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앞발 치켜드는 행동에 어떻게 반응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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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는 분이 새끼를 많이 낳았다며 분양해주셔서
10월부터 갑작스럽게 강아지를 기르고 있는데요
강아지 나이는 이제 8개월쯤 됐는데
제가 강아지 교육 영상을 봐도 잘 모르겠어서
그동안 열심히만 데리고 놀아줬어요.
그러다 제가 잘못 길렀는지 고집이 세서 그런지
가끔 걱정스러운 행동을 종종 보이기도 해서
이렇게 질문글을 남깁니다.
듣는 친구들은 개춘기가 온 것 같다며
강아지가 원래 그런 거라고는 하는데
어떤 버릇은 계속 반복되면 다칠 수도 있을 것 같아서요.
가장 고치고 싶은 행동은 다음의 행동입니다.
강아지가 지나치게 신이 나면 앞발을 들고 벌떡 일어나서 제 다리에 매달립니다.
처음 왔을 때부터 제가 어린아이처럼 안아줬는데요,
앞발이 어깨위로 가도록 안아줬었어요.
또 산책할 때마다 앞발을 들어올려서 하네스를 끼우다보니
아마 앞발을 들면 기분이 좋다는 뜻이 된 것 같아요.
(혹시 다른 뜻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런데 제가 고개를 숙이거나 앉아있을 때에도
강아지가 앞발을 번쩍 들고 달려들어서
턱이나 뺨을 몇 번 긁거나 맞기도 했구요
다른 강아지에게 친근감을 보일 때도
앞발을 번쩍 들고 때리듯이 다른 강아지의 얼굴을 두들기면서 핥아대니
발톱으로 생채기를 내거나 불쾌감을 사서 싸우는 경우도 많았어요.
참아주던 강아지가 으름장을 놓으면 제가 기르는 강아지도 같이 화를 내는데
일부러 시비를 걸기위해 앞발을 그렇게 치켜드는 행동을 했나 헷갈리기도 해요.
두번째는 입질인지 헷갈려서 적습니다.
얼마 전부터 제가 한참 쓰다듬어주면 갑자기 제 손을 제압하거나 입으로 꼭꼭 무는 시늉을 해요. 이가 닿긴 하지만 한 번도 생채기가 나거나 아프다고 느낀 적은 없습니다. 놀자고 어리광부리는건가 생각이 들어서 산책도 하고 원반 던지기도 하는데 실제로도 어리광이라 걱정안해도 될까요? 가족 중 저에게만 손을 무는 듯한 행동을 합니다.
고의로 이런 행동을 하고 있는건지, 아니면 제탓으로 나쁜 버릇이 든건지 궁금하기도 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괜찮아질지 엄하게 교육해야할지 알고싶습니다.
참고할만한 동영상이나 글이 있다면 링크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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