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배변판 옆에다가 볼일을 보다가 이제는 밖에서만 볼일을 보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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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제 7개월이된 귀요미 푸들을 키우고 있는 견주입니다.

태어난지 2달정도 되었을때 강아지를 데리고 왔습니다.

처음에 집에 데리고 왔을때 집안 이곳저곳에다 볼일을 보다가 조금씩 패드에다가 볼일을 보는

교육을 시키니 너무 이쁘게 화장실 앞에 패드에다가 대,소변을 잘 가리더라구요.

7개월 되기전까지만 해도 대,소변 문제로 속을 썩인적은 없었습니다.

친척집에 놀러가도 패드만 깔아주면 처음온 환경인데도 패드에다가 총총달려가서 볼일을 볼 정도니까요.

침대에서 같이자다가 벌떡일어나서 패드에다가 소변을 보고 다시 침대에서 잠드는 정말 이쁜 아이였습니다.

근데 5일전부터 이녀석이 패드옆에다가 소변을 보는것입니다. 처음에는 실수이겠다~ 싶어서 두고봤는데

계속 얼굴과 앞발은 패드에다가 올려놓고 엉덩이는 패드 밖에다가 놓고 소변을 계속 보기시작했습니다.

밤에 잠이들고 아침에 일어나서 패드를 보면 패드는 깨끗한데 주변 바닥에 소변이 굳어서 누렇게 말라있고정말 당황스럽더군요. ㅠㅠ

왜그런가 싶어서 다시 애기때 교육한것처럼 먹이를 패드위에다가 던져도 보고 휴지에 오줌을 묻혀서

패드에다가 묻혀주고 했는데 계속 패드 주변에다가 오줌을 싸네요.

가끔 대변은 패드 위에서 잘 보긴 합니다.

여기까지는 다시 천천히 인내심을 가지고 교육을 시킬수 있는데 이제는 또 다른 행동을 합니다.

집밖에서만 볼일을 본다는거....!!! ㅠㅠ

이틀전부터 저희집 강아지가 볼일을 하나도 안보는 것입니다. 하루에 소변을 많게는 6번정도는 싸는

녀석인데 하루종일 볼일을 안보길래 왜그러지? 하면서 목줄을 매고 산책을 시킬려고 집밖에 나가는순간

바로 주저앉고 소변을 보는 것입니다. 어제도 볼일을 하루종일 안보고 집밖에 나가면 볼일을 봅니다.

오늘도 하루종일 볼일을 안보길래  또 나가서 볼일을 보게끔하면 습관처럼 될까봐 가만히 놔두니까

자기가 못참겠는지 패드옆에다가 또 볼일을 보네요...

이런경우 도대체 강아지가 왜그러는걸까요?  밥도잘먹고 장난도 잘치고 애교도 많은것은 그대로인데

하루아침에 대,소변을 못가리기 시작하니까 너무 당황스럽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