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 추천좀해주세요~ 강원도 내로요~

여행지 추천좀해주세요~ 강원도 내로요~

작성일 2011.05.06댓글 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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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에 결혼한 신혼부부인데요~

 

저랑 제일 친한 친구녀석네가 올해 결혼해서

 

같이 더블데이트로 강원도쪽에 놀러가기로 했습니다~

 

휴가도아니고 주말보고 놀러가는거라

 

멀리는 못가구요~ 젤 멀리갈수 있는 커트라인이자

 

갈곳이 좀 많은 강원도로 정했어요~

 

강원도에 커플들이 갈만한 여행지 추천 부탁드립니다~

 

어디갈지 구체적으로는 못정해서

 

지식인의 도움을 빌리고자 합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지금 코로나지만 강원도를 가시게되면 자가용을 이용을 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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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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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강원도 평창에 가보셨나요?

 

산좋고 물좋고 경치좋고 공기좋은곳~

 

1.오대산국립공원


소 재 지  강원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 ,도암면 병내리, 강릉시 연곡면 신왕리 등


강원도 평창군과 강릉시 그리고 홍천군 일부에 걸쳐 있고 태백산맥의 중심부에서 서쪽으로 길게 뻗은 차령산맥과 교차점에 있다. 해발 1,563m의 비로봉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오대산은 총 면적 298.5㎢으로 1975년 2월 1일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주봉인 비로봉을 비롯하여 호령봉, 상왕봉, 동대산, 두로봉 등의 산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


평창군의 오대산지구, 방아다리지구, 병내리지구, 황병산지구, 홍천군 내면지구, 강릉시 소금강지구 등으로 나뉘어 지는데, 월정사에서 상원사, 적멸보궁을 잇는 10km는 수많은 계곡과 전나무 등의 큰 나무들이 수두룩하며, 잡목이 우거져 위압감마저 느끼게 한다. 산 전체의 토질이 중후하고 비옥하여 산림자원이 풍부하며 겨울철에는 강설량이 많고 산세가 완만하며 한강의 발원지이기도 하다.


또한 우리나라 제일의 울창한 산림으로 동식물상도 다양하다. 중턱에는 사스레나무 등 활엽수가, 정상 부근에는 눈측백나무와 주목이 군락을 이루고 호령계곡의 난티나무군락, 두노봉과 상왕봉선의 철쭉, 금강초롱 등이 유명하다. 동물로는 멧돼지, 사향노루, 산양, 오소리, 너구리, 청딱다구리, 원앙, 수리부엉이, 두견이, 뿔잠자리, 실베짱이, 산천어, 금강모치 등이 서식하고, 종류별로는 포유류 26종, 조류 85종, 곤총류 1,124종, 양서. 파충류 21종, 담수어류 20종이 조사되어 있다. 또한 신라때의 고찰인 상원사와 월정사를 비롯하여 국보와 보물을 소장한 사적과 문화재가 많은 불교성지이기도 하다.


자연경관으로는 상원사계곡, 청학천계곡, 구룡폭포, 세심폭포, 무릉폭포, 상팔담, 만물상, 십자소, 학소대, 방아다리약수, 송천약수 등이 있다.
 

 

2.이효석 문화마을


소 재 지  강원 평창군 봉평면 창동4리 (자연지명 : 남안동)


우리나라 단편문학의 백미로 일컬어지는 `메밀꽃 필 무렵의 작품무대이며, 가산 이효석 선생이 태어나 자라난 곳이다. 지난 1990년도에 문화관광부로부터 [전국 제1호 문화마을]로 지정되었으며 이곳 효석 문화마을을 배경으로 해마다 `메밀꽃 필 무렵 효석 문화제로 칭하는 축제가 늦여름 8월말 9월초 열린다.


이효석생가터, 물레방앗간, 충주집, 가산공원, 이효석기념관, 메밀향토자료관 등이 있으며, 소설 속 배경 그대로 메밀꽃이 산허리를 휘감고 돌며 피어난다. 매년 초가을에 개최되는 효석문화제는 문학과 메밀을 소재로 한 다채로운 볼거리 제공으로 소박하고 테마가 있는 향토색 짙은 축제로 많은 찬사를 받고 있다. 메밀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남안동 일대는 선생의 문학 정신을 기리는 이들의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축제 중에는 작품 배경지 답사, 전국효석백일장, 거리민속공연, 작품속 주인공으로 연출되는 가장행렬, 사진촬영대회, 메밀꽃 필 무렵 연극, 영화 공연등이 펼쳐진다. 메밀을 소재로 한 대표적 먹을거리로 메밀막국수, 메밀부침이 있다.

 

 

3.용평리조트


소 재 지  강원 평창군 도암면 용산리 130


고성군에 알프스스키장, 포천군에 베어스타운, 무주군에 무주리조트가 있다면 평창군에는 용평리조트가 있다. 다른 지역에 비해 스키를 탈 수 있는 기간이 길다는 것이 강점이다. 한국 스키의 메카라고 불리는 용평리조트는 해발 1,458m의 발왕산 기슭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평균 250cm의 적설량에 11월 중순부터 이듬해 4월초까지 스키를 즐길 수 있는 천혜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1999 강원 동계아시아경기대회 개최지 용평리조트는 우리나라 동계 스포츠의 발전과 휴양문화개혁을 위해 1975년 국내 최초로 스키장을 개장했으며 서울기점 215km, 영동고속도로 4차선 확장으로 2시간대 거리(수도권 기준)에 위치하고 있다.


오대산, 경포대, 소금강, 대관령목장, 정동진 등 풍부한 주변관광자원과 인접해 있다. 또한 국제스키연맹(FIS)으로부터 국제대회 개최수준으로 공인받은 실버, 레드, 골드와 1998 월드컵스키대회를 훌륭히 치러낸 레인보우 슬로프 등 27면의 다양한 슬로프와 15기의 리프트와 1기의 곤돌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풍부한 제설장비와 야간조명 시설을 아울러 갖추고 있다. 국내 최대규모의 스키하우스와 발왕산 정상의 전망대, 4,000석 규모의 실내빙상경기장도 용평리조트의 자랑거리이다. 18홀 규모의 용평골프클럽, 9홀 규모의 퍼블릭골프장도 보유하고 있다.
 

 

4.대관령 황태덕장마을


소 재 지  강원 평창군 도암면 횡계리

 
황태는 매서운 겨울철 눈보라와 청정한 봄바람 속에서 말리는 명태를 말한다. 겨울밤이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매서운 추위에 명태는 순식간에 얼어붙는다. 낮에는 따스한 햇볕에 녹는다. 이렇게 `얼다 녹다를 반복하면서 황태가 탄생한다. 서너 달을 계속 하면 속살이 노랗게 변해 황태라는 이름을 얻는다. 덕장에서는 4월까지 일이 이어진다. 수만 평의 대지 위에 동해에서 갓 잡아온 명태를 빼곡히 널어 말리는 황태덕장에 들어서면 강원도 산간 마을의 겨울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다.


국내의 황태덕장 명소는 대관령 아래 평창군 도암면 횡계리 일대, 진부령이 가까운 인제군 북면 용대리, 고성군 거진항 주변 등이다. 12월이면 통나무를 이어 덕장을 만들고 1월초부터 본격적으로 황태를 말리기 시작한다. 황태를 만드는데 가장 중요한 구성요소는 겨울 추위와 봄바람이다. 명태가 언 상태를 15∼20일은 유지해야 황태의 모양이 갖춰진다.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황태덕장 마을은 대관령 서쪽편, 용평스키장 입구인 횡계리의 송천 주변이다. 진부령 아래 용대리보다도 먼저 이 곳에 황태 덕장이 들어섰으니 황태마을의 원조인 셈이다. 용평스키장 초입에 있는 횡계 황태덕장은 겨울철이면 1백만 마리의 황태를 널어 말린다. 개천을 따라 펼쳐진 너른 구릉지대가 온통 황태밭으로 변한다. 예전에는 동해에서 수송된 명태를 이곳 송천에서 씻었지만 몇년 전부터는 환경 오염을 우려, 아예 바닷가에서 씻어 오고 이 곳에서는 말리기만 한다. 횡계리에는 1리부터 13리까지 열세개의 마을이 있는데, 해마다 덕장이 들어서는 곳은 5리와 8리이고 그 밖의 마을은 해마다 사정이 다르다. 덕장의 수는 20개 정도이지만 명태 어획고가 줄어들고 횡계 일대에 도로가 자꾸 늘어나는데다 하천 주변이 정리되면서 덕장 면적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


황태를 만들다가 잘못 된 것들의 이름은 날이 추워서 하얗게 된 것은 백태, 날이 따뜻해서 검게 된 것은 먹태, 몸통이 잘린 것은 파태, 머리가 없어진 것은 무두태라고 한다. 이 가운데 파태나 무두태는 잘게잘게 찢겨져 황태채라는 이름으로 팔린다. 가장 좋은 것은 역시 잘 얼었다 잘 말라 노르스름해진 황태로 몸체가 타원형을 그린 통통한 것이다. 덕장 주인과 황태 주인이 각기 따로 있는 경우가 많은데 덕장 주인은 덕주, 황태 주인은 화주라고 불린다.


횡계리로 오는 명태는 대개 주문진에서 내장을 빼고 코를 꿰고 세척까지 마친 채 그냥 덕대에 걸기만 하면 되는 상태로 온 것들이다. 주문진항에서는 여자들이 새벽 2시부터 명태 다듬기 작업을 시작한다. 화물차에 실리는 시각은 새벽 5시, 횡계에 오면 새벽 6시. 이후 오전 11시까지 덕대에 거는 작업이 지속된다. 덕대(덕목)에 명태를 거는 작업은 상덕이라고 한다. 상품화 단계에서 싸리나무로 코를 꿰는데 이를 관태라고 하며 싸리나무는 강원도 전방 부근에서 상인들이 수집한 것들이다. 몸집이 큰 황태는 10마리, 작은 것은 20마리씩 묶는다. 횡계리에서 황태덕장도 구경하고 황태도 살 수 있는 곳으로는 횡계리 도로변의 황태를 파는 집이 많다.  

 

5.대관령 삼양목장


소 재 지  강원 평창군 도암면 횡계2리 (대관령면 횡계2리) 산 1-107번지

 
동양 최대규모의 삼양 대관령 목장은 해발 850~1,470m의 강원도 대관령일대 600만평의 고산 유휴지를 개척하여 초지로 일구어 우리나라 산지축산을 선도하였으며 푸른 초원과 한가로이 풀을 뜯는 소떼와 함께, 멀리 강릉과 주문진 시내 너머 동해바다가 보이는 곳이다.


목장의 정상인 황병산은 동쪽으로 강릉 경포대, 주문진, 연곡천, 청학동, 소금강 계곡을 볼 수 있고 서쪽으로는 목장 전경이 한눈에 보이는 대초원의 파노라마가 펼쳐진다.

 

 

6.상원사


소 재 지  강원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


오대산의 상원사는 월정사와 함께 신라 선덕여왕 때 자장율사가 세웠으며, 성덕왕 4년(705년)에 중창하였으나, 1946년에 불타 1947년에 새로 지은 절이다. 이 절에는 신라 성덕왕 24년에 만든 높이 1.67m, 지름 91cm의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동종(국보 제36호)이 보존되어 있는데 그 소리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또한 세조가 직접 보았다고 하는 문수동자의 모습을 조각한 문수동자상, 상원사를 중창하기 위해 세조가 쓴 친필어첩인 중창권선문이 있다. 상원사 입구에는 관대걸이라는 곳이 있는데, 이곳 역시 오대산과 얽힌 세조의 전설 중의 하나이다.


세조가 상원사에서 기도하던 어느 날, 오대천의 맑은 물이 너무 좋아서 혼자 목욕을 하고 있었다. 그 때 지나가던 한 동승에게 등을 밀어줄것을 부탁하였다. 목욕을 마친 세조는 동승에게 "어디 가든지 임금의 옥체를 씻었다고 말하지 말라" 고하니 동승은 미소를 지으며 "어디 가든지 문수보살을 친견했다고 하지 마십시요." 하고는 홀연히 사라져 버렸다. 세조가 놀라 주위를 살피니 동승은 간 곳 없고 어느새 자기 몸의 종기가 씻은 듯이 나은 것을 알았다. 이렇듯 문수보살의 가피로 불치병을 치료한 세조는 크게 감격하여 화공을 불러 그 때 만난 동자의 모습을 그리고 목각상을 조각하게 하니 이 목각상이 바로 상원사의 문수 동자상이며, 목욕을 할때 관대를 걸어두었던 그곳이 지금의 관대걸이다.
 

 

7.대관령 양떼목장


소 재 지  강원 평창군 도암면 횡계3리 (대관령면 횡계3리) 14-104번지

 
대관령 양떼목장은 우리나라 유일한 양 목장이다. 목장에 올라 바라보는 노을이 지는 황혼은 마치 꿈결같은 장관을 보이며, 넓은 초원에서 한가롭게 풀을 뜯고 있는 양떼들의 모습은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원을 두르듯 걸어가는 1.2km의 산책로는 40분이면 족하다. 특히 설원 한가운데 서 있는 오두막은 ‘화성으로 간 사나이’의 세트장으로 사진촬영 포인트이기도 하다. 초원에 예쁜 피아노까지 갖다 놓아 색다른 분위기까지 연출한다. 겨울철이면 오두막 옆 경사면은 천연눈썰매장으로 변신한다. 아이나 어른이나 비료포대 하나만 있으면 신나게 눈썰매를 즐길 수 있다.


요즈음은 양들을 방목하지 않기 때문에 양에게 건초를 주는 체험은 축사에서만 가능하다. 양들을 쓰다듬으면 부드러운 솜이불을 만지는 것 같다. 백두대간을 곁에 둔 이곳은 고원의 오염되지 않은 공기가 가슴 속까지 스며들어, 어느 덧 자연과 하나가 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또한 황계 양떼마을 음식점에서는 방목한 최상급의 양고기도 맛볼 수 있다.
 

 

8.월정사


소 재 지  강원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 63(오대산국립공원내)


월정사는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 오대산 동쪽 계곡의 울창한 수림 속에 자리잡고 있다. 동대 만월산을 뒤로 하고, 그 만월산의 정기가 모인 곳에 고요하게 들어앉은 월정사는 사철 푸른 침엽수림에 둘러싸여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띤다. 그 앞으로는 맑고 시린 물에서 열목어가 헤엄치는 금강연이 또한 빼어난 경관을 그리며 흐르고 있다. 월정사를 품고 있는 오대산은 자연 조건이며 풍광이 빼어날 뿐더러 예로부터 오만보살이 상주하는 불교성지로서 신성시되어 왔다.


그 오대산의 중심 사찰로서 신라 때부터 지금까지 일천사백여년 동안, 개산조자장율사에서 부터 근대의 한암, 탄허스님에 이르기까지 많은 이름난 선지식들이 머물던 곳이려니와, 월정사는 오늘날에도 하늘을 향해 쭉쭉 뻗은 이 곳 전나무 숲의 그 곧음과 푸름으로 승가의 얼을 오롯이 지키고 있는 한국 불교의 중요한 버팀목이 되고있다.


월정사는 조계종 제4교구 본사이며, 60여개의 사찰과 8여개의 암자를 거느리고 있으며, 신라 선덕여왕 12년(643년) 자장율사에 의해 창건되었다. 현재 월정사에는 국보 48호인 팔각9층석탑 및 보물 139호 월정사 석조보살좌상 등 수 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1km에 달하는 500년 수령의 전나무 숲과 함께 오대산을 상징하는 사찰이다.

 

 

9.방아다리약수터


소 재 지  강원 평창군 진부면 척천리


영동고속도로 진부나들목에서 북쪽으로 12km에 있는 이 약수터는 조선의 숙종조 이래로 알려진 역사 깊은 약수터다. 약수에는 탄산, 철분등 30여종의 무기질이 들어있는데, 특히 많이 함유된 철분은 위장병, 빈혈증, 신경통에 특효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주변에 전나무 100만 그루를 비롯하여 잣나무, 소나무, 가문비나무, 박달나무, 주목나무 등 70여종의 나무들이 빽빽히 우거져 있어 산림욕에 좋으며, 경관이 좋아 여름한철 피서를 겸할 수 있다. 특히 입구부터 약수터로 가는 약 1km 구간은 전나무숲이 울창하여 산책을 즐기기에도 적격이다.


유래


오래전, 경상도 태생의 이노인이 신병으로 고생을 하다가 각처의 유명한 의원을 찾아 백방으로 약을 써도 아무 효험이 없어 거의 삶을 포기한 지경이었다. 그러다가 이 곳에 이르러 아늑한 나무 밑에 잠자리를 정하고 밖에서 잠을 잤다. 꿈에 백발이 성성한 풍체좋은 노인이 나타나 말하기를 "어인 사람인데 산중에서 노숙을 하느냐?” 꿈이었지만 이 분은 틀임없는 산신령이라는 생각이 들어 "노인께서 제 인생을 가련하게 생각하시어 병을 고칠수 있는 약초 있는 곳을 가르쳐 주시오”라고 하니“그러면 네가 누워있는 자리를 파보아라”하며 사라졌다. 그는 소스라쳐 깨어, 있는 힘을 다해서 땅을 파헤치니 지하에서 맑은 물이 솟아올랐다. 약초를 기대했던 터에 실망은 하면서도 이상한 생각이 들어 물을 퍼마셨더니 정신이 맑아지고 원기가 소생했다. 며칠을 머무르면서 물을 마셨더니 병이 씻은 듯 나아져 산신단을 모셔 크게 제사를 지냈다 한다.

 

 

10.두타산자연휴양림


소 재 지  강원 평창군 진부면 수항리 산 10번지


두타산(박지산)자연휴양림은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과 정선군의 경계에 해발1,394m의 두타산 자락에 위치한 산악형 자연휴양림으로 관광자원이 풍부하고, 진부IC에서 20분거리에 위치하며, 진부~정선간 59번 국도와 접하고 태백산맥의 서쪽에 위치하며 오대산에서 흘러내리는 옥수같은 맑은 물을 근원으로 청정계곡과 레저산업의 중심축을 이루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강원도 평창은 영서지방의 오대산을 중심으로 형성된 문화유적지 월정사와 명산으로 어우러진 노동계곡, 신기계곡, 수항계곡, 막동계곡, 장전계곡, 봉산계곡이 어우러져 산촌지역의 정서와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지역이다. 오대산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첩첩협곡을 누비며 남한강에 합류하는 길목, 평창군 진부면 수항리에서 아차골로 접어들면 해발 1,394m의 박지산 칠성대가 눈앞에 아른거린다.


오소리 너구리 멧돼지 산토끼 등 산짐승과 무수한 약초들 아름들이 박달나무, 잣나무, 피나무가 버티고 있어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든든한 산림의 한축을 볼 수 있는 곳이며, 지피식생으로는 이름도 알 수 없는 이끼류가 양탄자와 같이 바닥에 깔려 있고, 사람의 인기척이 없는 곳에 자리잡은 아차골의 선녀탕, 토끼가 쉬어가는 샘터와 사계절 계속되는 야생화의 향연은 볼만하다.

 

 

11.솔내음 평창 먹을거리촌


소 재 지  강원 평창군 용평면 노동리 , 속사리 지구


해발 1,577m의 계방산은 정상을 오르는데 비교적 짧은 시간이 소요되는 산이다. 31번 국도가 인제방향으로 운두령을 지나는데, 우리나라 국도 가운데 가장 높은 곳에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고개를 넘다보면 고개 정상이 산과 함께 항상 구름에 잠겨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 '운두령'이다. 군사적 요충지로도 알려진 계방산과 운두령, 그리고 노동계곡을 따라 다양한 향토음식업소와 전통찻집 등이 자연발생적으로 자리잡고 있는 계방산지구 먹을거리촌과 중간에서 이어지는 속사리 지역을 신약수지구라 하여 일명 먹을거리촌으로 형성되어 있다.


이곳에는 계방산등산을 비롯해 노동계곡, 이승복기념관, 이승복생가터, 신약수와 인접한 방아다리약수가 자리잡고 있고, 700리조빌, 방아다리산방, 7-STADIUM 등 황토 찜질방 등이 조성되어 있다. 전통찻집으로는 '감자 꽃 필 무렵'과 '산마을풍경' 등이 있는데 이색적인 인테리어는 물론이고 황토와 통나무를 소재로 해서 귀틀집 형태로 지은 콘도형민박집이 일품이다. 민박집 중에는 귀틀집에다 장작불을 지펴 옛멋을 한껏 더한 곳도 있어 옛날의 정감을 더하고 있다.


이곳에는 송어횟집이 집단으로 자리잡고 있다. 송어는 냉수성어류라 산간계곡의 맑은 물에만 서식하는데, 수온이 25℃ 이상 올라가거나 수질이 탁해져도 먹이를 먹지 않는 습성때문에 이곳 노동리와 같이 오염되지 않는 곳에서만 자라는 특성이 있다. 송어는 칼슘, 비타민, 단백질 등의 영양분이 풍부해 건강식으로 유명하며 단백한 감칠맛으로 송어회, 구이, 튀김 등 다양한 요리가 가능하다. 그 외에도 토종닭, 메밀 막국수, 산채정식, 부위별로 요리되는 평창한우, 바닷가재요리, 오리불고기 등 다양한 향토음식업소가 자리하고 있다.

 

 

12.봉평 메밀막국수 거리


소 재 지  강원 평창군 봉평면 봉평읍내, 물레방앗간 부근


소설가 가산 이효석 선생의 고향이자 그의 단편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무대인 강원도 평창군 봉평에는 해마다 가을이면 메밀꽃이 사방에 지천으로 피어난다. 강원도 평창군에서도 1999년부터는 메밀꽃이 한창인 매년 9월이면 효석문화제를 열어 이효석의 문학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효석문화제에서는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하지만 메밀꽃 필 무렵의 무대인 1930년대를 그대로 재현한 봉평 재래장터에서 전통 먹거리를 맛보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청정 자연환경 아래 눈이 부시도록 빛나는 메밀꽃과 이를 소재로 한 예술작품을 감상하며, 메밀국수, 메밀묵, 메밀부침, 메밀꽃술을 음미하는 것은 그 자체로 웰빙이며, 문화와 먹거리의 완벽한 퓨젼(Fusion)이다.


흐드러진 메밀꽃과 예술작품, 메밀음식을 동시에 즐기려면 9월이 제격이겠지만 호젓함을 찾는 여행자에게는 9월이 아닌 것이 더 좋을 것같다. 정점의 메밀꽃을 볼 수 없을지라도 메밀꽃의 자태와 영감을 담은 예술작품들은 사시사철 여행객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고 장날이 아니더라도 봉평면내의 메밀음식점들은 항상 손님맞이의 준비가 되어 있다. 옛부터 우리나라에서는 메밀가루로 묵이나 면을 만들어 먹는 것을 즐겼기때문에 메밀묵, 메밀국수가 봉평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음식은 아니지만 봉평에서 맛보는 메밀요리는 무언가 특별한 것이 있다.


봉평의 청정환경에서 자란 훌륭한 재료도 한 몫을 하고 음식과 멋스럽게 어우러진 문학, 미술도 한 역할을 할 것이다. 그렇지만 무엇보다도 봉평의 메밀요리를 특별하게 하는 것은 오랜 시간 메밀과 함께 살아온, 그리고 메밀을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의 노력일 것이다. 이 고장 사람들의 이러한 사랑과 노력이 살아있는 한 봉평의 메밀요리에는 무언가 특별한 것이 있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오늘도 봉평에는 옛정취를 느낄 수 있는 오래된 곳에서부터 새로 지은 현대적인 곳까지 메밀요리의 향연이 다채롭게 펼쳐져 있다. 그렇지만 선택은 어렵지 않다. 뜨내기가 운영하는 곳이 아니라면 어느 곳에서나 오랜 시간 갈고 닦은 절묘한 맛과 문화와 인간사의 Fusion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여긴 그냥 제가 묶었던 펜션이라

묶으실데 없으면 참고하시라고 올려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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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로 가실꺼면 평창 추천해드려요~!
우리나라에서 봄에가는게 가장 예쁜곳중에 하나라고 생각드는데요 >ㅁ<


양떼목장,우거진삼림공원,푸른초원,시원한계곡물 등등
경치 끝내주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곳이에요~
그런곳 안가본 분일수록 더욱 추천해드립니다!

스파펜션도 가보면 남자분이라면 더욱더 여러모로(?) 좋으실꺼에요ㅋ
분위기 내기도 좋구 색다른 맛도 느끼실 수 있구요~

강원도에 스파펜션은 정말 많고 평창에도 몇곳 있지만
제가 가보기도 했던

 

즐거운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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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두 커플놀러가신다니 기쁘시겠네요,,

 

뭐니 뭐니 해도 강원도하면 한우지요?ㅋㅋ

 

봉평허브나라와 양떼목장 방문하신다음 마트에서 한우를 사신후 오붓이 바베큐 하시는건 어떠세요?

 

너무 사람많은곳 말고 저녁에는 두커플이서 조용히 술한잔하는것도 좋은거 같네요...

 

우선 평창에 펜션을 예약하신후 루트를 정하는게 좋을듯합니다...

 

평창에 선영아 사랑해펜션..이번에 신축한 모던펜션입니다...한번 참고하시고요..http://sunyeo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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