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기에서 물이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데 혹시..

안녕하세요.......답변이 길어지겠네요...

 

새로 이사간집의 문제로 인해 모든 정황을 살피실 정도면 마음고생이

 

심하시네요...상수도와 하수도는 따로따로의 문제이구요...

 

질문에대한 저의 답변을 참고하셔서 문제해결에 도움이 되시기 바람니다...

 

질문자님의 상수도의경우 주인집의 수압자체가 약해서 님의 수도가 약하게

 

나오는것이고 수도압을 올리는방법은 수도배관을 청소하시거나 가압펌프를

 

설치하여 문제해결을 할수는 있는데 집주인이 아닌 세입자의 입장에서는

 

집주인이 자기돈들여 해주면 다행인데 어디 대한민국 집주인중에 세입자

 

생각해서 그렇게해주는 집주인은 많이 없고 드믈죠..

 

주인집 상수도에서 물을 끌어다쓴다해도 변기와는 상관이 없슴니다..

 

변기는 수도의 수압으로해서 물이 내려가는것도 아니고 변기물통에 물을담아서

 

정화조로 흘려보내는데 주인집 상수도에서 끌어와서 문제되는것은 단지

 

수압이 약해서 변기에 물이 빨리 안찬다는것외에는 변기와는 무관함니다..

 

그리고 여러세대의 변기오수가 한개의 오수배관을 통하여 정화조로 나가는데

 

그런 과정에서 주인집에서 물을 내리면 오수배관을 통해서 나가는데 오수배관에

 

차있는 공기의 압축에 의한 공기압력 때문에 변기의 물이 한꺼번에 내려가다보니

 

미쳐 배수관의 공기가 빠지기도 전에 물이 내려지므로 배관의 공기가 상대적으로

 

약한곳을 찾아가다보니 님의 변기에서 공기가 차고 올라오는 현상임니다......

 

이런현상을 방지하기위해 다세대의 경우에는 옥상이나 정화조에 환풍기 모양의

 

공기흡입구를 설치하는데 거기에서 문제가 있는듯하며 설치상의 하자이거나

 

관리소홀에 의해 공기흡입구가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상태임니다.......

 

특히 이런현상은 여러세대가 한꺼번에 변기를 많이 사용하는 시간대나 외부의

 

날씨가 따뜻할때 공기의 온도상승으로 인해서도 많이 발생함니다....

 

집주인의 입장이라면 제가 어느정도의 해결방안을 제시할수는 있지만 세입자

 

입장에서는 이정도밖에는 제시해드릴수가 없네요...

 

제가 최대한 쉽게 설명한다고는 했는데 글로서는 표현이 약간은 어렵네요....

 

빨리 돈벌어서 세입자가 아닌 집주인이 되시고 집주인이 되서도 이런현상이

 

발생시에는 변기통을 뿌셔버릴정도의 경제적인 능력을 소유하시기 바람니다..

 

변기물이 부글부글 끓어도 넘치거나 하지는 않으니 크게 염려하지는 마시구요...

새로 이사한집에서 예쁘게 꾸미시고 항상 즐~똥 하시기 바람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시기바라며 항상 좋은일만 가득하시기 바람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