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 꼬리뼈의 특징좀 알려주세요 ㅜㅜ

공룡 꼬리뼈의 특징좀 알려주세요 ㅜㅜ

작성일 2009.10.06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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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의 꼬리뼈 특징좀 알려주세요.

제가 초등학교 4학년인데요 실관 숙제로

공룡에 대해 조사해오라는데 그중에 전 꼬리뼈

조사를 해오라네여 ..(썜님말고 친구가 ㅎ)

10분안으로 빨리해주셧으면 ㅎㅎㅎ

초딩이니까 알기 쉽게점 ㅎㅎ

내공100거러염!!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공룡에 대해서

 

 

 

공룡은 어떻게 생겨났나?

 

중생대 트라이아스기 초기에 길이 약 60cm에정도인 유파켈리아라는 소형 파충류가 남아메리카에서 발견되면서부터 공료의 선조라고 생각되는 조치류가 지구상에 등장했습니다. 육식인 유파켈리아는 정지하고 있을 때와 천천히 움직일 때는 사족보행을 했고, 달릴때는 뒷발만 사용했습니다. 두개골에는 측두창이 두 쌍 열려있고(쌍궁류) 이빨은 날카로왔습니다. 이러한 특징은 공룡에서도 발견되었습니다.
한편 중생대 트라이아스기 말기에 조치류에서 진화한 초기 공룡이 등장하면서 공룡시대가 개막되었습니다. 이렇게 탄생된 공룡은 지금으로부터 2억4천만년전부터 6천5백만년전까지 지구상에서 번성하였습니다.

 

 

공룡의 조상

 

약2억 7000만년 전에 테코돈트의 조상인 세이무리아(Seymouria) 가 나타났다.

세이무리아는 양서류에서 파충류로 진화한지 얼마 되지않았지만, 물속에서 알을 낳는 양서류와 달리 육지에서 알을 낳을 수 있었다.

그후, 나타난 것이 코틸로사우르스(Cotylosaur)이다 세이무리아보다 더 파충류

다웠고 네발로 자유롭게 땅위를 기어다녔다.

 네발로 기어다닌 조상을 찾는다면 코틸로사우르스

 

오랜 세월이 흐른다음, 드디어 전체 공룡뿐 아니라 익룡과 악어의 조상이기도 한 조치류(Thecodont)

가 모습을 나타나게 된다.

조치류: 테코돈트(Thecodont)의 동류로, 악어목·익룡목·용반목·조반목 등과 분류학상 조룡상목:아르코사우리아)에 속한다. 이 상목에 속하는 최초의 파충류이다. 턱뼈의 치조 속에 이가 있으므로 조치류라고 한다.

테코돈트

몸길이 1m 정도의 작은 동물이고, 뒷다리가 앞다리보다 훨씬 길며, 이각보행성이다. 위악아목과 식룡아목으로 나뉘는데, 후자는 수중생활을 하는 사각보행성으로, 형태와 생활습성이 악어와 흡사하나 비공(콧구멍)이 머리의 뒤쪽 꼭대기 근처에 있다.

익룡과 악어의 조상은 조치류

 

이 양서류에서 파충류가 진화하였기 때문에

또 육상에 올라온 최초의 생물이 양서류였기 때문에 직계조상을 양서류로 본다

 

 

 

 

최초의 양서류 화석으로 본다(Sphenodontid Lizard)

 

네번째 고려해야 할 부분

그리고 최초의 공룡은 (두발로 걸어다닌) 아노말로카리스라고 하는데,현재 화석으로 발견된 공룡중에는 가장 오래된 종류다.

 

두발로 걸어다닌 최초 공룡이면 아노말로카리스

 

 

공룡의 먹이

 

공룡들은 화석에서 발견되는 공룡의 이빨 화석으로 공룡의 식성을 추측합니다.

육식공룡은 같은 파충류나 곤충들을 잡아먹고 살았으며

초식동물은 나뭇잎이나 풀 등 식물을 먹었습니다.
또한 공룡의 혀는 먹이를 입에 넣고 삼키기 위해 있던 것으로 보며

맛은 거의 느끼지 못한 것으로 추측합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2억5천만년 전인 중생대(Mesozoic Era) 트라이아스기(Triassic period)에 지구상에 출현한 공룡 무리는
약 6천5백만년전인 중생대 백악기(Cretaceous period) 말에 멸종하기 전까지,
다양하게 분화하여 지구상에 번성하였습니다.
당연히 이 공룡 세계의 생태계에도 포식자와 피식자가 존재했었는데,
'공룡의 왕'이라 불리우는 티라노사우루스(Tyrannosaurus)를 비롯한 다양한 육식공룡들이
포식자로서 생태계의 최상층을 차지하면서
주로 약한 초식공룡들을 사냥해서 먹고 살았습니다.
그러나, 현재의 아프리카 초원에 펼쳐진 생태계에서도 볼 수 있듯이,
완벽한 사냥꾼으로 거듭 진화를 했던 육식공룡들이라고 해서
사냥감이 되는 초식공룡(혹은 잡식공룡)들을 쉽게 사냥할 수는 없었습니다.
지금의 초식동물들이 그렇듯이 초식공룡들도 나름대로 살아남기위한 필살기를 갖추고 있었던것입니다.

 
사자와 티라노사우루스(Tyrannosaurus)
이들은 자신들이 속한 생태계의 최상위 포식자이지만
사냥하면서 먹고살기가 그리 만만하지 않았다.

그럼, 과연 먹잇감이 되었던 약한 공룡들은 어떤 필살기로 육식공룡에 대항하여 방어를 했었는지,
유사한 방법을 취하고 있는 현재의 동물들에 비교하여 살펴보도록하겠습니다.


몸   집

"덩치가 크면 깔보지 못한다."

 
기린과 브라키오사우루스(Brachiosaurus)
이들의 일차적인 방어수단은 포식자가 감히 덤벼들지 못할 정도의 커다란 몸집이다.

가장 강력한 방어수단은 예나 지금이나 역시 거대한 몸집입니다.
지금의 코끼리나 기린 등이 그렇듯이
과거 초식공룡들 중에서도 거대한 몸집 때문에 포식자들의 위협으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운 무리들이 있었습니다.
흔히 '거대 공룡'이라고 부르는 공룡 무리로
대부분 용반목(Saurischia) 용각형아목(Sauropodomorpha) 용각하목(Sauropoda)에 속하며,
분류상 위치는 아래 그림과 같습니다.

 
거대한 덩치를 가진 용각하목(Sauropoda)에 속한 공룡들

'공룡'하면 떠오르는 거대한 몸집의 원조격인 이들은
몸길이가 보통 20~40m에 몸무게는 수십톤에서 수백톤까지 이르는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덩치를 가지고 있는데,
몸길이 25m에 몸무게 35톤 정도인 브라키오사우루스(Brachiosaurus)가
이들 무리중에서는 그리 크지 않게 여겨질 정도입니다.
브라키오사우루스와 같이 브라키오사우루스과(Brachiosauridae)에 속하는 사우로포세이돈(Sauroposeidon)은
몸길이 30m에 몸무게 36~40톤 정도로 브라키오사우루스보다 더 큰 몸집을 하고 있는데,
그 키가 17~18m로 공룡중에서는 가장 키가 큰 공룡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크로칸토사우루스(Acrocanthosaurus)와 대치중인 사우로포세이돈(Sauroposeidon)의 복원 이미지
아크로칸토사우루스는 백악기 후기에 지금의 북미지역에 살았던
알로사우루스(Allosaurus)류의 육식공룡으로,
몸길이 9~12m에 몸무게 2.7톤 정도로 추정된다.

 머리부터 꼬리까지의 길이가 무려 32~52m인 세이스모사우루스(Seismosaurus)는
몸길이가 가장 긴 공룡으로 유명하며,
몸길이 40m에 몸무게가 무려 150~200톤에 육박하는 브루하트카요사우루스(Bruhathkayosaurus)는
공룡중에서 가장 무거운 공룡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몸길이가 가장 긴 공룡인 세이스모사우루스(Seismosaurus)의 복원 이미지

 
브루하트카요사우루스(Bruhathkayosaurus)의 복원 이미지와 사람과의 크기 비교

브루하트카요사우루스가 속한 티타노사우루스상과(Titanosauroidea)에는
몸길이 30~40m에 몸무게 100톤의 아르젠티노사우루스(Argentinosaurus),
몸길이 30m에 몸무게 30~70톤의 파랄리티탄(Paralititan),
몸길이 40m에 몸무게 40~80톤에 이르는 안타르크토사우루스(Antarctosaurus) 등
특히 거대한 몸집의 공룡들이 많았습니다.
 
아르젠티노사우루스(Argentinosaurus)(좌), 파랄리티탄(Paralititan)(중), 안타르크토사우루스(Antarctosaurus)(우)
각각의 복원 이미지

그런데 이에 비해 대형 육식공룡의 대표격인 티라노사우루스(Tyrannosaurus)가
몸길이가 13m에 몸무게 6~7톤으로 왜소한(?) 몸집을 가지고 있으며,
티라노사우루스보다 더 크다는 기가노토사우루스(Giganotosaurus)가
몸길이 13~14m에 몸무게 7~8톤에 불과하기 때문에,
어느 육식공룡이든지 이 어마어마한 덩치의 초식공룡들을 단순한 사냥감으로 여기지는 못했을것입니다.
(가장 큰 육식공룡으로 알려진 스피노사우루스(Spinosaurus)는
강가에서 주로 물고기를 잡아먹고 살았기 때문에 논외로 취급했습니다.)
이 거대한 몸집의 초식공룡들에게 있어서 문제가 되는 취약점은,
공룡 뿐 아니라 어느 생명체에게서든지 있는 공통적인 취약점으로
탄생 후 성체가 될때까지의 기간,
즉, 알에서 깨어난 후 몸집이 커질 때 까지의 기간에는 한없이 약한 존재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무리의 공룡들은
가급적 빨리 육식공룡들이 감히 덤비지 못할 만큼의 몸집을 갖추기 위해 성장속도가 매우 빨랐으며,
가까운 관계에 있는 여러마리가 함께 무리를 지어 생활을 하여
성장 기간에 있는 새끼 공룡들을 적극적으로 보살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무리지어 이동하는 브라키오사우루스(Brachiosaurus)의 이미지
멀리 보이는 육식공룡으로부터 어린 새끼를 보호하기 위해 주위를 잔뜩 경계하는 모습이다.


무   리

"쪽수로 극복한다."

 
누(gnu, wildbeest)떼와 공룡들 무리
초식동물들의 가장 보편적이고 전통적인 방어 방법이다.

힘이 약한 동물들이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사용하는 가장 보편적이고 전통적인 방법은
여럿이 무리를 짓는것입니다.
수 십 마리의 규모가 아니라 수 백, 수 천, 심지어는 수 만 마리가 무리를 지어다니면
아무리 강력한 포식자라고 할지라도 함부로 덤벼들지 못하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포식자의 접근을 빨리 알아차릴 수 있기 때문에
그만큼 빨리 안전한 곳으로 피할 수 있으며,
설사 한 두 마리가 희생되었다 하더라도,
그 희생을 통해서 나머지 무리가 안전하게 피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기 때문에
훨씬 더 생존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때문의 현시대의 대부분 초식동물들이 무리를 지어다니는데,
그 대표적인 예가 아프리카 초원의 누(gnu)떼와
이들과 어울려 다니는 얼룩말(zebra)이나 영양(antelopes) 등의 무리입니다.
공룡의 세계에서도 대부분의 초식공룡들이 무리를 지어서 생활했는데,
그 중 '오리주둥이 공룡'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는 하드로사우루스류(Hadrosauridae)의 공룡들은
대규모로 무리 생활을 했던 공룡 중 하나였습니다.
하드로사우루스류의 공룡이란
조반목(Ornithischia) 케라포다아목(Cerapoda) 조각하목(Ornithopoda)에 속하는 공룡들 중
주로 하드로사우루스과(Hadrosauridae)에 속하는 공룡들을 말하는데,
넓게는 하드로사우루스상과(Hadrosauroidea)에 속하는 공룡들까지 포함하여 일컫기도 합니다.

 
하드로사우루스상과(Hadrosauroidea)의 공룡들
대규모로 무리 생활을 했을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하드로사우루스류의 공룡들은 대부분
몸길이 10m 내외에 몸무게 3~4톤 정도로 공룡세계에서는 중간 크기의 몸집에 해당합니다.
'오리주둥이 공룡'이라는 별칭을 갖게한 납작한 부리 모양의 주둥이가 특징적이고,
뺨에는 여러 줄의 작고 날카로운 이빨들이 나있어서 식물을 잘게 씹어먹었습니다.
말처럼 긴 얼굴에 두꺼운 코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드로사우루스(Hadrosaurus)(좌)와 마이아사우라(Maiasaura)(우)의 복원 이미지

하드로사우루스과(Hadrosauridae)는 다시
하드로사우루스아과(Hadrosaurinae)와 람베오사우루스아과(Lambeosaurinae)로 구분됩니다.

하드로사우루스아과의 공룡들은 람베오사우루스아과의 공룡들에 비해 좁은 턱을 가지고 있고,
상대적으로 길고 가는 다리를 가지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머리에 볏(골즐, crest)이 잘 발달되어있지 않았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대신, 머리에 단단한 융기부를 가지고 있는데,
하드로사우루스아과의 대표격이라 할 수 있는 하드로사우루스(Hadrosaurus)는
볏 대신에 코 위에 불룩 솟은 코뼈가 있고,
'좋은 어미 도마뱀'이라는 의미의 이름 때문에 잘 알려진 마이아사우라(Maiasaura)는
눈 앞에 작고 뾰족한 볏 모양의 돌기물이 나 있습니다.
그러나, 하드로사우루스아과의 공룡들 중에서도 사우롤로푸스(Saurolophus)처럼
머리 위에 비교적 잘 발달된 볏이 있는 종류도 있었습니다.
 
육식공룡에게 쫓기고 있는 사우롤로푸스(Saurolophus) 무리

반면 람베오사우루스아과에 속하는 공룡들은 짧은 아래턱을 가지고 있고,
상대적으로 더 짧고 굵은 다리를 가지고 있으며,
커다랗게 잘 발달된 볏(골즐, crest)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볏은 종류에 따라서 그 모양과 크기가 천차만별이며,
암수의 차이와 성장정도에 따라서도 달라집니다.
그 예로 람베오사우루스(Lambeosaurus)의 볏을 보면,
앞으로 튀어나온 큰 사각형 모양과 뒷쪽으로 향한 뾰족한 작은 돌기로 이루어져 있는데,
발견된 개체마다 약간씩 차이를 보여서
처음에는 종(種, species)의 차이에 따라 볏의 모양이 달랐을 것으로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나 연구 결과 미성숙체에는볏이 없다는 것이 확인되어,
지금은 나이와 성별에 따라 볏의 모양이 조금씩 달랐던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형태의 람베오사우루스(Lambeosaurus) 복원 이미지

뼈로 된 볏의 속은 비어있어서 비강(nasal cavity)과 연결되는데,
후각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했거나,
울음소리를 크게하여 종(種, species)간의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역할을 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결국, 뛰어난 후각으로 포식자의 접근을 빨리 알아채어
큰 울음소리로 멀리 떨어져 있는 무리에게 빠른 경고를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는 이야기입니다.
 
파라사우롤로푸스(Parasaurolophus)의 복원 이미지와 두개골
머리뒤로 솟은 골질의 볏 가운데가 비어있고 비강으로 연결되는것을 관찰할 수 있다.

독특한 모양의 볏을 가지고 있는 하드로사우루스류 중에
백악기 후기에 지금의 아시아 지역에 살았던 친타오사우루스(Tsintaosaurus)가 있는데,
머리위에 뿔과 같이 솟은 볏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또한, 두 눈 사이에서 비스듬히 양쪽을 향해 뻗은 속이 빈 관 모양의 볏도 있는데,
이 볏은 부푼 피부를 지탱했던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연구 결과
유니콘의 뿔처럼 이마에 솟은 볏이 실은 볏이 아니라
주둥이 위에 평행하게 놓여있던 두개골 조각으로 밝혀졌습니다.
때문에 앞으로 친타오사우루스의 복원 이미지가 바뀔 가능성이 많습니다.
 
친타오사우루스(Tsintaosaurus)의 복원 이미지(좌)와 골격화석의 머리 부분(우)

이외에 볏의 모양이
고대 그리스의 코린토스 지역의 군인들이 쓰는 투구의 장식처럼 크고 둥근 모양을 하고 있어서
'코린토스 헬멧 도마뱀'이라는 뜻으로 명명된 코리토사우루스(Corythosaurus)를 비롯해서,
히파크로사우루스(Hypacrosaurus)나 올로로티탄(Olorotitan) 등
독특한 모양의 볏을 가지고 있는 공룡들이 많습니다.
 
독특한 모양의 볏을 가진 히파크로사우루스(Hypacrosaurus)(좌)와 올로로티탄(Olorotitan)(우)의 복원 이미지

이 무리에 속하는 공룡들의 또다른 특징은 앞다리에 비해 훨씬 길고 튼튼한 뒷다리를 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평상시에는 네 다리로 다니면서 먹이활동을 하다가,
포식자에게 쫓기는 등의 위급한 상황이 되면 두 다리만으로 아주 빠른 속도로 뛸 수 있었습니다.
굳이 현재의 동물과 비교한다면 캥거루와 조금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캥거루(kangaroo)와 코리토사우루스(Corythosaurus)

하드로사우루스과에 속하지 않는 하드로사우루스상과의 공룡들은
대부분 백악기 초기에 살았던 하드로사우루스류의 직계 선조가 되는 공룡들로,
이들 역시 포식자들에 대항하기 위한 무리생활을 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 대표격인인 오우라노사우루스(Ouranosaurus)를 보면
특징적으로 등에 커다란 돛과 같은 구조물을 관찰할 수 있는데,
체온을 조절하기 위한 용도였을것으로 추정됩니다.

 
등에 돛이 달린 오우라노사우루스(Ouranosaurus)

오우라노사우루스가 살았던 때에도 수 많은 육식공룡들이 있었는데,
오우라노사우루스처럼 등에 돛이 달린 육식공룡인 스피노사우루스(Spinosaurus)를 비롯하여
수코미무스(Suchomimus),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Carcharodontosaurus) 등이
동시대에 살고 있었습니다.
이 육식공룡들 중에서 스피노사우루스와 수코미무스는
강이나 하천에서 주로 물고기를 잡아먹고 살았기 때문에
오우라노사우루스의 직접적인 상위포식자는 아니었을 것으로 여겨지나,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는 경계해야 할 상위포식자였을것으로 생각됩니다.
 
오우라노사우루스(Ouranosaurus)와 동시대에 살았던 육식공룡들의 복원 이미지
스피노사우루스(Spinosaurus)(좌)와 수코미무스(Suchomimus)(우상)는
강이나 하천에서 주로 물고기를 잡아먹고 살았기 때문에
오우라노사우루스의 직접적인 상위포식자는 아니었지만,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Carcharodontosaurus)(우하)는 경계해야 할 상위포식자였다.


속   도

"지금 필요한건 뭐?... 스피드!!!"

 
영양(antelope)과 오르니토미무스과(Ornithomimidae) 공룡인 갈리미무스(Gallimimus)
이들은 빠른 속도로 달려서 포식자로부터 벗어났다.

피식자 입장의 동물들이 가지고 있는 또 하나의 보편적인 방어 수단은 빠른 몸놀림입니다.
영양이나 말처럼 빨리 달릴 수 있다면
그만큼 포식자로부터 안전할 수 있는것입니다.
과거 공룡세계의 피식자였던 초식공룡들도 몇몇의 특이한 종류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만만치않은 달리기 실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특히 그 중에서도 용반목(Saurischia) 수각아목(Theropoda) 오르니토미모사우리아하목(Ornithomimosauria)의
오르니토미무스과(Ornithomimidae) 공룡들은
다른 어떤 공룡들보다 빨리 달릴 수 있었던 공룡으로,
'타조 공룡'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리우고 있습니다.
 
오르니토미무스과(Ornithomimidae)의 공룡들

이 공룡들은 대개 몸길이 3~5m 정도에 몸무게는 100~200kg 정도로 비교적 작은 편에 속하는 공룡으로,
이 무리 중에서 가장 큰 갈리미무스(Gallimimus)가
몸길이 5~6m에 몸무게 400~500kg밖에 되지 않습니다.
식성은 육식으로 도마뱀이나 곤충, 혹은 작은 포유류를 잡아먹고 살았을것으로 추측하고 있지만
초식이나 잡식이었을것이라는 설도 있습니다.
1890년에 오르니토미무스 벨록스(Ornithomimus velox)가 처음 동정되는데,
'새를 닮음'이라는 뜻의 속명이 의미하는대로
그 골격이 새의 골격과 아주 흡사하게 생겨서,
새가 공룡의 후손이라는 논쟁을 처음으로 불러오기도 했습니다.
 
오르니토미무스(Ornithomimus)의 복원 이미지와 골격도
새의 골격과 흡사하다.

오르니토미무스는 긴 꼬리만 빼면 현재의 타조와 아주 흡사하게 생겼는데,
실제로 타조처럼 아주 빨리 달릴 수 있었습니다.
진흙 위에 찍힌 발자국 화석을 분석한 결과 시속 40km의 속도로 뛰었던 것으로 밝혀졌는데,
진흙이 아닌 단단한 땅 위에서라면 시속 70~80km의 속도도 가능할것으로 추정해 볼 수 있습니다.
이는 경주마(시속 60~65km)나 타조(시속 50~70km)가 달리는 속도보다
빨랐으면 빨랐지 결코 뒤쳐지는 속도가 아니었습니다.
 
오르니토미무스(Ornithomimus)의 다른 복원 이미지
타조와의 경주에서 박빙의 승부가 예상된다.

오르니토미무스 외에 '닭을 닮음'이라는 뜻의 갈리미무스를 비롯하여,
'타조를 닮음'이라는 뜻의 스트루티오미무스(Struthiomimus),
'에뮤를 닮음'이라는 뜻의 드로미케이오미무스(Dromiceiomimus)
'거위를 닮음'이라는 뜻의 안세리미무스(Anserimimus) 등,
대부분의 타조 공룡들은 비슷비슷한 외모를 하고 있었으며
달리는 속도 또한 비슷하게 빨랐을것으로 생각됩니다.
 

스트루티오미무스(Struthiomimus)(좌), 드로미케이오미무스(Dromiceiomimus)(중),
안세리미무스(Anserimimus)(우)의 복원 이미지
외모도 비슷했고, 달리는 속도도 비슷했을것으로 여겨진다.


도   피

"안전한 곳을 찾아 높이, 더 높이..."

 
날다람쥐(flying squirrel)와 미크로랍토르(Microraptor)
신체의 일부가 변형되어 날개와 비슷해진 부분을 이용하여 나무 사이를 활공하며 살아간다.

공룡시대나 지금이나 높은 나무 위는 약한 동물들이 몸을 피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아예 생애 대부분을 나무 위에서 보내도록 진화한 동물들이 있습니다.
특히 현재의 날다람쥐(flying squirrel)와 같은 종류들은
앞다리와 뒷다리 사이에 확장된 피부막을 날개처럼 이용하여
이나무 저나무 사이를 활공으로 건너다니며 살아갑니다.
공룡중에서도 나무 사이를 활공하며 살아가던 종류가 있었는데,
용반목(Saurischia) 수각아목(Theropoda) 데이노니코사우리아하목(Deinonychosauria)의
드로마이오사우루스과(Dromaeosauridae) 중에서도
미크로랍토르아과(Microraptorinae)에 속하는 공룡들입니다.
 
미크로랍토르아과(Microraptorinae)의 공룡들

이 미크로랍토르아과의 공룡들 중 미크로랍토르(Microraptor)와 크립토볼란스(Cryptovolans)는
다리와 꼬리에 새의 날개 깃털과 같이 잘 발달된 깃털이 나 있어서,
어느정도의 비행이 가능했으며,
오히려 시조새(Archaeopteryx)보다 더 탁월한 비행술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여겨집니다.
 
미크로랍토르(Microraptor)의 복원 이미지

앞다리와 뒷다리 들 다에 단단하고 빳빳한 깃털 나 있어서
마치 4개의 날개를 가지고 있는듯한 양상인데,
이 날개를 이용하여 나무와 나무 사이를 활공하듯이 날아다녔습니다.
꼬리 깃털은 활공시 방향을 잡는 역할을 했을것으로 여겨집니다.
이들은 공룡 중 가장 작은 공룡으로,
미크로랍토르의 몸길이는 30~80cm이고 크립토볼란스의 몸길이는 90cm에 불과합니다.
최근에는 크립토볼란스를 미크로랍토르의 한 종(種, species)으로 보고 있습니다.

 
미크로랍토르의 골격화석(좌)과 CT 사진(우상), 그리고 미크로랍토르의 복원도(우하)

시노르니토사우루스(Sinornithosaurus)나 밤비랍토르(Bambiraptor) 등의 다른  미크로랍토르아과의 공룡들도
몸길이 1~2m로 작은 몸집을 하고 있으며,
이들에게서도 깃털의 흔적이 발견되기는 합니다만,
날기 위한 용도보다는 체온 조절이나 이성을 유혹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시노르니토사우루스(Sinornithosaurus)(좌)와 밤비랍토르(Bambiraptor)(우)의 복원 이미지


갑   옷

"단단한 것으로 몸을 감싸라."

 
갑옷과 같이 단단한 껍질로 몸을 보호하는 포유류인 천산갑(pangolin)(좌상)과 아르마딜로(armadillo)(좌하),
그리고 단단한 골판으로 몸을 감싸 보호하여 '갑옷 공룡'으로 불리우는 안킬로사우루스(Ankylosaurus)(우)

포식자의 날카로운 발톱과 이빨로 부터 몸을 보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 뭐니뭐니해도 튼튼한 갑옷을 두르는 것입니다.
현재 생존해있는 동물중에서 갑옷을 두른 가장 대표적인 동물은 거북이 종류입니다.
그러나, 거북이는 공룡과 같은 파충류이기 때문에 논외로 치고,
포유류 중에서 갑옷을 두른 동물을 찾는다면 천산갑(pangolin)이나 아르마딜로(armadillo) 정도가 되겠습니다.
공룡 세계에서도 육식공룡으로부터 몸을 방어하기 위하여
단단한 갑옷을 두른 공룡 무리가 있는데,
바로 '갑옷 공룡'이라는 별칭을 갖는 곡룡류(, Ankylosauria)로,
조반목(Ornithischia) 장순아목(Thyreophora) 곡룡하목(Ankylosauria)에 속하는 공룡 무리입니다.
 
곡룡하목(Ankylosauria)에 속하는 공룡들

이 무리의 공룡들은 늑골이 심하게 휘었다고 해서 곡룡류()로 이름지어졌는데,
갑옷과 같이 몸을 보호하는 장갑이 발달했기 때문에 개룡류()로 부르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곡룡류 공룡은 몸길이 4~6m에 몸무게 2~3톤으로
공룡 세계에서는 약간 작은편에 속합니다.
식성은 초식으로 이빨이 작고 약한 것으로 보아 연한 식물을 뜯어먹으며 살았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대부분의 곡룡류 공룡들이 비교적 작은 몸집을 가지고 있는 반면에,
곡룡류의 대표격인 안킬로사우루스(Ankylosaurus)는
곡룡류 중에서 가장 큰 몸집을 가지고 있는데,
몸길이 7~9m에 몸무게 6톤으로 공룡 세계에서는 중간 정도의 크기에 해당합니다.
몸통의 너비는 2m로 옆으로 퍼진 약간 납작한 형태에
비교적 짧은 다리를 가지고 있으며
뒷다리가 앞다리보다 길어서 동작이 상당히 굼떴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갑옷처럼 몸을 둘러싼 단단한 골판()들이 포식자들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역할을 했으며,
위기상황에는 꼬리에 달린 곤봉 모양의 커다란 뼈 덩어리로 공격을 했습니다.
 
안킬로사우루스(Ankylosaurus)의 복원 이미지

꼬리에 달린 커다란 뼈 덩어리는,
곡룡하목(Ankylosauria)에 속하는 공룡들 중에서도
안킬로사우루스를 비롯하여
에우오플로케팔루스(Euoplocephalus), 사이카니아(Saichania), 타르키아(Tarchia), 탈라루루스(Talarurus) 등
안킬로사우루스과(Ankylosauridae)에 속하는 공룡들의 특징으로,
꼬리에 뼈뭉치가 달리지 않은 노도사우루스과(Nodosauridae)의 공룡들과 구분됩니다.
 
안킬로사우루스과(Ankylosauridae)에 속하는 공룡들의 복원 이미지
에우오플로케팔루스(Euoplocephalus)(좌), 사이카니아(Saichania)(우상), 탈라루루스(Talarurus)(우하)

노도사우루스과의 공룡에는 노도사우루스(Nodosaurus)를 비롯하여
사우로펠타(Sauropelta), 스트루티오사우루스(Struthiosaurus), 아칸토폴리스(Acanthopholis),
에드몬토니아(Edmontonia), 파노플로사우루스(Panoplosaurus), 파파사우루스(Pawpawsaurus),
폴라칸투스(Polacanthus) 등이 있는데,
이 들은 공격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꼬리의 뼈뭉치가 없기 때문에
위험한 상황에 닥치면 땅바닥에 달라붙어서 골질의 갑옷만을 드러나도록 하였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어깨와 몸통 옆쪽에 수 개의 커다란 골침이 나 있는
에드몬토니아나 파노플로사우루스에게서는,
그 골침 또한 강력한 방어무기가 되었을것입니다.
 
노도사우루스과(Nodosauridae)에 속하는 공룡들의 복원 이미지
노도사우루스(Nodosaurus)(좌), 사우로펠타(Sauropelta)(우)

 
노도사우루스과(Nodosauridae)에 속하는 공룡들의 복원 이미지
아칸토폴리스(Acanthopholis)(좌), 에드몬토니아(Edmontonia)(중), 폴라칸투스(Polacanthus)(우)

이 곡룡하목의 공룡 중에서 스쿠텔로사우루스(Scutellosaurus)나
스켈리도사우루스과(Scelidosauridae)의 스켈리도사우루스(Scelidosaurus) 등의 공룡들은
쥐라기(Jurassic period) 초기에 출현했던 초기 형태의 곡룡류로,
백악기 초기나 백악기 후기에 출현한 곡룡류들과는 형태적으로 상당한 차이를 보입니다.
오히려 검룡류(Stegosauria, 스테고사우루스류)를 더 많이 닮은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스켈리도사우루스의 경우에도 전체적으로는 '갑옷 공룡'과 많이 닮았지만,
머리 모양은 검룡류와 더 비슷하게 생겼기 때문에,
분류가 상당히 애매해서 학자들마다 약간씩 다른 견해를 보이는 실정입니다.
스켈리도사우루스의 등에는 낮은 원뿔 모양의 뼈로 된 가시들이
머리에서부터 꼬리까지 죽 이어져서 나란히 나 있는데,
갑옷 공룡의 장갑 골판들처럼 방어용으로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스쿠텔로사우루스(Scutellosaurus)(좌)와 스켈리도사우루스과(Scelidosauridae)의 스켈리도사우루스(Scelidosaurus

 

1.공룡이 살았던 시기

 공룡은 트라이아스기 후기에 나타나 쥬라기를 거쳐 백악기 후기까지 살았고, 6천 5백만년 전에 운석이 충돌하여 전멸합니다. 

 

2.공룡의 생김새

원시 공룡 = 원시 공룡들은 크기가 다양하지만, 가장 초기에 나타났던 공룡인 이오랩터는 1m 정도로 아주 작은 공룡이었습니다. 그 후에 나타난 헤레라 사우루스는 5m 길의 중형공룡이구요. 또다른 원시 공룡으로 알려진 스타우리코 사우루스 2m정도의 육식공룡이었습니다. 피사노,테크노 사우루스같은 소형 초식공룡도 원시공룡에 속합니다. 크기는 역시 이오랩터 정도로 매우 작았습니다.

 

원용각류 = 최초의 용각류는 육식공룡과 초식공룡의 사이에서 진화했던 공룡이기 때문에 잡식을 했습니다. 하지만 점점 진화하면서 크기가 거대해지고 초식의 식성을 띄게 되죠. 이 원용각류들은 용각류만큼 거대했습니다만, 트라이아스기 후기를 지나면서 모두 멸종하고 없어지죠. 플라테오 사우루스라던지 안키 사우루스같은 원용각류는 두 발로 일어서서 높은 곳에 있는 나뭇잎을 먹을 수 있었을 것이였습니다.

 

초기 용각류 = 초기 용각류들은 목이 매우 길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마멘키 사우루스를 들 수 있죠. 슈노 사우루스나 오메이 사우루스는 꼬리 끝에 곤봉을 달고 있었는데 이는 공격하는 적을 쉽게 공격할 수 있게하기 위해 만들어졌을 것 입니다.

 

디플로도쿠스과 = 디플로도쿠스류의 이빨은 나무빗처럼 생겨서 나무를 긁어먹기에 간편했죠. 그리고 꼬리가 긴 것도 특징입니다

 

마크로나리아 = 마크로나리아는 눈 앞에 있는 두개골에서 비강이 큰 것이 특징으로 브라키오 사우루스과와 카마라 사우루스과로 나뉘는데 브라키오 사우루스과는 앞발이 매우 길어 키가 매우 큰 것으로 유명합니다. 카마라 사우루스과는 두개골이 특이하게 생긴 걸로 유명하죠.

 

티타노 사우루스류 =  티타노사우루스류는 고립되 있던 이 남반구 대륙에서 서식하며 크기가 엄청나게 커졌고, 엄청난 무게를 자랑합니다. 이 티타노 사우루스류는 경골과 비골이 모여있는 다리 부분(그러니 종아리라고 불리는 신체 부위가 있는 곳)이 다른 용각류들에 비해 굵습니다. 살타 사우루스같은 용각류는 등에 안킬로사우루스류처럼 무장되 있었고, 아마르가 사우루스같은 용각류는 목에 길게 뼈들이 올라와 있어서

그 뼈들 사이에 막이 있어 체온조절이 가능했다고 추측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구아노돈과 = 이구아노돈과는 어금니가 발달되어 잘 씹을 수 있었고, 오른손에 엄지가 뿔처럼 날카로워서 적과 대적할 때 쓰였을 것이라고 추측합니다. 네발보행을 하고 다녔으나 어쩔때는 두발로도 일어설 수 있었을 것이라고 추측합니다.

 

하드로사우루스과 = 하드로사우루스과는 이구아노돈과 보다는 조금 더 큰 부류로 대부분 백악기 후기에 나타났습니다. 우리가 흔히 오리주둥이라고 부르는 공룡들은 하드로사우루스과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스테고 사우루스과 = 스테고 사우루스과는 등위에 나열되있는 골판들로 유명하고, 꼬리끝에는 1cm의 날카로운 골침이 좌우로 2쌍이 있었는데 이 골침으로 육식공룡들이 습격했을 때 방어했을 것이라고 추측합니다. 스테고 사우루스의 골판은 여러가지 학설이 난무하고 있지만 지금 현재로는 혈관이 있어 체온조절을 했을 거이라고 추측합니다. 백악기에 들어서자 스테고 사우루스류는 대다수가 멸종했지만 드라비도 사우루스같은 소수의 공룡이 살아남아 백악기 후기까지 생존하였습니다.

 

파키케팔로 사우루스과 = 두개골이 두꺼운 과로 파키케팔로 사우루스의 경우 두개골의 두깨가 25cm나 됩니다. 주로 남자가 짝을 놓고 싸울 때 박치기를 하였을 것으로 추측합니다. 마치 현세의 큰뿔양처럼요.

 

안킬로 사우루스과 = 안킬로 사우루스과는 등에 철갑을 달고 다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걸어다니는 탱크라고 볼 수 있을까요? 속도는 그리 빠르지 않았지만 얼굴과 등에 매우 단단한 갑옷이 있어 육식 공룡으로 부터 자신의 몸을 방어할 수 있었습니다. 꼬리에는 두개의 곤봉이 있는데 그 것에 맞으면 그 난폭한 티라노 사우루스 마저도 다리뼈가 부러져 다시는 넘볼 수 없었을것입니다. 하지만 유일한 약점이 있다면 약한 배인데, 이 배를 지키기 위해 육식 공룡이 공격해보면 몸을 수그린채로 육식공룡이 지쳐 가기전까지 있었다는 설도 있습니다.

 

원시각룡류 = 원시각룡류는 트리케라톱스와 같은 커다란 세개의 뿔을 가진 공룡이 되기 전 형태로 이들은 원시조각류같이 크기도 매우 작았고, 부리는 앵무새 같았으며 두다리로 뛰어다녔습니다. 점점 진화하면서 프로토케라톱스같은 네다리를 가지게 되었고, 백악기 후기의 초반에는 각룡류와 거의 유사하게 생긴 주니케라톱스가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각룡류 = 각룡류는 중생대의 코뿔소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세개의 뿔이 얼굴에 있고 목 뒤에는 프릴이 있어 육식공룡이 쉽게 물지 못하게 했을 것입니다. 각룡류 뿔은 이제 다양화되었는데 코 근처에 있는 뿔이 아래로 휘어있으면 센트로 사우루스과 코 근처의 뿔이 위로 휘어있으면 트리케라톱스과로 나뉘어집니다. 하지만 파키리노 사우루스처럼 코가 단단하게 변하여 평평한 모습을 띄는 종도 있었습니다.

 

원시 수각류 = 코엘로피시스와 주파야 사우루스같은 중형크기의 공룡으로 시작하여 원시 수각류의 크기는 썩 크지는 않았지만 뛰어난 협력 플레이가 가능했습니다. 이들의 몸은 나중에 진화할 알로 사우루스나 토르보 사우루스만큼 크지는 않았지만, 매우 날쌨고 이빨은 매우 강력했습니다.

 

케라토 사우루스과 = 원시 수각류에서 진화한 공룡들로 매우 다양한 형태로 유명합니다. 딜로포 사우루스같은 경우는 머리 위에 V자 모양으로 된 騈?있었고 손가락은 원시적으로 5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케라토 사우루스는 코위에 뿔이 나있는 것으로 유명했습니다.

 

알로 사우루스과 = 쥬라기를 지배했던 공룡으로 유명한 알로 사우루스과는 현재 매우 연구가 잘 되 있는 종입니다. 눈위에 두개의 뿔이 나있었던 것으로 유명하고 뱀처럼 입을 넓게 벌릴 수 있었습니다. 손가락이 3개였고 전에 후손들과는 다르게 머리가 매우 커졌습니다. 하지만 티라노 사우루스과에 비해서는 가늘었습니다. 이들의 사냥패턴으로는 한번 물고 상대가 피를 너무 흘려 쇼크상태에 빠져 쓰러지기만을 기다리는 전법을 ㎱?것입니다. 이들은 나중에 남반구에서 다시 한번 진화하여 커다란 기가노토 사우루스나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로 진화하게 됩니다.

 

스피노 사우루스과 = 매우 커다란 어식공룡들로 이빨이 악어와 비슷하게 생겨 주로 물고기를 잡아먹었을 것입니다. 손이 물고기를 잡기 위해 발달했고 주둥이는 현재의 악어(특히 가비알)과 비슷하게 생겼을 것으로 추측합니다.

 

메갈로 사우루스과 = 메갈로 사우루스과는 매우 커다랗고, 무거웠습니다. 이들도 역시 세 개의 손가락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소형 육식공룡들 = 소형육식공룡들은 크기는 작았지만 매우 재빨랐고 나름대로 지능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트로오돈을 보면 공룡들 중 가장 뇌가 큰 공룡으로 유명했죠. 이들은 생존을 위해 매우 빨리 달릴 수 있었고, 나중에 백악기로 넘어가면 데이노니쿠스같은 공룡들은 협력으로 커다란 공룡을 쓰러트리곤 했습니다. 이 데이노니쿠스와 부류들은 가운데 발톱이 갈고리처럼 날카로운 것이 유명한데 이 것은 먹잇감에 달라붙어 고정하기 위한 용도로 쓰일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티라노 사우루스과 = 티라노 사우루스과는 머리가 매우 컸고, 손가락이 두개였습니다. 대부분의 공룡들이 백악기 후기에 나타났고, 앞다리가 짧았습니다.

 

그 외에도 = 타조공룡이라 불리는 부류들이 있었는데요, 이들은 크기는 타조만했고 깃털이 없는 타조라고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손이 무섭게 생긴 테리지노 사우루스과도 있었구요. 곤충을 먹었다고 추측하고 알바레즈 사우루스과도 있었습니다.

 

3.공룡알의 모양

공룡알은 현재 모든 공룡의 알이 발견된 것은 아니었지만 힙셀로 사우루스의 것으로 추청해보아

타원형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공룡의 알은 매우 컸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작은 공룡의 알의 경우, 현재의 메추리 알 만했을 것입니다. 평균적으론 달걀의 2배 정도의 크기로

저는 추측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용각류의 경우에는 알이 엄청나게 컸을 것입니다.

왜냐면 용각류는 크게 자라니까요.

 

공룡멸종이유

 

(1) 운석충돌설
여러 공룡멸종설 중 가장 믿을 만한 것이 운석의 지름이 10km에 가까운 거대한
운석이 떨어졌다는 '운석충돌설'이다. 1980년 알바레스 등이 제창한 학설이다.
만약 10km인 운석이 빠른 속도로 지구 표면에 부딪히게 되면 지름 100km, 깊이
40km에 이르는 웅덩이가 생기며, 엄청난 폭발에너지와 함께 대량의 먼지가 지상
40km까지 올라간다. 이러한 먼지가 공중을 떠다니게 되어 햇빛을 차단하였고
지구는 해가 뜨지 않는 날을 수년 간 보내다 보니 지상의 온도가 떨어져 핵겨울과
같은 상태가 되었다. 식물들은 광합성을 할 수 없게 되어 죽어버렸고 결국 초식
공룡들은 먹이가 없어지자 굶주림을 이기지 못해 죽어갔고 육식공룡도 그 뒤를
이어 죽어갔다. 이런 대 재앙으로 인해 지구의 정복자였던 공룡들이 쓸쓸한 최후를
맞게 되었다.


(2) 기온저하설
조산운동에 따른 기후변동이 원인이라는 학설로 스탠리를 비롯한 지질학자들이
주장하였다. 판게아 대륙, 또는 곤드와나 대륙이 극지방으로 이동하여 대륙빙하
가 형성되었고, 빙하가 태양빛을 거의 전부 반사하여 기온이 한랭화되어 생물의
멸종을 초래하였다는 주장이다.

 

(3) 화산활동설
지표면에 존재하지 않는 이리듐 등의 백금족 원소가 공룡의 화석에서 발견되고
있는 것을 볼 때 백악기 말기에 급격한 화산활동이 일어나 지구의 환경이 급격히
바뀌게 되어 공룡이 멸종되었다는 가설이다

 

(4) 네메시스설
소행성 충돌에 의한 백악기 말의 집단 멸종설을 처음 주장한 버클리대 연구 그룹
이 전지구적 집단 멸종이 주기적인 '혜성 소나기'에 기인한다는 가설을 발표하여
주목을 끌었다.
태양에는 가상의 쌍성 '네메시스'라고 하는 것이 있어서, 이것이 지구상에 주기
적인 '혜성 소나기'를 내리게 한다는 것이 '네메시스설'이다.

 

(5) 혜성설
지금까지의 멸종은 단계적으로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지구에 떨어지
는 것은 운석이 아니라 혜성이라고 하는 설이다

 

(6) 알도난설
세력이 커져 수가 많아진 포유류가 공룡의 알 등을 먹어 버려서 공룡이 멸망
했다고 하는 설이다. 실제로는 공룡이 멸망했기 때문에 포유류의 세력이 커졌
다는 것이 맞을 것이다. 따라서 포유류가 공룡의 알을 먹은 일이 없었다고는
장담할 수 없겠지만, 그것이 직접 멸망의 원인은 아닌 것 같다.

 

 

공룡의 종류

 

★ 육식공룡

티라노사우르스. 알로사우르스. 아크로칸토 사우루스, 알렉트로 사우루스,

 아르케옵테릭스,  알베르토 사우루스,  알로 사우루스,  바리오닉스,

카르카로돈토 사우루스,  다스플래토 사우루스,  딜로포 사우루스, 

드로마에오 사우루스, 엘라스모 사우루스 트리케라톱스

 

★ 초식공룡

아라모 사우루스, 아마르가 사우루스, 안킬로 사우루스, 아파토 사우루스,

바로 사우루스, 브라키오 사우루스, 카마라 사우루스, 세트로 사우루스,

케티오 사우루스, 코리토 사우루스, 에우헬로푸

 

 


갈리미무스
시기 백악기 후기
몸 길이 4~5m
식성 잡식성
분류 용반목, 수각류
화석 발견 장소 아시아(몽골)

‘닭을 닮은 공룡’이라는 뜻으로, 전체적인 생김새가 깃털 없는 타조 같다.
타조를 닮은 공룡 중에서는 가장 큰 공룡이다. 육식 공룡에 대항해 싸울 만한 무기가 없는 대신, 몸매가 늘씬하고 다리가 가늘고 길어 시속 50km가 넘는 빠른 속도를 낼 수 있었다.
시력은 좋았고, 꼬리는 빠른 속도로 달릴 때 몸의 균형을 잡는 역할을 했다. 목은 가늘고 머리는 작으며, 부리처럼 생긴 입에 이빨은 없다.
발은 앞뒤 모두 세 개의 발가락이 있으나 특별히 날카로운 발톱은 보이지 않으며, 앞다리는 뒷다리에 비해 매우 짧지만 물건을 집을 수 있었다.
먹이는 다른 공룡의 알이나 자기보다 작은 동물, 구과류(열매), 또는 곤충 등을 먹었다. 최근 발견된 화석에서는 소화를 돕는 위석이 나오기도 했다.

 


데이노니쿠스
시기 백악기 전기
몸 길이 2.5 4m
식성 육식성
분류 용반목, 수각류
화석 발견 장소 북아메리카(미국)

‘날카로운 발톱’이라는 뜻으로, 뒷다리에 있는 네 개의 발가락 가운데 두 번째 발가락의 발톱은 13cm가 넘는 날카로운 갈고리 모양이다.
데이노니쿠스 몇 마리가 테논토사우루스를 습격했던 것으로 보이는 화석이 1964년 미국에서 발견되었는데, 이 갈고리 발톱으로 사냥감을 찍고 있었다. 또한 이 발톱은 위아래로 움직일 수 있는데, 풀숲이나 거친 땅 위를 걸을 때 상하지 않게 위아래로 들 수 있고 90도 이상 회전할 수도 있었다.
이들은 떼를 지어 다니며 날쌘 몸매와 튼튼한 뒷다리로 자기보다 몸집이 훨씬 큰 사냥감을 시속 40km로 뒤쫓아가, 힘껏 뛰어올라 공격했다. 앞다리에 있는 세 개의 발톱 또한 매우 날카롭고, 단단한 턱에 나 있는 이빨도 무서운 무기였다.
두 발로 걸었으며 뒷다리는 튼튼하고 길며, 근육으로 연결된 쭉 뻗은 꼬리는 몸의 균형을 잡고 빨리 달리는 데 도움을 주었다. 몸에 비해 머리가 크지만 무게는 가벼워 점프하는 데 지장이 없었으며, 머리가 큰 만큼 뇌도 커서 머리가 좋았다.

 


디플로도쿠스
시기 쥐라기 후기
몸 길이 25 27m
식성 초식성
분류 용반목, 용각류
화석 발견 장소 북아메리카(미국, 캐나다)

‘두 개의 기둥(줄기)’이라는 뜻의 공룡이다.
몸 길이에 비해 몸무게가 가벼운데, 목뼈나 등뼈 일부의 속이 비어 있기 때문이다. 그만큼 목이 가벼웠고, 목 척추에 붙어 있는 근육이 발달해 목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었다. 목뼈 하나의 길이는 가장 긴 것이 1m에 달하기도 한다.
이 공룡의 특징은 긴 꼬리인데, 모두 70여 개의 뼈로 되어 있어 공룡 중에서 가장 길다. 몸의 균형을 잡기 위해 목 또한 길어서 7~8m나 되지만 머리는 길이가 60cm 정도로 작다.
온순한 성격으로 얕은 물이나 물가에서 무리 지어 살았으며, 물가의 부드러운 식물이나 나뭇잎을 하루에 300kg이 넘게 먹었다. 이빨은 머리빗처럼 생겨 나뭇잎을 훑기에 좋았고, 위에는 소화를 돕는 위석이 있다.
콧구멍이 머리 위쪽에 뚫려 있어 물 속에 들어가 머리만 내놓고 있으면 숨을 쉬는 데 어려움이 없었다. 육식 공룡의 공격을 받으면 앞발에 있는 날카로운 발톱과 튼튼하고 긴 꼬리를 휘둘러 물리쳤다.

 


딜로포사우루스
시기 쥐라기 전기
몸 길이 6m
식성 육식성
분류 용반목, 수각류
화석 발견 장소 북아메리카(미국)

‘볏이 두 개 달린 도마뱀’이라는 뜻으로, 머리뼈 양쪽에 30cm 정도의 뼈로 된 반달 모양의 벼슬이 달려 있다. 이 볏은 암컷을 유혹하기 위한 장식으로서 수컷에게만 있었던 듯하다. 적을 위협하기 위해 색깔을 띠었을 것으로 보는 학자도 있다.
날씬한 몸매와 몸의 균형을 잡아 주는 긴 꼬리로 보아 달리는 속도가 무척 빨랐을 것이다. 육식 공룡이지만 턱이 약하고 이빨이 날카롭지만 가늘어서 직접 사냥을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다. 그래서 주로 작은 동물을 잡아 먹었을 것으로 보인다.
튼튼한 앞발과 뒷발의 날카로운 발톱이 고기를 찢기에 알맞다. 미국에서 거의 완전한 모습의 화석이 발견되었다.

 


마멘키사우루스
시기 쥐라기 후기
몸 길이 22m
식성 초식성
분류 용반목, 용각류
화석 발견 장소 아시아(중국, 몽골)

중국 사천성 마멘키라는 지역에서 화석이 발견되어 붙여진 이름이다.
공룡 중에서 가장 긴 목을 자랑하는 공룡으로 목 길이만 무려 13m에 달한다. 목은 19개의 목뼈로 연결되어 있으며, 뼈 사이에 공간이 있어 구부리기 쉽고, 긴 목을 이용해 아무리 높은 곳에 있는 먹이도 쉽게 먹을 수 있었다. 먹이는 침엽수 잎과 부드러운 잡목이었는데, 거대한 몸집을 유지하기 위해 엄청난 양을 먹었다.
몸에 비해 머리는 작고 성격도 온순했다. 몸 크기의 절반이 넘는 목의 무게를 지탱하기 위해 목뼈 사이 사이에 수많은 근육이 얽혀 등부터 머리까지 연결하고 있다. 목이 긴 만큼 몸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꼬리 또한 길었는데, 육식 공룡이 나타나면 힘차게 휘둘러 쫓았다.
무리 지어 살면서 먹이를 찾아 장소를 옮길 때는 무리 가운데에 새끼들을 두어 육식 공룡의 공격을 막았다.또한 깊지 않은 물에 몸을 담그고 있기도 했다.

 


마이아사우라
시기 백악기 후기
몸 길이 9m
식성 초식성
분류 조반목, 조각류
화석 발견 장소 북아메리카(미국)

‘착한 어미 도마뱀’이라는 뜻으로, 1978년 미국의 공룡학자 호너가 공룡이 새끼를 돌보았다는 사실을 처음 확인하고 이런 이름을 붙였다.
호너가 발견한 것은 이 공룡의 둥지였는데, 그 둥지 한가운데 알이 동그랗게 놓여 있었다. 새 둥지와 비슷한 이 둥지의 발견으로 공룡이 파충류보다 새에 더 가깝다는 주장이 나왔다.
또한 이 공룡이 발견된 화석 주위에 알에서 깨어난 새끼들이 많았는데, 이것으로 보아 무리를 지어 알을 낳고 공동으로 키웠던 것 같다. 이로써 공룡이 대부분의 파충류처럼 새끼를 낳기만 하고 돌보지 않았다는 생각을 수정해 ‘공룡이 새끼를 길렀다’는 설을 다시 세우게 되었다.
성격은 온순했고 네 발로 걸었으며, 꼬리는 길고 탄탄하여 몸의 균형을 잡아 주었다. 오리 주둥이 공룡이므로 이빨이 잘 발달해 다양한 식물을 먹었다. 지금까지 이 공룡의 화석은 아주 많이 발견되었는데, 무리를 지어 생활했기 때문이다.

 


모노클로니우스
시기 백악기 후기
몸 길이 5~6m
식성 초식성
분류 조반목, 각룡류
화석 발견 장소 북아메리카(미국)

‘하나의 뿔’이라는 뜻으로, 코 위에 긴 뿔이 있다. 각룡 가운데서는 처음으로 발견된 공룡이다. 센트로사우루스와 비슷하나, 프릴이 센트로사우루스와 다르다.
머리는 크고 프릴을 빙 둘러 돌기가 나 있다. 하지만 이 돌기가 없는 종류도 있다. 큰 머리에 비해 꼬리는 짧고, 튼튼한 네 다리로 달릴 때는 무척 빨랐다. 새의 부리처럼 생긴 입으로 나뭇잎, 질긴 나무 줄기를 뜯어 먹었다.

 


바로사우루스
시기 쥐라기 후기
몸 길이 25 30m
식성 초식성
분류 용반목, 용각류
화석 발견 장소 북아메리카(미국),
아프리카(탄자니아)

‘무거운 도마뱀’이라는 뜻으로, 1890년 미국의 공룡학자 마시 교수가 이름을 지었다.
거대한 몸집에 목과 꼬리가 길었다. 목뼈에는 빈 공간이 있어 무게를 줄였고, 머리끝까지 피를 보내기 위해 강력한 목 근육이 발달했다.
머리는 작고, 입에는 머리빗 모양의 이빨이 나 있어 나뭇잎을 긁어모으기에 알맞았다. 육식 공룡의 공격을 받으면 채찍과 같이 긴 꼬리를 휘두르는가 하면 뒷발로 일어서서 위협하기도 했다. 성격은 매우 온순했고 무리를 지어 생활했다.

 


바리오닉스
시기 백악기 전기
몸 길이 9~10m
식성 육식성
분류 용반목, 수각류
화석 발견 장소 유럽(영국)

‘무거운 발톱’이라는 뜻으로,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앞발톱이 매우 커서 30cm가 넘는 것도 있다. 튼튼하고 자유롭게 움직이는 이 앞발과 발톱을 이용해 작살로 찍듯이 물고기를 잡았다. 발견된 화석의 배에서 물고기의 비늘이 발견되기도 하였다. 머리는 길쭉하고, 물가에서 살며 물고기를 주로 먹었다.
입 위에 볏과 같은 것이 있고, 날카로운 이빨이 촘촘하게 나 있는데, 모두 128개나 되는 것도 발견되었다.
이 공룡의 화석은 1982년에 발견되었는데, 뼈의 60% 정도밖에 발굴되지 않은 상태이다. 특이한 것은 마치 악어처럼 턱이 굴곡을 이루고 있다는 점이다.

 


벨로키랍토르
시기 백악기 후기
몸 길이 1.8m
식성 육식성
분류 용반목, 수각류
화석 발견 장소 아시아(중국, 몽골)

‘날쌘 도둑’이라는 뜻으로, 몸의 생김새로 보아 재빠른 몸놀림에 머리도 아주 좋은 공룡이었을 것이다.
머리는 길쭉하고 입은 납작하며 이빨은 날카롭다. 이들은 무리를 지어 사냥하면서 튼튼한 꼬리와 뒷다리를 이용해 사냥감을 향해 높이 뛰어올라 뒷다리에 있는 날카로운 발톱으로 찍었다.
이 공룡의 화석이 1971년에 몽골에서 발견되었는데, 프로토케라톱스와 싸웠던 것으로 보인다. 프로토케라톱스의 몸에 이 공룡의 발톱이 박혀 있었고, 프로토케라톱스는 벨로키랍토르의 앞발을 물고 있었다. 이 두 공룡은 서로 싸우다 갑작스런 모래 폭풍에 덮여 죽은 것으로 보인다.
튼튼한 뒷다리의 발가락에는 크고 날카로운 발톱이 달려 있다.

 


브라키오사우루스
시기 쥐라기 후기
몸 길이 23m
식성 초식성
분류 용반목, 용각류
화석 발견 장소 북아메리카(미국),
아프리카(탄자니아, 알제리)

‘팔 도마뱀’이라는 뜻으로, 앞다리가 뒷다리보다 길어 붙여진 이름이다.
가장 무거운 공룡 중에 하나로, 성격은 온순했고 거대한 몸집을 유지하기 위해 하루에 2톤에 가까운 나뭇잎을 먹었다. 턱은 작고, 가느다란 이빨은 마치 갈퀴처럼 사이가 벌어져 있어 잎사귀를 모으고 훑기에 알맞았다.
머리 꼭대기에 꼬뼈가 크게 확장되어 있는데 그 곳에 콧구멍이 있어서 물 속에 잠수한 뒤 콧구멍만 내놓았을 것이라는 주장도 있었으나, 80톤이나 되는 몸집으로 잠수했다가는 수압 때문에 숨도 쉬지 못했을 것이다. 이 콧구멍 때문에 학자들 간에 의견이 분분한데 가장 믿을 만한 것은, 뇌를 식혀 주는 역할을 했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나무 그늘 아래로 내릴 수도 없이 목이 길어 강한 햇빛을 그대로 받아야 했던 머리를 식히기 위해 코로 들어간 차가운 공기를 이용했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목 길이가 12m가 넘는데 목뼈 사이 사이에는 빈 공간이 있어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었고, 뒷다리로 일어서면 키가 거의 20m에 달해 아무리 높은 곳에 있는 먹이도 쉽게 먹을 수 있었다. 거대한 몸집을 지탱하는 발은 코끼리를 닮았다.
어지간한 육식 공룡도 쉽게 공격하지 못했겠지만, 설사 공격해 오더라도 길고 강한 꼬리를 휘둘러 막았다. 이 공룡의 화석은 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 발견되어 정확하게 복원되었다.

 


세이스모사우루스
시기 쥐라기 후기
몸 길이 30 50m
식성 초식성
분류 용반목, 용각류
화석 발견 장소 북아메리카(미국)

‘지진 도마뱀’이라는 뜻으로, 이 공룡의 몸집이 너무 거대해 한번 걸으면 땅이 흔들려 지진이 났을 거라는 생각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지구상에 살았던 동물 중 가장 길고 가장 컸으며, 몸무게가 약 100톤으로 가장 무거웠던 공룡이다. 거대한 몸집을 지탱하기 위해 다리는 굵고 튼튼했으며, 몸집은 컸지만 성질이 온순해 무리 지어 생활했다.
빗살처럼 생긴 이빨로 나뭇잎을 먹었다. 아무리 높은 곳에 있는 먹이도 긴 목을 이용해 쉽게 먹을 수 있었다. 위에는 소화를 돕기 위한 위석이 있었는데, 뼈와 함께 발견된 위석이 모두 230개나 된다. 긴 목을 이루는 목뼈에는 빈 공간이 많아 가벼웠고,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었다.

 


센트로사우루스
시기 백악기 후기
몸 길이 5~6m
식성 초식성
분류 조반목, 각룡류
화석 발견 장소 북아메리카(캐나다, 미국)

‘가운데 도마뱀’이라는 뜻이다. 코 위에 있는 뿔은 앞쪽을 향해 날카롭게 뻗어 있고, 프릴에도 가시들이 돋아 있다. 프릴은 뼈로 되어 있지만 그리 단단하지 않다.눈 위에도 작은 뿔이 있고 머리는 커서 길이가 1m 정도나 된다. 이렇게 머리가 크지만 목뼈 관절이 부드러워 머리를 움직이는 데 문제가 없었다. 무거운 몸을 지탱하기 위해 다리는 아주 튼튼했으며, 체중을 분산하기 위해 발가락은 짧고 넓적하게 벌어져 있다.
많은 무리의 화석에서 한꺼번에 발견된 것으로 보아 육식 공룡의 습격을 피하기 위해 무리 지어 생활했을 것이다. 나뭇잎, 구과류(열매) 등의 식물을 먹었다.

 


스테고사우루스
시기 쥐라기 후기
몸 길이 5 9m
식성 초식성
분류 조반목, 검룡류
화석 발견 장소 북아메리카(미국)

‘지붕 도마뱀’이라는 뜻으로, ‘스테고’란 등줄기를 따라 나 있는 골판을 가리키는 말이다. 화석이 발견된 지층으로 볼 때 숲 속에서 살았을 것으로 짐작되며, 검룡류 중 몸집이 가장 크다.
이 공룡의 특징인 골판은 10~11쌍의 오각형이며, 60~ 80cm의 뼈에 근육이 붙어 있어 양쪽으로 움직일 수 있었다. 이 골판들은 몸을 지켜 주는 일 외에도 판 속에 핏줄의 흔적이 있는 것으로 보아 체온을 조절하는 구실도 하였을 것이다.
꼬리에는 뼈로 된 날카로운 가시가 네 개 있는데 육식 공룡을 물리치는 무기였다. 스테고사우루스는 아주 순한 초식 공룡으로 나뭇잎을 먹었으며, 입은 딱딱하고 이빨은 아주 작고 약했다.
큰 몸집에 비해 머리가 작고, 뇌 또한 호두알 크기에 70g 정도로 달걀의 무게와 비슷해 공룡 중 머리가 가장 나쁘고 행동이 느렸을 것이다.

 


스테고케라스
시기 백악기 후기
몸 길이 2.5m
식성 초식성
분류 조반목, 각룡류
화석 발견 장소 북아메리카(미국, 캐나다)

1898년 미국에서 화석이 처음 발견되었고, 이후 캐나다의 낮은 지역에서 발견되었지만, 이 공룡이 살던 곳은 로키 산맥과 같은 높은 지대일 것이다.
‘뿔이 있는 천장’이라는 뜻으로, 머리뼈가 대단히 두꺼워 일명 ‘박치기 공룡’이라고도 한다. 머리뼈는 둥근 원형이고 위로 솟았으며, 뒷부분에 작은 혹들이 있다. 두껍고 단단한 머리뼈는 박치기를 하는 데 사용했다. 즉 육식 공룡의 공격을 물리치기 위해, 또는 암컷에 비해 수컷의 머리뼈가 더 두꺼운 것으로 보아 암컷을 차지하기 위해, 세력권을 지키기 위해 박치기로 승부했을 것으로 보인다. 박치기를 할 때는, 상대에게 강한 충격을 주기 위해 온몸의 무게를 실어서 돌진했다.
성격은 온순하였고 무리를 지어 생활하면서 나뭇잎, 구과류(열매) 등을 먹었다. 짧은 앞다리와 길고 튼튼한 뒷다리로 보아 두 발로 서서 걸었으며, 몸매가 날씬해 매우 빠르게 움직였을 것이다.

 


스트루티오미무스
시기 백악기 후기
몸 길이 3 4m
식성 잡식성
분류 용반목, 수각류
화석 발견 장소 북아메리카(캐나다)

‘타조를 닮음’이란 뜻으로, 뒷다리가 튼튼하고 길며, 지금의 타조를 닮은 몸매로 매우 민첩하고 빨리 달렸다. 꼬리와 목은 길고 머리는 작은데, 마치 새의 부리처럼 생긴 입에는 이빨이 없다.
날카로운 발톱이 달린 세 개의 앞발가락은 길어 물건을 쥘 수 있었다. 이 앞발로 곤충이나 나뭇잎, 구과류(열매) 등을 먹었다. 뒷발가락도 세 개이다. 특히 눈이 발달하고 뇌가 상대적으로 커서 다른 어떤 공룡보다 감각 기관이 뛰어났다.
성격은 매우 예민했으며 주위 경계를 게을리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티라노사우르스

몸길이 : 15m,

선 자세에서 엉덩이 높이는 : 3.7m,

몸무게 : 6~7톤

몸을 일으킨 높이 : 6m.

 


티라노사우루스는 매우 큰 육식공룡에 속한다.

그러나 평상시에는 육중한 근육질 꼬리를 뒤로 뻗어

균형을 잡으면서 몸을 지면에 평행하게 한 채 걸어다녔을 것이다.

 

몸길이가 15m에 달하고, 선 자세에서 엉덩이 높이는 3.7m이며,

몸무게는 6~7톤이 나간다. 몸을 일으키면 높이가 6m에 달한다.

그러나 평상시에는 육중한 근육질 꼬리를 뒤로 뻗어 균형을 잡으면서

몸을 지면에 평행하게 한 채 걸어다녔을 것이다


티라노사우루스의 거대한 머리는 1.4m까지 자라며,

강력한 턱은 15cm 길이의 날카로운 이로 무장되어 있다.

티라노사우루스는 짧고 유연한 목과 강력한 몸통 덕분에 괴물과 같은 입을 이용하여

커다란 고깃덩어리를 뜯어낼 수 있다.

이 공룡의 또 다른 치명적인 무기는 뒷다리에 난 날카로운 발톱이다.

티라노사우루스는 입으로 먹이를 물고는

커다란 발톱으로 몸통을 가르고 찢었을 것이다.

앞다리는 몸의 다른 부위와 달리

매우 작고 조그만 발톱이 달린 발가락 두 개만 달려 있다.

앞다리는 작긴 하지만 힘이 세다. 티라노사우루스는 땅에 엎드려 있다가

몸을 일으켜 세울 때 이 앞다리를 사용했을 것이다.


 

 

트리케라톱스

크기 : 9m

먹이 : 초식

생존시기 : 백악기 후기

생존지역 : 북아메리카의 앨버타, 콜로라도, 몬태나, 새스캐치원,

                사우스다코타, 와이오밍


 

 

'뿔이 셋 달린 얼굴'이라는 뜻을 가진 트리케라톱스는

케라톱스 중에서 제일 많이 알려져 있다.

다른 케라톱스 들처럼 무리를 지어 살았다.

종류에 따라 다른, 머리에 난 뿔의 크기와 모양을 보고 자기 종족을 구별했을 것이다.

 

 

 

아르케옵테릭스

크 기 : 35cm

먹  이 : 곤충,과일

생존시기 : 쥐라기 후기

생존지역 : 유럽의 독일

 


 

아르케옵테릭스는 쥐라기후기에 번성했던 공룡으로서

생김새가 마치 새처럼 깃털이 달려있어 고생물학자들은 새처럼 날았으리라는

추측을 하고 있으며 먹이습성은 날카로운 이빨 생김새로 보아 곤충이나

또는 과일 등을 먹었으리라 짐작된다.

 

 

 

 

엘라프로사우루스


크 기 : 3.5m

먹 이 : 육식

생존시기 : 쥐라기 후기

생존지역 : 아프리카의 탄자니아

 

'가벼운파충류'라는 뜻의 엘라프로사우루스는

초기 타조 공룡이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탄자니아의 텐다구루에 있는

화석층에서 화석이 발견되었다.

 

 

 

알베르토사우루스

 


크 기 : 8m

먹 이 : 육식

생존시기 : 백악기 후기

생존지역 : 북아메리카의 앨버타,몬타나

 

'앨버타의 파충류'라는 이름을 가진 알베르토사우루스는

이 공룡의 화석이 처음 발견된 캐나다 지방의 이름을 딴 것이다.

자고 난 뒤나 먹이를 먹고 난 뒤에 다른 티라노사우루스 처럼 짧고 굵은 앞발로

땅을 짚고 일어났을 것이다.

 

 

 

브라키오사우루스


크 기 : 23m

높이 : 12m,

몸무게 : 77톤

먹 이 : 초식

생존시기 : 쥐라기 후기

생존지역 : 아프리카의 알제리, 탄자니아, 북아메리카의 콜로라도

 

'팔 파충류'라는 뜻을 지닌 브라키오사우루스는

 대략 1억 5000만 년 전에 지금의 아프리카와 북미 대륙에 살았던 거대한 초식공룡.

브라키오사우루스라는 이름은 앞다리 공룡이라는 뜻이다.

대부분의 다른 공룡들과는 달리 브라키오사우루스는 앞다리가 뒷다리보다 길다.

뒷다리보다 긴 앞다리 덕에 브라키오사우루스는 어깨 쪽이 엉덩이 쪽보다 높아서

몸통이 목에서 꼬리 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브라키오사우루스는 오랫동안 가장 크고 무거운 공룡으로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과학자들은 45m까지 자라는 사이스모사우루스를 비롯한

훨씬 더 큰 공룡들을 발견했다.


브라키오사우루스는

 작은 머리와 긴 목, 긴 꼬리를 가진 거대한 공룡인 용각류의 일종이다.

그러나 아파토사우루스와 같은 다른 용각류에 비해 브라키오사우루스는

목이 더 길며, 꼬리는 반대로 더 짧고 굵다.

머리에는 넓고 납작한 입이 달려 있고, 콧구멍은 머리 꼭대기에 있다.
과학자들은 브라키오사우루스의 콧구멍이 머리 꼭대기에 있어서

물 속에서 살면서 콧구멍을 내밀고 숨을 쉬었을 것이라고 추측하기도 했다.

그러나, 브라키오사우루스의 골격 화석이

미국 서부와 아프리카 서부 탄자니아의 해안에서 발견된 것으로 보아,

브라키오사우루스는 물가 근처의 저지대에 살았던 것으로 보인다.

브라키오사우루스는 물가의 마른 땅에서 기린처럼 나무 꼭대기에 있는

잎을 먹었을 것으로 믿어진다.

 

 

 

켄트로사우루스

 


몸길이 : 5m

몸무게 : 2톤

뇌의 크기  ; 호두알 만했다

먹이 : 초식(억센 소철)

생존시기 : 쥐라기 초기

생존지역 : 아프리카의 탄자니아

 

'뾰족 파충류'라는 뜻을 가진 켄트로사우루스는

등에는 목에서 등의 중간부분까지 두 줄로 골판이 솟아 있고

그 뒤로 꼬리 끝까지  2줄로 가시가 돋아 나 있고 어깨에도 한 쌍의 가시가 있었다.

 이 골판과 가시들은 뼈와 연결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정확한 원래 위치는 아무도 모른다. 또한 골판의 기능도 불확실한데

아마도 체온조절, 짝짓기, 방어용 등으로 생각되며 가시를 이용하여 적을 물리쳤다.

뇌는 작지만 길고 후각기능이 매우 발달되어 있었다.

공격을 당하면 꼬리를 무기처럼 좌우로 휘둘러 방어했으리라 추측된다.

머리뼈는 길고 좁으며 이빨이 없는 부리와 조그마한 어금니가 있었다.

머리는 땅 가까이 두고 다녔는데 발가락에는 발굽 같은 발톱이 돋아 나 있었다.

 

 

 

안킬로사우루스

 

크기 : 11m

먹이 : 초식

생존시기 : 백악기 후기

생존지역 : 북아메리카의 앨버타,몬태나

 

안킬로사우루스는 '뻣뻣한 도마뱀'이라는 뜻

같은 종류중에서 가장 크기가 크다.

꼬리의 뼈들이 하나로 붙어 있어 마치 곤봉 손잡이 처럼 뻣뻣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꼬리 끝에는 딱딱하고 큰 덩어리뼈가 붙어 있었다.

 

 

우리나라 공룡화석에 대해서

 

 

우리나라는 백악기에 공룡이 가장 번성하였던 곳의 하나로, 현재 이들 백악기 초기 지층에서는 많은 공룡의 화석이 발견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공룡으로서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것은 뇌룡인 탑리 울트라룡(울트라사우루스)과 수룡인 한국 공조룡(데이노니쿠스), 그리고 조룡인 김씨이구아노룡(이구아노돈) 등이다. 그 밖에도 크고 작은 수많은 초식공룡과 육식공룡 등의 일부분이 화석을 통해 확인되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 발견되는 공룡화석의 대부분은 공룡알 껍질, 이빨, 배설물, 발자국 등의 흔적 화석으로 완벽한 골격화석은 거의 발견되지 않고 있다. 백악기 공룡의 낙원이라는 한반도에서 완벽한 공룡 화석이 발굴되지 않는 이유는 산사태나 홍수등 공룡이 온전한 모습으로 땅 속에 묻힐 기회가 적었거나 설령 묻혔더라도 지하에는 공룡의 뼈를 녹여내는 산성수가 흐르거나 지하수 속에 산소가 많아서 화석형성이 잘 되지 않았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몽골, 중국, 캐나다, 미국처럼 사막이나 평야지역이 적고 산악지역이 많아서 공룡 발굴 작업이 쉽지 않는 것도 이유로 꼽히고 있다. 하지만 많은 흔적 화석과 부분 골격 화석이 발견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완전한 공룡 골격 화석이 발견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나라의 공룡 발자국 화석지

공룡 발자국은 지난 1982년 경남 고성군 하이면 덕명리에서 1천8백여개가 발견된 이래 많은 곳에서 발견됐다. 연구결과 덕명리 발자국의 주인공은 대부분 이구아노돈 등 조각류이고, 수각류와 용각류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공룡 발자국이 대량으로 발견된 곳은 경남 고성군 하이면 덕명리(천연기념물 제411호)외에도 경남 고성군 동해면 장좌리, 경남 마산시 합포구 진동면 고현리, 경남 거제군 일운면 와현리와 해금강 일대(외도), 경남 마산시 내서읍 호계리 산50-1, 경남 창녕군 유어면 우포늪, 경남 진주시 진성면 가진리(천연기념물 제395호) , 경북 의성군 금성면 제오동(천연기념물 제373호),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수구리 대동마을, 전남 해남군 황산면 우항리(천연기념물 제394호), 전남 화순군 북면일대, 전남 보성군 득량면 비봉리 해안등지에서 발견됐다.


의성군 탑리 봉황재 공룡약수 농원

1973년에 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 탑리의 소위 「공룡계곡」에서 국내 최초의 공룡 팔꿈치뼈가 발견된 이후 척추돌기, 척추중심뼈, 갈비뼈와 발자국 화석 등이 추가로 발견되었는데 발견자인 김항묵 교수는 이 공룡을 영어로는 울트라사우루스(Ultrasaurus tabriensis), 우리말로「탑리 한외룡」이라 이름 붙여, 1983년 와이오밍대학에서 개최된 척추고생물학회 제43차 총회에서 발표했는데 무게 120톤, 길이 40m, 키 20m 정도의 거대한 공룡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1992년 9월 2일에는 1억 1천만년 전 중생대 전기 백악기에 살았던 것으로 보이는 대형 육식공룡의 이빨이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발견되어 학계의 관심을 모았는데 길이 8cm, 폭 4cm, 무게 150g 의 이빨 화석으로 대형 육식 공룡인 코리아나사우루스(한국룡)의 앞 이빨 중 짧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 공룡의 이빨 화석의 발견으로, 중생대 전기 백악기에는 한반도에 세계 최대급 초식공룡인 울트라사우루스와, 최대급 육식 공룡인 코리아나사우루스가 함께 서식하고 있었음이 입증되었다.

찾아가는 법

경북 의성군 금성면 탑리와 군위사이의 지방도인 봉황재 계곡을 넘다 보면 공룡약수라는 조그마한 표지판이 있습니다. 제오리와는 자동차로 약 10분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의성 제오리의 공룡발자국 화석
(천연기념물 제373호, 1993년 6월 1일 지정)

1989년 도로확장 공사중 발견된 경북 의성군 금성면 제오리 지방도로 주변 경사면에는 공룡발자국 300여 개가 남아 있다. 천연기념물 제373호로 지정되어 있는 이곳의 공룡발자국 화석은 직경 20~90cm 가량의 거대한 발자국으로, 1억 5천만년 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즉 백악기 초에 공룡들이 이곳을 흐르던 옛 강가의 뻘 밭을 산책하다가 남긴 발자국인 것이다. 지난 94년 2월에는 제오리 국도변에서 1.5km 떨어진 만천2리 뒷산 암벽에서 1억 1천만년 전 새끼공룡 발자국 화석이 국내 최초로 발견되기도 했다.
화석 발견지 바로 옆에 살고 있는 할아버지에 의하면 발견 당시 뚜렷한 발자국들이 지금은 훼손이 심하다고 하시면서 보호시설(지붕 및 배수로) 공사가 늦었고 그나마 발견된 모든 화석이 아닌 일부에 대해서만 공사한 것은 너무 안타깝다고 하셨다.

경남 고성군 하이면 덕명리 상족암
(천연기념물 제411호, 1999년 9월 15일 지정)




1982년 1월 경북대 양승영 교수(지질학)에 의해 처음 발견되었으며 경북대 임성규 교수(고생물학)의 집중적인 연구로 공룡들의 집단서식지로서 세계 학계의 공인을 받았다. 덕명리 상족유원지에서 실바위까지 6 km에 걸친 해안에는 1억년 전 한반도에 살았던 수많은 공룡 발자국이 숱한 새 발자국과 함께 뚜렷하게 남아 있다. 이곳 해안을 거닐다 보면 바닷물이 고인 지름 35cm 안팎의 작은 웅덩이 같은 것들이 많은데 크기와 모양이 비슷한 것들끼리 일정한 간격을 유지한 채 줄지어 있는데 이것들이 바로 중생대 백악기에 한반도에 살았던 공룡들의 발자국이다. 덕명리 상족 해안이 공룡 발자국 화석의 세계적 산지로 평가되는 것은 두께 1백50m의 지층에서 공룡 발자국 화석이 고루 발견되기 때문에 이로 미루어 보아 이 지역이 몇 천만년 동안 공룡들의 서식지였던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이곳의 공룡 발자국 화석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 논문을 쓴 임 교수에 따르면 덕명리 해안의 발자국 화석 중 한 마리가 세 발자국 이상 걸어간 이른바 보행렬은 모두 2백47개가 나타나는데 이 중 두발로 걸은 것이 75% , 네발로 걸은 것은 25%이며 또 96%가 초식 공룡이었던 반면 육식 공룡은 4%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 초식 공룡의 경우 같은 지층에서 여러 마리의 발자국이 나란히 나타나 이들이 집단생활을 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임교수는 "몇 년 전만 해도 선명하던 화석들이 거친 파도에 씻겨 이젠 많이 희미해졌다"면서 "국제적인 보물인 이 지역을 우리 후손들도 볼 수 있도록 작은 방파제라도 쌓아 파도에 의한 침식을 막아줘야 하며 뚜렷한 것 중 일부는 박물관으로 옮겨 보존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찾아가는 법
남해안고속도로 사천 인터테인지에 내려 사천, 삼천포를 거쳐 고성방면으로 가다 보면 길가에 "상족암" 이라는 표지판이 있는데 이것을 따라 진행하다가 '청소년 수련관' 이 있는 곳에서 해안으로 내려가면 된다. 단 이곳을 찾을 때는 밀물시간을 고려해야 한다. 대부분의 발자국화석이 밀물시간에는 물에 잠겨 볼 수 없기 때문이다.

 

한반도에 살았던 유명한 공룡만 말하겠습니다.

 

①타르보 사우루스


 

이름 : 타르보 사우루스(놀라게 하는 도마뱀)

 

길이 : 다큰 공룡기준으로 7~14m

 

몸무게 : 1.5 ~ 5 ( t )

 

살던곳 : 몽골 과 한반도 지역

 

살던시기 : 백악기 말기

 

특징 : 이공룡은 티라노사우루스 바타르 라고도 불리는 티라노 사우루스의 조상입니다.

 

          턱뼈가 약해서 다른공룡이 사냥한걸 뺏거나 시체를 먹었을 것이라 추정된다고합니다.

 

 

②프로토 케라톱스

 

이름 : 프로토 케라톱스(최초로 뿔이 달린 얼굴)

 

길이 : 2.4m

 

몸무게 : 177kg

 

살던곳 : 몽골 , 중국 , 한반도

 

살던시기 : 백악기 말기

 

특징 : 이름과달리 뿔이없고 각룡류 중 가장 초기의 공룡이죠

 

         그리고 이공룡의 화석이 많이 남아있는데 새끼 어른 알 모두 발견됬답니다.

 

③친타오 사우루스


이름 : 친타오사우루스(친타오 도마뱀)

 

길이 : 10 m

 

몸무게 : 9 t

 

살던곳 : 중국 , 몽골 , 한반도

 

살던시기 : 백악기 말기

 

특징 : 화석이 중국 친타오 지방에 많이 발견돼 지어진 이름이죠

 

         성격이온순하고 무리지어 생활햇죠

 

         그리고 머리에는 볏이 있어 짝짓기할때나 신호를 보낼때 이볏을 썻다고합니다.

 

④벨로키 랍토르(벨로시랩터 , 날쌘 도둑)


이름 : 벨로키랍토르 , 벨로시랩터

 

길이 :1.5 ~ 3m

 

몸무게 : 15 kg

 

살던곳 : 중국 , 몽골 , 한반도

 

살던시기 : 백악기 말기

 

특징 : 이공룡은 시속 50 km/h 까지 달릴수 있엇고 머리가 아주좋고

 

         무리생활을 했답니다. 그리고 발톱은 고양이처럼 숨겻다가 튀어나오는

 

         갈고리 발톱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고의 사냥꾼의 조건을 갖추고있는 무서운 공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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