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산책 훈련 후 이상한 버릇 때문에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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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11개월된 진돗개? 풍산개? 믹스 중대형견을 키우고 있는데요
좀 큰 다음에 입양을 받은 거라 어릴 때는 훈련시킬 여건이 안 됐고
이제라도 천방지축 산책 버릇 좀 고치고자 리드워크 훈련 등 유튜브 통해서 간단하게 훈련하고자 하여
저번 주말 토요일 일요일 저도 같이 동행해서 산책 훈련을 시작 했습니다
리드 줄을 당기는 훈련을 했습니다
그런데 한 두시간 쯤 지날 때 부터 개가 올라타면서 옷이나 팔 엉덩이 등등을 물기 시작하더라고요
옷 위로 물었을때는 그닥 아프진 않으나 이대로 두면 큰일이 날 거 같네요
저는 남자라 어느정도 증상이 심해지는 것 같아 일단 고압적으로 힘으로 제압을 하니 그 뒤로는
저한테는 겁을 먹은 모습이고 똑같은 행동을 하진 않는데
여자친구에게 동일하게 올라타면서 입질을 해댑니다
본 주인이 여자친구이기 때문에 올바른 훈련이나 원인을 알아야 할 거 같은데
산책시 많이 힘이 드는 상황이네요
가만히도 있어보고
바디 블로킹도 해보고
쳐다보지 않고 무시하면서 블로킹도 해보고
간식으로도 유인해봤지만
산책만 나가면 계속 똑같이 올라타면서 입질을 해대네요
집에 들어오면 얌전해진다고 합니다
강아지에 해당 심리가 어떤 건지 알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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