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분들 브라질리언 왁싱 받으신분

수치스럽긴하죠 ㅋㅋㅋㅋ 그것도 가족들한테 안보여주는 내 소중이 부위를 ㅋㅋㅋㅋ 쌩판 모르는 남한테 보여줄려니ㅠ 그래도 다들 위생이나 편해서 하는거니 그때만 참구하면되죠~또 잘해주는 쌤들두 있어요 편하게 분위기 만들어주심 잠두 와용ㅋ

저두 그래서 엄청 고민하다 그냥 셀프 왁싱 하구 있어욬ㅋㅋ

뭔가 질문자님 말처럼 수치스럽고 부끄럽구 그래서..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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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왁싱샵 운영하는 친구가 추천해 준 쿠루밍 슈가링왁스라고 설탕으로 만들어진 천연 제모왁스 사용 중인데, 이건 모근까지 제모하는 거라 털 점점 얇게 나고 덜 나구 늦게 나고 안 나는 부분도 생겼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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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3주마다 하구요, 얼굴에도 사용 가능해서 얼굴잔털이랑 헤어라인도 하는 중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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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링크 남기구 갈게용 !

셀프로 해 보세용 ㅋㅋ 은근 할만 해요

https://smartstore.naver.com/kurumingshop/products/5294386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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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답변자가 아닌점 죄송합니다만.. 얼마전에 브라질리언 왁싱을 받은 경험을 비추어 말씀드리자면..

걍 ㅅㅂ존나 아파서 수치심이 들 여유가 없습니다.

(욕쓴거 너무 죄송한데, 솔직히 이게 가장 정확한 표현이에요ㅠㅠ)

일단 항문쪽은 별로 안 아프실 겁니다. 솔직히 이건 주무시면서 받을 수도 있어요. 근데 이제 헬게이트존이라고 있어요. 성기보다 약간 위쪽에 털이 많은 부분이 있는데. 와.. ㅅㅂ 거긴 ㅅㅂ 진짜... 죄송하지만 그 왁서분 때릴뻔 했을 정도로 아팠어요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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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의 아니게 다른 부분에서 겁을 준 것 같긴한데.. 뭐, 어쨌든 사람이 버틸 수 있는 정도긴 합니다. 그리고 저는 남자다 보니까 털이 더 굵고 많아서 통증이 더욱 심했고, 질문자님은 저보단 통증이 덜 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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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을 말씀드리자면 전 이성인 왁서분께 받긴 했지만, 수치심보단 긴장감? 그게 더 컸던 것 같네요. 그리고 왁싱 준비되기 전까지 중요부위를 가릴 수 있는 수건이나 치마같은걸 주시기도 하고, 왁서분들도 고객분들이 수치심을 느끼지 않도록 많이 배려해주실테니 너무 걱정하지 말고 받으러 가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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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참고로 몸에 최대한 힘을 빼시는게 그나마 덜 아프실거에요.. 그리고 초보자라면 셀프왁싱은 쉽지 않을거에요. 텐션 줘야되는 방향도 잘 파악해야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