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천 시 지하상가의 외부 접근로 외벽에서 누수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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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수님들~~
지하상가의 외부 접근로(건물 외부에서 바로 지하로 내려가는 통로) 코너부 외벽 타일에서 비가오면 물이 아주 조금씩 새고 있습니다.
외벽타일은 건물쪽 외벽이 아니고 건물 반대쪽 외벽입니다. 즉 건물 외벽과 상관없는 지하 접근로를 만들기 위한 통로의 건물벽 맞은편 외벽으로 외벽 뒤는 지하맨땅입니다
평상시에는 물이 새어나오지 않지만 우천 시 외부접근로의 외벽에서 물이 샘으로 인해 바닥에 물이 고이고 그대로 방치하면 문턱을 타고 지하상가 내부로 들어올 수도 있습니다.(바닥에 배수로 없음)
보통 비가 올때는 바닥에 물자국만 보일정도로 조금 새는 정도지만 장마기간에는 방치되면 생각보다 많은 빗물이 쌓입니다.
아마도 최초 건설 시 벽면 콘크리트를 하고 거기에 타일을 붙인것 같은데.. 벽면 콘트리트에 균열이 있어 빗물이 새고 그 새는 빗물이 타일의 균열된 틈을 통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이 상황에서 우천 시 비가 들어오는 것을 셀프로 막을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현재 해당 통로는 사용하지 않으므로 미관상 안좋아 보여도 큰 상관없음)
또한 사포 등으로 표면만 갈아주고 통로 내부타일에 방수제를 도포하여 방수조치를 해도 괜찮을지 문의드립니다.
(셀프로)타일 쪽, 특히 메지쪽에 침투방수제 도포를 생각하고 있는데..
걱정되는 부분이 만약 방수제로 인해 빗물이 새어나오지 못하면 내부 타일과 벽면 사이에 물이 고이거나 추후 들뜸이 생길까 또는 다른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할까 걱정이 됩니다.(현재는 타일 접합상태는 양호하고 들뜸부위 없음. 그리고 어차피 들뜨지 않은 현 상황에서도 근본적으로는 현 상황 해결을 위해 타일을 걷어내고 균열보수 공사를 해야해서 그 전에 시도해볼까 해서..)
물론 영구적으로 오래 사용하려면 문제되는 타일을 전부 걷어내고 균열을 보수한다음 다시 타일을 새로 교체하여야 할것으로 판단되지만 비용이 만만치 않고 그런 조치를 하기 전에 가능한 셀프로 시도 해볼만한 방법이 있을까 하여 문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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