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된 강아지가 한달째 콧물, 재채기, 기침이 낫지를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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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9일날 52일(아마...정확히는 1월12일생)된 가정견을 분양 받았는데요.

 

분양받을때부터 재채기랑 맑은 콧물 또 기침을 했어요.

가정견이었는데 전 주인은 콧구멍이 작아서 그런거라고 심하지도 않다면서 좀 지나면 저절로

없어질거라그랬거든요.. 물론 믿지는 않았지만 치료만 받으면 괜찮아 질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이틀은 집에서 쉬게 해주고 삼일째 되는날 병원에 데리고 가서

호흡기치료4일 주사4일 먹는약6일 이렇게 해줬거든요?

근데 나아지지가 않아서 몇일 텀을 두고 다시 똑같은 치료를 반복해줬구요..

 

근데 아직까지도 나아지지도 더해지지도 않고 있어요..

 

병원에서도 영문을 모르겠는 눈치인것 같구요..

그냥 콧구멍이 작아서 나중에 수술해주면 괜찮아 질거라고만 하네요..

 

제가 봐도 콧구멍이 거의 일자이긴 해요..

코가막히고 재채기하는거는 이해하겠는데..

코가작다고 기침을 하는게 이해가 안간다는 말이죠...

 

예방접종을 해야할 것 같은데 감기가 낫지 않으니 좀더지켜보자고만 해서

다른 병원에 가봤는데 거기서 엑스레이 촬영하고 했는데 폐에도 이상이 없고

뭐 장에 가스가 많이 차있는걸로 봐서는 기침을 한지가 오래된것같다고만 하고

예방접종 해도 될것같다고 해서 일단 2차 예방접종을 하긴 했는데요..

 

정말 왜 이렇게 낫지를 않는걸까요..

호흡기가 문제가 있는것 같은데

데리고 온날부터 지금까지 가습기 락스로 청소해서 하루도 안틀어준날 없구요..

혹시 먼지 땜에 심해질까봐 청소를 세,네번씩 해주는데요...

 

병원에서 안된다면 뭐 민간요법같은 거라도 없을까요??

호흡기에 좋은 음식이랄지..

 

지금은 짜서 먹이는 영양제하구 가루로된 엔자임-디(맞나?)라고 하는 가루로 된 설사예방 소화촉진..

뭐그런거 먹이고 있어요.

잘놀고 밥도 잘먹고 잠도 잘자고 잘싸고 하는데...

저놈에 감기증상만 없어지면 살겠는데요...

그나마 다행인건 잘때는 기침도 재채기도 안한다는거예요..

코로숨쉬면서 잘자요...ㅠㅠ 코도 별로 안골구요...ㅠㅠ

 

근데 잠에서 깨어있는 동안에는 재채기를 맑은 콧물 팍팍튀겨가면서 엄청 많이하구요..

막뛰거나 놀거나 흥분하면 기침도 해요. 그냥 간간히 하기도 하구요...

 

몸무게는 1.4킬로구요 시츄고 여자고 오늘로 92일 됐습니다.

말이 너무 길었지만....

 

조언을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