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강아지 상태좀 봐주세요.. 어떻해야할지 의문입니다.

저희 강아지 상태좀 봐주세요.. 어떻해야할지 의문입니다.

작성일 2004.11.25댓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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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아지를 무척조아하는 여자애랍니다..

그런데 제가 올해 한 8-9월경 코카스 파니엘을 한마리 얻게 됬어요.

일하던 미용실 동네에서 심부름 갔다가 귀여워서

만지다보니..주인 아저씨가 가져가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믿지 못했는데 여차저차 데리고 오게 됬구욤..

지금 대략 한 3-4개월 된거 같네요..

보통 아메코카나 잉글코카 다 털이 자라는것으로 알고있는데..

제 강아지는 생김새는 코카인데.. 털이 발부분만 자라고 다른데는

짧습니다..왜 그런지는 자세히 모르겟어요..ㅠㅠ

뭐 그냥 생각에 믹스견일까 하는 ..ㅎㅎ(아시면 알려주세요)

몇개월인지도 모르겠어요.. 걍 이빨을 보니.. 한번 갈은거 같아서..

한 5개월정도 라고 생각했었거든요..그런데 아직 생리도 안하는거보니..

한 1년다돼가는 가하고 생각하고있어요..

그리고 부분부분 흰털이 (전체론 카라멜 색이에요)있더군요..

요샌 그부분이 더 넓어졌어요..마치 탈색한것 처럼..그것도 걱정이고..

털까지 마막 날립니다.. 여름엔 안그러더니 지금은 온 방안에..

숨만셔도 털이 들어갈정돕니다.. 그나마 자라지 않은 털에 감사 할뿐이죠..

제가 일주일전까지 포항에 살았는데요.. 집이

엤날 촌집이라 화장도 밖이고..넓은 방한칸에 그냥 키웟죠..

저도 강아지를 몇마리나 키웠습니다..제대로 한번 키운적이

없었던거같아서.. 저도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해보려고 받아온건데요..

첨엔 참 얌전하더군요 그러다가 하루이틀 지나고 나니; 장난이 아닙니다..

먹는거엔 환장하구요 ..(정말 미친듯 때려도 던져도..학대하면 안댄다는걸알지만..몽둥이로 위협을해도 .. 소리를 쳐도 꿈쩍도 안하더라구요..지금은 때려도 아픈지를 모릅니다 -_-;;정말 뼈가 부러져도 아픈줄 모르는 개일거에여;;자다가도 무엇의 봉지소리만 바스락 거리면 환장합니다;)

둘째는 대소변을 잘못가려요.. 집구조가 참 희안해서 개를 기르기엔

참 안좋은 조건의 집이란걸 알고있는데요..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패드와 근처에 신문지 왕창 깔아놔도 그곳에 볼일을 보는건..

한 10번중에 3번될까말깝니다..어떻게 보면 주방이고 옆방이고 큰방이고..

그래도 가끔은 누는곳에만 누는것이 -_-

나름대로 기특할정도로 정말 말이 아닙니다..

자고 일어나면 머리맡에 쉬야와 응가로 인해.. 잠이깨고.. 인상찌푸리고..

나갔다 오면 액취에 머리도 아프고 집에 들어 오기 싫을 정도였습니다.

(제가 좀; 친언니는 아니지만 좀 지저분한 언니와 같이 살았습니다..

거의-_-말안듣는 큰개와 작은개를 기르는 심정이였습니다)

이불도 이삼일에 한두번씩 빨아야 했구요.. 지금은 그나마

이불위엔 누진 않는데요.. 일반 강아지 액취 제거제가 말을 안들어서

포항제철아저씨들이 뿌리는발냄세 제거제; 냄새 독합니다..죽여줘요;;

그것도 뿌려놓고 냄새좀 없어지면 방을 딱곤 했죠..

물론 집안 구조도 그렇고 해서 지금은 정말 많이 고쳐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나마 패드/신문지 주위에만 누거든요.. 가끔 다른곳의 문을 열면

그곳에 가서 누는게 문제예요;그리고 자고 일어나면 오만 물건을

다 물어 뜯어 놓습니다..핸드폰 충전기 선..담배곽. 플라스틱은 모든지..

심지어 지 밥그릇 까지..뭐든지 물수있는것이면 ㅡㅡ다물어뜯어요..

먹는거에 환장하다보니.. 바닥,탁자위에 암것도 못올려 놓습니다..

자다가 일어나서 종이고 휴지고 뭐고 치우고 자는거 한두번도 아니였구요..

첨엔 탁자위도 안올라가더니 지금은 올라가서 울어내려와서 다 뜯으니..;;

개껌을 몇봉을 번갈아 가면서 종류도 다양하게 사준지 모릅니다..

이빨도 다갈은거 같은데.. 왜이렇게 닥치는대로 무는지..

근3달동안 집에 많이 있어주지못하고.. 놀아주지도 못하고 해서..

먹을것도 마니주고 그렇게 물어뜯어도 마니 이해했습니다..

한땐 집에 아무도 없으면 자꾸 운다고 쪼껴날뻔햇거든요..

밖엔 목줄하고 나가도 마당까지만 갑니다;; 강아지가 차무서운줄 모르고..

개끈보다 자기가 항상 먼저 달려다녀서..자전거 타고 가면 1미터 정도 가다가

자전거 바퀴에 끼입니다 ㅡ_ㅡ 낑낑 대다가 또 깔립니다..이런 멍청한

강아지가 어딧습니까..? 그래서 절대 박에 못내놓습니다..ㅠㅠ

제인생에 이런강아지 첨입니다..ㅠㅠ 좀살려주세여...

정말 문제 투성이인 강아지입니다..무엇부터 설명을하고 물어봐야할지..

셋째는 힘도 엄청 세고 .. 사람을 밟고 다녀요;문소리만 나면

봉지 소리나면 미친듯이 달려가는것과 만만치 않게.. 일어나서 문쪽에

들어오는사람은 무조건 달려서 뛰어오르고 반기고 난리도아닙니다..

문소리를 좋아하는건지 주인은 저인데 문으로 오는사람은 가리지도 않고

다 좋아합니다..-_-거의 미치는정도죠 그런데 그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침대가 없는 관계상 바닥에 자는 사람들은 고통이죠

자다가도 얼굴이고 뭐고 다리.팔 배. 엄청 고통입니다.

알고 밟히면 덜아픈데 정말 자다가 발톱이든 뭐든 눌리고 긁히고 밟히면..

짜증이 이만저만아니죠. 더군다나 슈나우져나. 코카 얼마나 힘이셉니까..

밟지말라고 소리치고 때리고 그래도 모릅니다...-_-;아마

사람으로 안보이고 그냥 물건으로 보이나 봅니다 ..ㅠ0ㅠ

지금은 제가 사정관계상 서울에 몇달 와있게 됬는데..이동방법도 없고..

해서 좀 지저분한 그 언니분께 맡기고왔습니다..그런데 불안해요..

이틀전엔 전화가 와서 (제가 떠날당시 강아지의 생식기가 조금 부어서..

생리를 할줄알고있었습니다.)그런데 그 생식기가 발등보다 더 크게 부풀어 올랐다는군요... 제가 보고온 그때의 한 3배 넘게.. 겉으론 뭐 헐고 그런게 없는데..

이야기 들어보니.. 생식기 안쪽으로 뭔가 염증이 생긴거 같은데요..

지금 제가 그먼길을 갈수도없고 언니는 돈도 없답니다 -_-그래서..

병원을 데리고 가진못하고 그나마 아시는분이있다면 답변좀해주세요..

예전에 파보 장염때문에 강아지를 두마리나 잃어서요.. 일부러 큰것이길래

데려온건데.. 이건 다큰강아지라 좋아헀건만..완젼; 무적입니다..

그때 병원에 안락사를 보고나선 왠만하면 동물병원은 안가고 싶은게..

제심정이지만.. 이번에 몸에 일어난 증상도 알아보고 싶고..꼭 병원에

데려 가야 할것 같은대..정말 속상합니다..

보아 아니 .그사람이 자기도 잘안씼는데 강아지를 씼겨 주겠습니까..

딱보니 생각이 나더군요.. 신문지와 패드 잘갈지도 않고 ..

그곳에 치우고나서도 방한번 안딱고 신문지만 까는사람인데요..

그래서 변을 누던곳 근처가 악취도심하고 병균도 많아서..

그렇게 되었나 보더라구요.. 많이 걱정입니다.. 하는수 없이

그 언니가 아닌 다른동생을 시켜서 돈을 부쳐주고 데려가달라고

부탁도 해놨구요.. 물론 꼭 여기서알수있는 병명은 아니겠지만..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라서요..

아..이야기를 하다보니.. 중요한이야기가 뭔지 엇갈리네요..

제가 봄쯤에 다시 포항에 가서 방을 얻고 살기시작할것인데요..

문제는 그때상황에 강아지가 갑쟈기 말을 잘들을린없구요..

요샌 주택이건 어디건 강아지 기르는 것을 좀 싫어 하는 분이 많을것인데요..

그래서 훈련소를 보내볼까 하는 생각을 해봤어요..

문소리.봉지소리만 들리면 미치는 강아지..

밥이건 뭐건 주면 무턱대고 배터질 떄까찌 먹다가 ..토하고..

(그때 데려올때 밖에 묶어 놨드라고요.. 애완견인데 ..마당에서 기르는..맘이 참아 팠는데.. 왜 그런진 몰라도 그래서 애완견이 똥개 버릇이 길들여 진거라고 좀
키우기 힘들거란걸 알았지만요..)

사람 밥먹는곳에 옆에 앉아선 젓가락질 하다가 옆만 돌아보면..정말

재빠르게 훔쳐 먹습니다..(방바닥에 상펴서 먹는데 상이 좀 작아서요..2인용정도)

라면같은거는 후후분다고 젓가락으로 들고있으면 ㅡㅡ; 다 뻇어 먹습니다.

사람이건 뭐건 무조건 뛰어 오르고 밟고 할퀴고 .. 이젠 무섭습니다..

그래서.. 담에 이사하는 집에 데려 갈려면.. 훈련을 좀 받게 해야 할것 같아서요.

훈련소 비용은 얼마나 들며.. 기간이랑.. 정말 훈련 받으면..

이런 무지막지하게 무식한 강아지도 고쳐 질까요?

정말이지 고양이 강아지 햄스터 털달린건 다좋아하고 정말 어렷을때부터

강아지 때문에 울고 웄었던게 한두번이 아닐정도로 끔찍히 좋아하는데요..

강아지를 기름으로 방세더 더주고 살아본적도있고.. 강아지 사자마자..2틀만에

죽어버려서..용품 하나도 못쓰고 다 버려본적도있고.. 정말 가지가지 경험 해봤는

데요..이번엔 정말 감당이 불감당입니다..진짜 가끔은 제가미쳐서..갔다 버리고

싶을떄가 한두번이 아니였습니다..ㅠㅠ그런데 어쩝니까..

안락 한두번 보고나면..정말 ㅡ_ㅡ어쩔수 없습니다..하하

얼마전 동생보고 인터넷으로 알아보라고 부탁햇는데.. 그냥 대강6개월정도고..

한 40만너이나 들어간다더군요..

혹시 강아지 상태에 따라 돈이 더들수도 있는건지.. 이런강아지

정말 고쳐 질수 있는건지.. 정말 답답합니다..

혹시 제가이야기 하는것중에 답변많이 해주시는분에 한에서 ㅠㅠ

포인트 마니드릴게요..

그리고 사진은 제가 데려왔을떄 한 3주 정도 지나서 찍은거구요..


저랑 우리강아지좀 살려 주세요..ㅠㅠ


#저희 강아지한테 물린 소개팅남 #저희 모친께서는 강아지 한 마리를 키우고 계십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저도 포항에 살고있는데 방갑네요..흐흐
우선 사진으로 보니 6-7개월정도 된거 같아요..
이쁘게 생긴 잉글리쉬 코카스파니엘이구요..
이갈이가 끝났을수도있고 아직까지할수도있구요..
저희 개는 7-8개월때 개껌을 하루에 6개씩 씹곤 했어요..(코카임다)
코카는 털이 4계절 다 빠져요..
휘이~휘이~
지금은 털갈이 하느라 더 빠질수도있겠네요..
제 생각엔 특별하게 털갈이 시기가 없는듯..항상 빠져서요..^^;;
모든 개가 봉지소리에 환장하지 않나요?
저는 지금 코카만 두마리인데 봉지소리 나면 불이나케 달려와요..
2살된 놈은 덜한데 6개월접어든 놈은 아무것도 몰르고 막 달려들죠..
그러니 봉지 소리에 민감한거는 뭐 큰 문제는 아닌거 같구요..
이것저것 막 물어 뜯는것도 이갈이 시기라 그래요..
전 핸드폰 산 첫날 만지작거리며 잠들었는데..
일어나니 이어폰이랑 안테나 씹어놨더라구요..
누굴 탓하겠어요..
높은곳에 올려두지 않은 절 탓해야죠..
모든 개가 사람을 좋아하고 방기겠지만 코카란 종이 더 심한거 같아요..
귀엽게 쌈바춤을 추면서 방겨주면 기분이 좋아지죠..
혹시 발정이 왔는데 무혈발정이 아닐까요?
강아지들중에 피가 안나고 모르게 지나가는 그런 발정이 있다던데요..
발정중에 코카 생식기는 왕찐빵같아요..^^;
사람 음식에 입을 댄다면 그건 호되게 혼내셔야겠어요..
혼내시기 전에 혹시 사료양이 적은건 아닌가 생각을 해보시구요..
훈련소 교육기간은 6개월이구요 한달에 30만원정도 들어간다고 전 알고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기본적인 교육을 하시면 따로 방 얻어 나가서 사실때 전혀 문제될것이 없다고 봅니다.
^^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저도 여러종류의 강아지를 키웠봤지만 정말 코카는 감당하기가 힘듭니다. 그중에 얌전한 강아지가 있지만 대부분은 별나구요. 별나기 때문에 대소변 훈련도 정말 힘들구요. 그리고 먹성도 엄청나구요.
생긴 건 잉글리쉬코카 같은데 털이 안 자란다니깐 순종은 아닌 것 같네요.
잉코가 아코보다 털이 짧지만 길긴 길거든요.
그리고 강아지 성격은 고치기 정말 힘듭니다.
정 못키실 것 같으면 무료분양이라도 하세요. 그러면 정말 강아지 좋아하는 분이 데리고 가실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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