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방 습기 및 곰팡이 관련 질문

자취방 습기 및 곰팡이 관련 질문

작성일 2022.09.22댓글 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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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자취를 처음 시작했는데 환기를 잘 하지 않아서 곰팡이가 집안 곳곳에 생겼습니다.

그래서 이제부터라도 집안의 습기를 제거 하려고 하는데 몇 가지 질문 드립니다.

1. 선풍기를 하루종일 계속 회전으로 틀어놓으면 습기 제거에 도움이 될까요?

2. 밖이 습한 새벽에 창문을 열고 자거나 환기를 하면 오히려 집 안이 더 습해질까요?

3. 화장실에서 샤워후에 화장실 창문을 열고 환풍기를 틀고 화장실 문을 닫으면 화장실 습기 제거가 잘 안 될까요?

원룸이다 보니 제 방과 화장실이 이어져 있는 구조라서 화장실 문을 열고 환기를 시키면 제 방도 같이 습해질까봐 어떻게 해야 현명한 방법일지 질문 드립니다.

아니면 화장실 창문을 열고 환풍기를 틀고 화장실 문 앞에 선풍기를 강풍으로 30분 정도 틀어 놓는 방법은 어떨까요?

4. 개인 사정으로 일주일에 3일 정도 원룸을 비워둬야 하는데 이 3일 동안 곰팡이가 생기는걸 예방하는 방법이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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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1 원룸 습도는 무조건 창문 열고 환기해야합니다

겨울에는 추워서 이게 잘 안되는데 안 할 경우 결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밖에 비가 오거나 해서 습하면 습도가 몸에 느껴지잖아요

그 정도 상태가 아니라면 환기를 하는게 좋습니다

3 화장실 창문을 열든 환풍기를 틀든 둘 중 하나만 하시길 바랍니다

이 부분은 집마다 다르고 개인차로 느낌이 달라서 잘 모르겠지만

제 생각에는 하나에 집중 하는게 더 빠르다고 생각됩니다

화장실과 방이 연결된 문을 열지는 마십시오

그 문을 열면 습기때문에 벽지도 눅눅해지고 방 창문 열어서 환기도 해야합니다

선풍기도 같은 이유로 비추입니다

4 3일 외출할 동안 집이 말라서 건조해질거고 그게 곰팡이가 더 안생길겁니다

곰팡이는 원룸 특성상 안 생길 수가 없습니다

1 목욕 후 찬물로 화장실 벽 바닥 변기 세면대 등 식히기

2 화장실 청소 주기 정해서 자주하기

3 화장실에서 물 사용 후 스퀴즈로 물기 제거

4 화장실 창문을 24시간 365일 열어두기

5 춥든 덥든 집의 환기 자주 하기

6 음식물쓰레기 방치하지 말 것

이 외에도 여러가지 있는데 본인의 집에 맞는 방법을 활용하시면 됩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내가 알고 있는 인간중에...세입자가 있는데...이사람 같은 경우에....깨끗하게 사용하다..

이런 사람도...곰팡이가 생긴다고 말하던데...

이건 집이 문제임..

너 환기해도 곰팡이 생기는 곳은 생긴다...

여름에 졸라게 습한데....공기가 축축함...

너 말대로라면 울집 곰팡이 장난아닐꺼임...

이게 집이 문제인데...그래서 곰팡이가 피는거고..

도배 안하고 있찌....이런곳은 문제가 없다.....도배를 무조건 해야 되는게 아님..

안전빵으로 갈려면...도배 안하곳으로 이사가는게 유리함...

제습기능 에어컨...제습으로 돌려.....몸으로 느껴진다..습기 없는거..

그냥 냉방으로 돌리면은..습기 느껴짐..

선풍기 안 돌리는것보다는 효과 있찌만....자연 바람이 좋음...

문 열어놓고... 선풍기 돌리고...이러면 통풍은 잘될꺼고..

습기 나오는곳은 살아도 노답이다....

제습기도 돌려보고 해봤는데..딱히 답없음... 이사가 정답인거고..

야...검색해봐.....내가 적어주는글 믿지말고....너가 이런거 저런거... 확인해...

글 적어주면 무조건 믿는 인간들 있는데...잘못 말해줘도 믿으면 딱히 답없는거고..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솔직히 경험상 곰팡이는 뭘하든 생길곳은 생기고 안생길곳은 안생김. 관리하려고 애쓰는건 나만 손해라는걸 자취2년차때 깨달았습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곰팡이는 그 자체만으로는 우리에게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곰팡이는 약 20~39종류가 있는데, 곰팡이 알레르기는 균 자체보다 곰팡이 몸 일부에서 떨어져 나온 포자라는 것이 원인이 된다. 항원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공중에 떠 있는 양도 많아서 3~4평정도의 실내에 20만개가 넘을 때도 있으며 일년 내내 계속 공중에 존재함으로 호흡기 계통의 알레르기 반응을 발생시킨다.

또한 곰팡이의 퀴퀴한 냄새로 매스꺼움이나, 피로감 등이 원인이 되며, 피부병을 일으키기도 한다.

곰팡이가 생기는 원인

- 곰팡이가 발생하는 시기

(1) 여름: 장마철에 집중적으로 발생

(2) 겨울: 실내 외의 온도 차로 인한 결로현상이 주 원인

- 곰팡이가 좋아하는 것

(1) 눅눅함, 습기 70%이상

(2) 적당히 따뜻한 온도(20~30도), 먼지 같은 영양분

- 곰팡이가 싫어하는 것

(1) 드라이기, 선풍기와 같이 습기를 제거하는 모든 것들

(2) 환기를 통한 자연바람(습도와 온도를 동시에 제거하는 효과를 준다), 깔끔히 청소된 먼지 없는 공간

곰팡이 피해

1. 집안에 서식하는 곰팡이는 불쾌한 냄새, 공기 중에 부유하는 곰팡이 포자로 인해 신체건강, 정신건강상의 여러 가지 증상들, 또한 금전적인 피해까지 유발된다.

2. 각종 피부질환, 호흡기 질환(기관지염, 폐혈증, 아토피성 피부염 등)의 직접적인 원인인 곰팡이는, 특히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약한 영아, 유아나 노인, 환자들에겐 매우 위험하다.

3. 성인의 경우도 한번 감기에 걸리면 쉽게 낳지 않는 등 그 피해가 심각하다.

정신적 피해

4. 시각, 후각적으로 불쾌한 실내환경이 조성되어 한창 감수성이 발달하는 성장기 어린이와 중학생, 고등학생의 정신건강에 많은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5. 금전적 피해

해마다 벽지를 새로 해야 하고, 페인트 등을 새로 칠하며, 특히 가구, 장롱 등이 썩어 교체해야 하는 등 경제적으로도 많은 손실을 입힌다.

일단 곰팡이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곰팡이 균을 확실히 제거해 더이상 곰팡이 포자가 활동 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곰팡이 균 제거 방법 및 냄새 없애기

1. 거뭇거뭇 곰팡이가 보인다면,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여 바로 마른 헝겊으로 곰팡이가 있는 부분을 약 2회 이상 닦아낸다. 이때, 헝겊이 팍팍하다고 물을 묻히지는 말고, 좀더 깔끔하게 닦아내고 싶다면 락스나 식초를 살짝 만 묻혀서 닦아내도록 한다. 천연 성분의 곰팡이제거 스프레이를 사용하여 닦아낸다면 락스나 식초 등이 하지 못하는 곰팡이균제거 및 예방의 역할까지 플러스할 수 있다.

2. 마스크와 장갑과 함께 긴 팔의 상의를 입고 제거작업을 하는 것이 좋다. 곰팡이를 닦아낼 때에 퍼져 눈에 안 보이는 곰팡이 포자로부터 우리의 호흡기, 피부 등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3. 닦아낸 부분과 그 주변의 습기부분을 말려주기 위하여 선풍기/드라이기/자연바람 등을 이용하여 전체적으로 환기를 한다.

4. 곰팡이를 제거한 후에 남은 거뭇한 자국과 얼룩을 제거하기 위해 시트지, 벽지를 새로 하거나 페인트를 칠하는 경우, 결로방지 공사를 한 후, 단열재및 스티로폼을 대고 공사를 하고 난 후 습기제거와 곰팡이를 예방하기 위해 곰팡이 제거 스프레이를 골고루 분사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에 하나이다.

5. 곰팡이 균을 제거한 후에도 공기중 활동 하고 있는 곰팡이 포자를 없애 주기 위해서 환기를 충분히 시켜 주어야 한다. 환기는 게절에 상관 없이 아침 저녁으로 30분 이상 해야하며 환기시에는 집안의 모든 문을 열어 환기 하는 것이 좋다.

6. 집에 배인 냄새를 없애기 위해 실내에 제습기 및 흡착력이 뛰어난 제올라이트,숯, 냄새/악취 제거제 등을 준비해 놓아 두는 것도 도움이 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