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보복문제입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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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020년 3월부터 층간 소음 보복 문제로 힘든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사건의 발달은 2월 즈음 아랫집에서 시끄럽다고 올라오시고부터 시작되었는데요 아랫집에서 올라오시더니 시끄럽다고 소리를 치시면서 올라오셨어요 저희 집은 엄마와 당시 고2이던 제가 있던 게 전부였기에 딱히 소음이 날일이 없는데 올라오셔서 당황스러웠고 소리부터 치시기에 처음 만남부터 약간의 다툼이 있었습니다. 그 후 아침에 밥하는 소리도 예민하게 반응하시고 올라오셔서 조심히 걷기, 썰거나 하는 음식들은 저녁시간에 미리 해놓기 등 저희도 노력을 했습니다. 그런데도 자주 올라오시고 또 어떤 때는 부모님과 다 자고 있는데 시끄럽다고 올라오신 적도 있습니다. 아파트가 낡고 오래된 건물이라 옆집 아랫집 소음도 들어올 수 있는데 그것도 다 저희 집으로 생각하시나 봅니다. 그리고 아파트가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낡고 오래됐기에 저희도 옆집 윗집 소음은 당연시하게 생각했고 그걸 이해 못 하시기에는 이 아파트에서 살기 어려운 게 아닌가 판단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저희 집은 강아지를 키우고 있어 강아지 매트도 깔았습니다. 강아지는 2킬로 정도인데 소음도 별로 안 나고 아랫집도 저희 강아지보다 약간 더 큰 강아지를 키우시기에 이건 이해해 주실 거라 생각합니다. 정말 강아지로 인해서는 소음이 없습니다. 강아지 전용 매트를 일부로 두꺼운 매트를 사용 중이기 때문입니다. 그 후 3월부터 층간 소음 보복을 시작하셨습니다. 못 박는 소리부터 천둥소리 그냥 케이팝 가요 이제는 비트식의 둥둥거리는 클럽음악을 트시는 것 같습니다. 초반에는 그냥 넘어갈 정도의 소리였는데 이제는 그냥 저희 집에서 음악을 튼 느낌입니다. 빈도는 24시간 하루 종일입니다. 이에 있어 저희도 보복의 보복을 한 적도 있습니다. 저희도 똑같이 노래도 틀어봤고 일부러 쿵쿵 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건 정말 정상인이라면 하지 못할 짓이더라고요 몇 번 해보고 그만했습니다. 이 일로 인해서 이제 고3인 저는 집에서 공부도 불가능하고 잠자는 것도 불가능해 귀마개를 사용한 지 1년이 넘었고. 이제는 귀도 아파 병원도 다녔습니다. 잠을 잘 자지 못한다는 것에 매우 스트레스가 쌓였고 이제 아랫집 얼굴도 보기 싫습니다. 경비실에 문의도 했지만 해줄 수 있는 게 없다는 말뿐입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