..옛날 글이긴 하지만 마음에 안들면 다음부터 안가고 말면 그만인걸 이렇게까지 하셔야 되는지,, 그래서 이런저런 환경 덕에 펜션 값도 다른데에 비하면 엄청나게 저렴하잖아요 ...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화를 가라앉힐 필요가 있는것 같습니다.

☆☆☆ 펜션에 도착하기전 가는과정에서 예상보다 많은 시간이 걸렸고 섬에들어가면서 많은짐과 더위때문에 고생했군요~

1. 펜션사장이 픽업해 줬고

2. 그렇게 불만이 많으시면 오늘거 환불해줄테니 나가세요

3. 내나이 70넘도록 이런일은 없었다

4. 죄송해요 항구까지 짐싫어다 드릴께요~

보니 펜션이라기 보다는 민박집 인것 같습니다.
시골집에 가면 불편한게 한두가지가 아니죠~
편안한 호텔이나 콘도로 갔었다면 이런일은 안생겼을텐데... 되돌릴수도 없구 안타깝습니다.

관할 면사무소에 민원 접수 하면 민박집에 전달될검니다~ 요즘 공무원들 일 열심히 하니 일단 민원 접수 하시고요~ 금전적 보상을 원한다면 민사소송을 제기 하면 됩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이번에 여름휴가로 아들친구네 가족들과 가려는데ㅠ
마침 예약하려던 펜션이네요ㅠㅠ
애들에 짐에ㅠ차도 안되니ㅠ당일치기로만 좋은곳일까요?ㅠ
망칠까무섭네요ㅜ애들이있어서 정말 물이 펑펑나와야하는데ㅠ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팬션에서 물이 나오지 않거나 약하면 이건 아니죠? 불친절 포함~~ 팬션 주인이 사전에 이야기를 안해 주신것도 바람직한것은 아닌가 하네요~ 우리도 이번달에 회사에서 국화도에 워크샵을 갈려고 팬션 몇개 정리해 놓고 하나 하나 보고 있는 중인데 해*선 팬션은 예약 하지 않기로 했네요~ 저희도 회사 워크샵이라 인원이 좀 되는데 비싼 비용 내고 욕먹을일은 해서는 안될것 같아서요~ 올려준 글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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