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여행지라~ 여행은 어딜가나 돈을 쓰기 마련이죠...
제가 자주 다니는 코스 알려드리겠습니다..
저는 새로운곳을 찾아다니기 보다는 한번 가서 좋은 곳을 계속 가는 스타일이에요..
낯선곳에 대한 두렴이 크기 때문이죠 ^^
제가 다니는 코스는 이렇습니다~
강원도 봉평~이라고 아실지 모르겠는데 강원도 평창 옆에 있는 곳이에요.
저렴하고 제가 잘 아는 코스라 2~3개월에 한번씩은 꼭 가는 곳이랍니다.
대중교통 이용하구요.
동서울터미널에서 대중교통 요금은 10600원입니다 , 봉평까지 직행이 없기 때문에
장평행 끊으셔야 하구요.
우선 가는 길 소개
장평에서 내려서 봉평행 버스를 탑니다. 거의 1시간 배차 간격인데 여럿이서 가시는 거면
택시도 괜찮습니다~ 장평 터미널에서 봉평시내까지 8~9천원 정도 요금이 나오거든요!
봉평에 내려서 가실 펜션에 전화를 거시면 픽업 나오실 겁니다.
저는 펜션은 메밀꽃향기펜션 이용합니다. 가격 저렴하고 이쁜 펜션이라 커플들이 많이 찾는 펜션이에요.
메밀꽃향기 펜션은 주말은 예약이 많이 차기 때문에 미리 예약을 하시는게 좋을 겁니다
http://www.memilggot.co.kr/ 이곳이 주소입니다. 펜션이 아주 이쁘고 괜찮습니다.
뭐 펜션은 제가 다니는 곳을 알려드린 거니 더 알아보셔도 되구요~
첫 번째 여행지 소개 - 허브나라
자, 그럼 펜션에서 픽업을 나왔다 치고 펜션에 가셔서 짐을 풉니다.
그리고 펜션에서 자전거를 무료로 빌려주니까 그걸 타시고 허브나라까지 올라갑니다.
제가 다니는 메밀꽃향기펜션에서는 자전거로 15~분 정도 걸려요..여성분도 그정도 걸리실듯~
흥정 계곡을 따라 올라가는 코스인데 정말 예술입니다..2년째 다녔는데 특히나 가을에
가을 낙엽과 함께 흥정계곡 길을 올라가는 건 환상 그 자체였습니다...
흥정계곡은 이렇게 맑고 멋져요~ 이 계곡 옆길을 따라 자전거를 타고 올라가신다고 생각해보세요 ^^
정말 시원하고 멋집니다~ 겨울에도 좀 춥지만 예술이에요! ^^(눈오는날 제외 ㅋㅋ)
허브나라는 입장료가 비수기 (4~11월: 대인 3천원 단체 2천원이에요~ 아마 펜션에서 주는 할인권
내시면 2천원에 입장하실 수 있을 겁니다.)
허브나라는 4계절 모두 가봤지만 이 계절엔 온실 밖에 볼게 없어요.
온실도 사진찍을 곳 많고 이쁘고 허브등 볼 거리가 많으니까 다양하게 즐겨보시길..^^*
두 번째 - 흥정계곡
위에 사진도 첨부해드렸지만 시원하게 계곡 바람맞으면서 사진을 찍어보세요.
계곡이 매우 맑고 여름에도 가봤는데 발만 조금 담구고 있을 정도로 차갑답니다 ^^
세 번째 - 휘닉스파크
겨울이 지나가고 있어서 보더나 스키어분들은 많이 아쉬우실 것 같습니다.
휘닉스 파크는 스키와 보드를 즐길 수 있고, 눈썰매 요즘은 수영장도 생겨서 (지송 이름을 몰라서)
많이들 찾으시는 걸로 알아요. 제가 다니는 메밀꽃향기 펜션 앞쪽에 휘닉스 파크 셔틀 버스가
수시로 다니더라구요..그거 타시고 이용하시면 됩니다. 무료 버스라 좋습니다 ^^
네 번째 - 이효석 생가
이효석 생가에 몇 번 가봤는데 뭐 괜찮습니다.
무료이구요, 사진도 찍을 수 있고 옛모습 그대로 볼 수 있어서 색다른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거예요~
:window.open('/slide/image_view.php?image_id=966121', '', 'scrollbars=yes');">
(퍼온겁니다 출처 참고)
다섯번째- 평창 무이 예술관
입장료는 천원입니다.
현대 문학의 대가 이효석의 고향이며 그의 대표작 '메밀꽃 필 무렵' 의 실제 배경지 평창군 봉평의 무이초등학교에 유명 예술인들의 작품활동의 장이 마련되었다.
7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폐교된 무이초등학교에 정연서 (서양화가), 서예가 이천섭, 조각가 오상욱, 도예가 권순범 등의 예술인들이 모여 2년여의 준비끝에 많은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으며, 2001년 4월 18일 개관하였다.
관장 정재중의 통솔하에 초등학교 운동장은 야외조각공원으로 변모하여 대형조각품이 전시되었으며, 도자기를 굽는 전통 가마 등 예술인들의 작품 활동 장면을 직접 볼 수 있고,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되어 봉평은 문학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곳으로 변모하고 있다.
해마다 8월말 9월초 봉평 전역에 메밀꽃이 필 무렵이면 효석문화제가 열리고 그 때가 되면평창무이예술관에서는 많은 작품들을 전시하고 손도장찍기, 가훈갖기, 도자기 만들기체험,메밀꽃 그림 전시등이 야외조각공원에서 다양하게 마련된다. (이게 평창 무이 예술관 정보예요)
펜션에서 무료로 대여해주는 자전거를 타고 가시면 10분도 안되서 가실 수 있습니다.
:window.open('/slide/image_view.php?image_id=344327', '', 'scrollbars=yes');">
(퍼온거예요 출처 참고)
여섯번째 - 양떼목장 (이거는 차 갖고 갈때마다 가는 곳)
저는 여행 다닐 때 가끔 렌트하는데 렌트카 탈때만 양떼목장에 갑니다.
펜션 기준으로 대략 30~40분 정도 걸려요..
양떼목장 주변엔 펜션이 없기 때문에 참고 하시구요~
대인 3천원에요~~~
이 정도면 정보를 잘 알려드린 건지 모르겠습니다...
강원도 속초나 강릉도 종종 가지만 바닷가쪽은 회도 먹어야 하고 돈 많이 들잖아요..
봉평은 서울에서 가깝고 혼자서도 가끔 갈수 있어서 자주 간답니다..
봉평 먹거리로는 메밀막국수, 메밀칼국수, 한우, 송어, 메밀전병 등이 유명하답니다..
직접 다 퍼오고 양떼목장 사진은 제가 찍은 거 올렸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