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의 화장은 어디서 부터 시작 되었을까요??

여자들의 화장은 어디서 부터 시작 되었을까요??

작성일 2003.01.11댓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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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이 화장 하는게 어디서 부터 유래 되었을까여??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인류최초의 화장은 BC 7500년 이집트에서 시작되었구요


이집트의 목동과 사냥꾼들은 내려 쪼이는 강렬한 태양빛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야생 피마자나무에서 짜낸 기름을 온몸에 발랐고



죽은 자의 장례식에서 이집트의 태양신에게 향수를 바쳐 죽은자의 영혼을



위로하고 영원불멸 하기를 빌었다고 합니다 ^ㅡ^


화장품이 최초로 상품화 된곳은



프랑스 입니다. 1774년에PIERRE-GUILLAUME DISSEY 라는사람이



프랑스 파리에 향수와 화장품 가게를 열었구요.



프랑스 남쪽 지중해 연안에 풍부한 꽃 생산지를 중심으로 향수 제조가



발달 하였답니다.



그전에 1770년도에 영국에서 영국 귀족 william yardley라는 사람이



영국 최초의 비누와 화장수회사를 차렸다는군요.



음.. 문제 제기 들어왔네요.



문제 제기 자체가 틀렸습니다. 질문을 잘읽어보십시오.



화장을 최초로 한나라입니다.



클레오 파트라.. 어디 사람이죠? ^^ 확인하고.. 문제 제기 바랍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 백과사전에서 가져왔습니다.
읽어보시면 언제부터 했는지 알게 되실거예요.
빨간색으로 되어있는거 참고하시면 되겠네요


신체의 아름다운 부분은 돋보이도록 하고, 약점이나 추한 부분은 수정하거나 위장하는 수단이다. 화장이란 말은 개화 이후부터 널리 사용된 외래어로서 가화(假化) ·가식(假飾) ·꾸밈 등의 뜻을 지닌다. 화장에 해당하는 순수한 한국어는 장식(粧飾/裝飾) ·단장(端粧/丹粧) ·야용(冶容)이고, 화장품은 장식품(粧飾品) ·장렴(粧) ·장구(粧具)였다.

이처럼 다양한 표현이 있는 것은 가리키는 의미가 약간씩 다르기 때문이다. 얼굴화장만을 가리킬 때는 야용, 몸단장에까지 이르면 단장, 일반적인 화장일 때는 장식(粧飾)이었고, 장신구까지 치장한 경우에는 장식(裝飾)이었다. 특히 옷차림마저 화사하게 하였을 때는 성장(盛裝)이라고 표현하였다. 화장의 농도에 따라서도 다르게 표현했는데, 엷은 화장인 경우는 담장(淡粧)이라 하였고, 짙은 색조화장인 경우는 농장(濃粧) ·단장(丹粧) 또는 성장(盛粧)이라고 구분하였다.

이는 한국의 옛 화장개념이 현대 개념과 달리 가화 ·가식 등의 미화개념으로만 해석되었던 탓도 있겠지만, 입체화장 ·수정화장을 하지 않고 평면화장에 치중했던 이유에서 비롯된 것이기도 하다. 여염집 여성들이 평상시의 화장과 나들이화장을 구분하였고, 그들 자신의 화장과 기생(妓生) ·무녀(舞女) ·악공(樂工) 등의 직업적인 의식화장(儀式化粧)을 애써 구별하려 했던 관습에 기인하기도 한다.

인간이 언제부터 화장을 시작했는지를 밝히는 일은 고대와 현대의 화장 형태가 다른 점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지극히 어려운 문제이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통설(通說)에 의하면 아름다워지고자 하는 욕망이 인간의 본능 가운데 하나이기도 하지만, 종교적인 필요성에서, 자신을 보호하려는 목적으로, 신분 ·계급을 나타내는 수단으로서 태고적부터 치장했다는 이유를 들어 학자들은 화장의 기원을 인류의 생존과 같은 시기라고 가정(假定)한다.

1. 서양
화장은 고대 이집트에서 사회적 계급이나 성별을 떠나서 이미 보편화되어 있었는데, 그 기술이 상당히 세련되었었다는 것을 유물을 통해서 알 수 있다. 부유한 가정의 여성들은 몸을 깨끗이 씻고 노예를 시켜서 온몸에 향유(香油)를 바른 다음, 긴 시간을 소비해서 정성들여 화장을 하였다.

초기에는 눈가를 공작석(孔雀石) 가루로 녹색 테를 그렸고, 후기에는 검은색으로 약간 굵게 테를 그렸다. 눈썹먹 ·입술연지 ·볼연지도 사용되었다. 때로는 이마나 가슴의 혈관에 청색을 칠해서 강조하였고, 손톱에는 식물성 염료인 헤나를 써서 진한 오렌지색으로 매니큐어를 하였으며, 가발은 동물성 지방으로 단정하게 손질하였다.

이러한 화장법과 화장품이 그 후 지중해 여러 나라의 화장법의 전거(典據)가 된 것으로 생각되는데, BC 1500년대로 추정되는 크레타섬의 ‘파리젠’의 화장법은 이집트의 화장법과 비슷하며, 그 중에서도 입술연지가 인상적이다. 고전기(古典期)의 그리스 여성들이 어떤 화장법을 사용했는지는 병에 그려진 그림이나 문학작품을 통해서 알 수 있다. BC 5세기의 아리스토파네스는 여러 가지 화장법이 있었음을 기록에 남겼고, 크세노폰도 BC 4세기의 창녀들이 연백(鉛白)을 짙게 칠한 위에 볼연지와 입술연지를 사용하여 피부를 장밋빛으로 만들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연백은 납을 초에 담갔다가 깎아서 가루를 만든 다음 가열하여 분을 만들었다. 연지 중에는 광물질인 것과 식물질인 것이 있었는데, 식물질인 것에는 해초의 뿌리나 오디(뽕나무의 열매)의 즙이 사용되었다. 안료(顔料)로는 유연(油煙)이나 황화안티몬, 기타 연고와 몰약(沒藥)이 사용되었지만, 일반적으로는 올리브유가 많이 사용되었다.

로마시대에는 근동(近東)의 여러 나라에서 갖가지 화장품이 들어왔기 때문에 화장술이 급속히 발달하였다. 그리스에서와 마찬가지로 화장은 오전중에 노예의 손에 의해서 이루어졌다. 목욕은 가장 기본적인 것으로 냉수욕 ·온수욕 ·증기욕 ·약물욕 등이 있었다. 눈썹먹과 아이섀도도 있었고, 피부색에 맞춘 분과 연지도 있었으며, 향료를 특히 중요시하였다.

중세에는 전반적으로 특별한 발전이 없었고, 로마의 전통은 비잔틴이나 이탈리아에서만 살아 있었다. 비잔틴의 여성들은 눈썹을 뽑고 새로 그렸으며, 볼과 입술을 장밋빛으로 꾸밈으로써 그들의 화려한 의상에 걸맞은 기교와 양식을 창조하였다. 인간성의 해방을 몰고 온 르네상스는 나체와 관능의 부활에 의해서 화장미(化粧美)에도 새로운 기준을 탄생시켰다. 작고 정돈된 금발, 스스럼없이 노출시킨 풍만한 육체와 순백의 피부가 고조기(高潮期) 베네치아파(派)의 화가들이 그린 여성의 자태에 유감없이 표현되었다.

근세의 자연적인 화장법은 이러한 이탈리아식 화장법이 북쪽 지역으로 확대된 것에 불과하다. 무역이 발달함에 따라 시민생활은 풍요해지고, 여러 가지 화장품과 원료가 동방으로부터 수입되었다. 약국과 향료상이 탄생하고, 그 처방은 그대로 프랑스와 영국으로 전해졌다. 일반적인 화장은 궁정의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에게도 유행하였으며 향수가 풍부히 사용되었다.

18세기는 여성의 세기였다. 조발사(調髮師)와 미용사가 전성시대를 맞이하였으며, 짙은 화장이 유행하면서 화장품 광고도 선을 보이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유행은 궁정의 여성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에게, 그리고 모든 나라로 퍼졌다.

이러한 기준은 프랑스 혁명을 전후하여 무너지기 시작하였는데, 그것은 J.J.루소 등이 제창한 자연주의와 영국 취미가 과잉장식을 단순한 것으로 바꾸어 놓았기 때문이다. 자연스럽게 늘어뜨린 머리, 화장을 하지 않은 얼굴과 피부, 비쳐 보이는 의상 등이 이 시대를 풍미하였으며, 이로 인해서 화장은 향수만을 사용하는 것이 주가 되었다.

19세기로 접어들자 사회는 그 때까지의 어느 시기보다도 변동이 심하였는데, 이러한 물리적인 면에 비해서 화학, 특히 유기화학의 발달은 그다지 활발하지 못하였다. 그리하여 19세기의 태반은 색을 연하게 한 단박한 화장과 짙은 머리, 뚜렷한 눈을 주로 하는 낭만적인 화장법이 지배하였다. 그러나 19세기 말~20세기 초에 걸쳐 의학과 유기화학이 급속히 발전하였고, 이와 병행하여 여성의 사회적 해방이 논의되고 스포츠가 유행하였으며, 의복이 단순화하는 경향을 보였다. 화장품이 대중화되어 대량생산되고, 의복의 간결화와 더불어 명확한 화장법이 차차 유행하게 되었다.

2. 한국
북방에 거주했던 읍루인(婁人)들이 겨울에 돼지기름을 바른 것은 동상 예방 등 피부의 연화(軟化)를 목적으로 한 것이고 (돼지기름은 동상 ·해그을음 ·눈그을음의 예방 및 피부의 연화작용이 뛰어나 유럽에서도 크림의 원료로 오랜 기간 이용하였다), 남방에 거주한 변한인(弁韓人)들이 새긴 문신(文身)도 원시치장의 한 형태이다. 또한 선사시대의 조개더미[貝塚]에서 가공한 조개껍데기, 짐승의 어금니, 미석(美石) 등이 발견되었는데, 이것들도 원시 장신구로서 목걸이 ·팔찌 ·가락지로 이용되었다.

단군신화에도 원시화장의 흔적이 엿보인다. 인간이 되고자 하는 곰[熊族]과 호랑이[虎族]에게 쑥과 마늘을 먹고 100일 동안 햇빛을 기휘(忌諱)하도록 한 것은 고대사회의 지배층이 흰 사람(백색피부:지금도 흰 피부인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관습이 남아 있으며, 알타이 계통의 최초 인간은 흰 사람이라는 신화가 있다)이었으므로, 흰 피부로 변신하기 위한 주술(呪術)이라 해석된다. 쑥과 마늘이 미백(美白) 효과가 우수한 미용재료임을 감안한다면 고대의 한국인들이 겨울에 피부를 보호할 줄 알았고, 계급과 신분에 따라 치장[文身]을 달리 하였으며, 돌 ·조개껍데기 ·짐승의 뼈로 장신구를 만들어 패용하면서 흰 피부로 가꾸기도 했던 것 같다.

1) 삼국시대
삼국시대부터는 당시의 화장과 화장품을 살필 만한 기록과 유물이 뚜렷한 편인데, 예를 들면 고구려의 고분 벽화가 그중의 하나이다. 수산리와 쌍영총 고분 벽화에서 고구려인의 화장을 추출하면, 수산리 벽화의 주인공은 귀부인이고, 쌍영총 벽화의 주인공은 여관(女官) 또는 시녀로 보이는 데도 모두 머리를 곱게 빗고, 눈썹을 짧고 뭉툭하게 다듬었으며, 뺨에 연지화장을 하고 있다.

또한 무인(舞人)들은 머리카락을 뒤로 틀고 연지를 이마에 바르고 금당(金)으로 머리를 꾸몄으니(《三國史記》 志一樂) 신분 ·빈부의 구별이 없이 치장에 열중하였음을 알 수 있다.

백제인들의 화장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기록이 없으나 일본측 사서(史書) 및 《삼재도회(三才圖會)》에 일본이 백제로부터 화장품 제조기술과 화장법을 배워 갔다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미루어, 진보된 화장기술을 보유하고 있었음이 분명하다. 또한 백제인들이 엷은 화장을 하였다는 기록이 있는데, 이것은 고도의 화장기술의 표현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이와는 달리 신라는 백제 ·고구려보다 다소 늦게 문화를 발전시켰으면서도 화장면에서는 두 나라보다 앞섰다.

신라인들은 아름다운 육체에 아름다운 정신이 깃든다는 영육일치사상(靈肉一致思想)에서 남성인 화랑(花郞)들도 여성들 못지 않은 화장을 하고, 귀고리 ·가락지 ·팔찌 ·목걸이 등 갖가지 장신구로 장식을 하였다. 뿐만 아니라 귀천에 관계없이 여성들이 향낭(香囊)을 차고, 귓불을 뚫어 귀고리를 달고, 장도(粧刀)를 지녔다. 또한 잇꽃으로 연지를 만들어 이마와 뺨 ·입술에 바르고, 백분(白粉) 외에 산단(山丹:백합꽃의 붉은 수술)으로 색분(色粉)을 만들어 사용하였다.

특히 692년에 한 승려가 일본에서 연분(鉛粉)을 만들어 주고 상을 받은 일이 있는데 이는 당시 신라의 화장품 제조기술이 일본보다 앞섰다는 사실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7세기경에 신라에서 이미 연분을 만들었다는 것은 세계화장품 발달사에 유례없는 대발명이었다.

신라를 비롯하여 고구려 ·백제에 4∼6세기경 불교가 전래되어 널리 신봉됨으로써 청정 ·청결이 강조되고 목욕이 대중화되었다. 목욕의 대중화는 목욕용품의 발달을 촉진시켰는데, 쌀겨 목욕으로 피부미용이 향상되었다. 그러나 서민층에서는 팥 ·녹두 ·콩껍질 등으로 만든 원시비누, 즉 조두(豆)를 사용한 결과 날비린내가 몸에 배어, 이를 가시게 하기 위하여 향수 ·향료를 애용하게 되었다.

그런데 중국측 기록(《新唐書》)에 신라 여성들이 화장을 하지 않고, 눈썹 그리기를 즐기지 않았으며, 김유신(金庾信)의 누이동생이 엷은 화장을 하고 있었다(《삼국유사》)는 기록이 있는데, 이는 앞서의 설명과 어긋나는 것으로 인식하기 쉬우나, 고구려 ·백제 ·신라의 3국의 여성들이 불교의 영향으로 엷은 화장을 했으며, 평면화장에 그쳤던 사실을 전하는 것이다.

2) 고려시대
삼국시대에는 화장품 제조기술이 뛰어나 일본과 중국에 그 기술을 전하였고, 화장기술 역시 고도의 수준에 도달했었다. 화장뿐 아니라 옷 ·장신구 등 모든 생활이 사치에 흘러, 고려시대의 정치가들 사이에서는 신라의 패망이 사치풍조에서 비롯되었다 하여 사치금압(奢侈禁壓)을 강력히 주장하는 사람도 있었다.

그러나 고려가 신라의 정치 ·경제 ·군사제도를 거의 그대로 답습한 데다가 문화와 생활관습마저 계승하였으므로 신라의 화장경향 역시 계승 ·진보하였다. 고려인의 화장을 중국측의 기록으로 추측해 보면, ‘부인은 귀밑머리를 오른쪽 어깨에 내려 드리우고 나머지 머리는 아래로 내려 댕기로 매고 비녀를 꽂았다’(《宋史》)고 하였으며, ‘짙은 화장을 즐기지 않아 분은 사용하나 연지를 사용하지 않았으며(不喜塗澤 施粉無朱), 버드나무 잎같이 가늘고 아름다운 눈썹을 그렸다. 또한 비단향료주머니를 차고 다닌다’(《高麗圖經》)고 했는데, 이들 기록만으로 고찰한다면 고려인의 화장이 담장(淡粧)에 그쳤던 것으로 믿어진다.

그러나 이와 같은 표현은 이 기록자들이 송(宋)나라 사람들이기 때문에 매우 짙은 화장을 했던 송나라 여인들보다 엷다고 표현한 것뿐이다. 고려인들의 화장이 결코 엷었거나 연지를 사용하지 않았을 리 없는 것은 불가(佛家)에서 짙은 화장을 금했던 것으로도 알 수 있다(佛家 八戒齊 중에 不著華瓔洛 不香塗身 不著香董衣 등의 조항이 있다). 또, 고려시대 초에 제도화된 기생(妓生) 중심으로 짙은 화장, 즉 분대화장(粉黛化粧)이 성행하였다. 분대화장은 반지르한 머리, 눈썹과 연지화장 외에 백분을 많이 펴 바른 것으로서 당시로서는 매우 짙은 화장이었는데, 기생을 분대라고 부를 만큼 기생의 상징적인 치장이었다.

분대화장 역시 평면화장에 지나지 않았지만, 기생들의 직업적인 의식화장이 조선시대에까지 계승되고 여염집 여성들은 엷은 화장을 고수하여 고려시대부터 화장경향이 2원화되고, 기생들의 분대화장으로 인하여 화장을 경멸하는 풍조가 생겨나기도 했다.

고려인들은 향을 애용한 나머지 조정향(助情香)을 먹기까지 하였는데, 기생들이 특히 그러하였다. 고려가요 《만전춘별사(滿殿春別詞)》가 그러한 예로, 향을 먹은 기생의 노래이다. 이처럼 기생들의 분대화장은 화장에 대한 기피성향 ·경멸감을 발생시킨 반면에 화장의 보급과 화장품 발전에 기여하기도 하였다. 그것은 기생양성소인 교방(敎坊)에서 기생들에게 화장법을 가르치고, 이들이 사용할 화장품을 지급하였기 때문이다.

고려 조정에서는 수은(水銀)을 수입하여 거울을 만들게 하고 빗도 만들게 하였다(宮中에 鏡匠, 梳匠을 두었다). 뿐만 아니라 고려시대 후기에는 치졸하나마 머리염색도 유행했던 것 같다. 《청구영언(靑丘永言)》에 의하면, “백발에 화냥노는 년이……센(흰)머리에 흑칠하고……과그른 소나기에 흰 동정 검어지고 검던 머리 다 희거다.…”란 속요(俗謠)가 그것을 입증하고 있다. 고려시대의 화장수준을 간접적으로 설명해 주는 것으로 각종 화장도구와 화장품 용기가 있다.

삼국시대의 화장용기는 주로 토기 ·목제로서 파손되기 쉬워 남아 있는 것이 그리 많지 않으나 고려시대에는 금 ·은 ·청동 등 금속제 외에 청자로 대량 제조되어, 화려하고 견고한 화장품 그릇이 많이 남아 있다. 유병 ·향수병 및 연지합 ·분합 등이 대표적인 것들인데, 특히 화장합[粧]인 청자상감모자합(靑瓷象嵌母子盒)은 신라의 토기화장합(국립경주박물관 소장)을 발전시킨 것으로서 예술적 가치가 높다. 뿐만 아니라 청자 ·백자 등의 화장품 용기는 화장품의 안전도를 고려할 때 어떤 재질(材質)의 용기보다 가장 적합한 것이다.

고려시대의 화장수준이 높고 관심이 높았던 사실은 삼국시대, 조선시대보다 고려시대에 청동거울이 가장 많이, 그리고 정교하게 제조된 사실로도 충분히 입증된다. 이와 같은 고려시대의 화장문화는 중국 특히 원(元)나라에 크게 전파되었으리라 믿어진다. 고려와 원은 왕실끼리의 혼인으로 밀접한 관계를 유지했는데, 우위(優位)였던 고려의 문화가 대량으로 원에 전파되어 고려양(高麗樣:고려풍속)의 유행을 이루기도 했기 때문이다.

3) 조선시대



조선시대 전기의 지배층은 고려시대 초기의 지배층이 하였던 것처럼 검약(儉約)을 강조하였다. 이와 아울러 유교윤리를 생활의 기본으로 삼아 내외법이 강조된 나머지 자유연애와 외출이 금지되었다.

여성은 외면의 아름다움보다 내면의 아름다움, 부덕(婦德)이 강조되어 부용(婦容)은 깨끗하고 부드러운 마음가짐의 표현이라고까지 정의되었다. 따라서 여성의 화장이 부덕(不德)한 행위로 간주되기조차 하였다. 그렇다고 해서 조선시대의 화장품생산이 위축되거나 화장에 소홀했던 것은 아니며, 오히려 화장개념의 세분화가 촉진되었던 것이다.

여염집 여성들의 생활화장과 기생·궁녀 등 특수층 여성의 의식화장이 더욱 뚜렷해지고, 여염집 여성들의 생활화장도 평상시의 청결위주와 혼인·연회·외출시의 화장으로 세분되었다. 이는 남성들의 2원화된 여성관에도 기인한다. 조선시대의 남성들이 이상적으로 추구하는 여인상이 달랐는데, 소실(小室)이나 기생으로는 옥같이 흰 살결, 가늘고 수나비 앉은 듯한 눈썹, 복숭아빛 뺨, 앵도같이 붉은 입술, 구름을 연상하게 하는 머리, 가는 허리를 소유한 팔등신 미인을 으뜸으로 여기고, 며느리나 아내로는 건강하고 성격이 원만하며 성실한 여성을 추구하였다.

전자에 해당하는 여성은 미인이나 박명(薄命)하고, 후자의 여성은 유자상(有子相)이라는 이유에서였다. 이 때문에 조선시대에는 소실과 기생 중심으로 분대화장이 보급되었고, 여염집 여성들은 깨끗하고 맑은 피부를 간직하려고 노력하였으며, 대부분 담장에 그쳤다.

그러나 의인소설(擬人小說)인 《여용국전(女容國傳)》이 여성의 화장을 국가정치에 비유하여 권장하고 있고, 화장품과 화장도구가 18종이나 등장하는 점으로 미루어 볼 때, 또 숙종(肅宗:재위 1674∼1720) 연간에 화장품 행상인 매분구(賣粉)가 존재했던 것으로 보아 조선시대에 화장품의 생산·판매가 산업화할 조짐을 보일 정도로 다양하게 대량소비되었던 것으로 믿어진다.

더욱이 일시적이긴 하나 궁중에 화장품 생산을 전담하는 관청인 보염서(補署)가 설치된 적이 있고, 임진왜란 직후인 선조(宣祖) 때 일본에서 발매한 '아사노쓰유(朝の露:아침이슬)'라는 화장수(化粧水) 광고문안 가운데 '조선의 최신제법(最新製法)으로 제조한…'이라는 구절이 있고 보면, 조선시대 중기까지 화장품 제조기술은 높은 수준이었음이 분명하다. 그러나 조선시대 후기에 이르러 다른 분야와 마찬가지로 수공업 수준을 탈피하지 못하고 산업화가 늦어져 외국의 화장품 기술에 비해 뒤떨어졌다.

1922년에 제조허가 1호로 출범한 박가분(朴家粉)의 경우를 들어 보면, 인기를 얻어 하루에 5만 갑이나 팔렸다고 하지만 생산방식이 재래식에 머물렀고, 납성분의 부작용으로 물의를 빚기도 하였다. 이 무렵 공식·비공식 경로를 통해 수입되었던 백분은 납부작용이 적어 국산품과 좋은 대조를 이루었고, 그 결과 국산화장품 불신감을 낳기도 하였다.

외제화장품과 아울러 입체화장기법이 도입되어 대대적인 환영을 받았는데, 사회적 물의가 적지 않았던 신여성과 기생 중심으로 신식 화장이 신속히 보급되어 화장에 대한 경원감정(敬遠感情)이 확대되는 경향이 생기게 되었다. 다시 말하면 사용하기 간편한 신식 화장품과 색채화장이 도입·보급되는 과정에서 다소 마찰이 있었던 것이다.

3. 현대



기초화장과 메이크업(마무리화장)으로 크게 나눌 수 있는데, 메이크업은 목적·시간·장소에 따라 분류된다. ① 내추럴(natural) 메이크업(자연스러운 화장):데이타임 메이크업(주간)·애프터눈 메이크업(오후)·나이트타임 메이크업·포인트 메이크업(부분을 강조하는 방법) 등이 있다. ② 엑스트림(extreme) 메이크업(극단적인 화장):포토 메이크업(사진촬영용)·무비 메이크업(영화촬영용)·스테이지 메이크업(무대용)·캐릭터리스틱 메이크업(특수한 개성을 내기 위한 것) 등이 있다.

일반적으로 여성의 화장은 내추럴 메이크업을 말한다. 메이크업하기 전에 피부손질도 함께 한다. 기초화장은 반드시 필요한 중요한 일이다. 그러나 현대의 화장은 예전에 비해 품질면뿐만 아니라 메이크업 방법면에서의 변화도 뚜렷하다. 그것은 과거에 있어서의 화장이 단지 단순한 건강미 또는 퇴폐미(頹廢美) 등을 목표로 한 데 대하여 현대의 화장은 피부색과의 전체미에 바탕을 둔 색의 조화도 목적으로 하기 때문이다.

과거에 있어서의 분은 흰색, 루즈는 빨강, 눈썹은 검은색이었던 것이 각각 단일색에서 벗어나 십수 색에서 수십 색이라는 다채로운 상품구성이 되었다. 특히 아이섀도 등은 눈꺼풀에 음영(陰影)을 만들기 위한 화장이었던 것이 기성관념을 벗어나 옷의 빛깔과의 조화를 맞추기 위해서도 다채롭게 빛깔을 선택하게 되어 아이 컬러라고 불리게 되었다.

머리염색도 예전에는 흰머리를 염색하기 위해 검정 또는 흑갈색이었던 것이 십수 색이 되고, 그 중에는 청색·자색·적색·백색·은색·금색 등도 쓰일 정도로 다채롭게 되었으므로 헤어 컬러라고 부르게 되었다. 이렇게 메이크업은 패션의 일부가 되고 분위기에 따라 색조를 변화하게 되었다. 이들 화장을 보다 효과적으로 살리기 위해 피부는 맨살의 아름다움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나가고 있으며, 파운데이션이나 분류도 모두 투명감을 가지게 되었다.

현대의 화장은 화장품의 발달과 매스미디어의 발달에 의하여 예전과 같은 화장술의 격차가 없어지고, 화장으로 짐작할 수 있었던 직업이나 지역차, 계층이나 연령 등을 알 수 있는 의미의 표현이 없어지고 개성표현의 요소가 많아졌기 때문에 개인의 기호·지성·교양 등을 알 수 있게 되었다.

1) 기초화장품



기초화장은 피부를 아름답게 다듬고 메이크업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한 화장으로, 모든 화장의 기본이 되는 것이다. 넓은 뜻에서는 취침 전의 피부손질도 포함된다. 아침의 세안 때 비누로 얼굴을 씻은 뒤에 유액(乳液)과 화장수를 바르고, 다시 화장밑크림을 발라 피부를 다듬는다.

화장을 고칠 때는 세안을 하거나, 유액을 거즈에 담뿍 묻힌 것으로 먼저 한 화장을 닦아낸 다음 화장수를 바르고 다시 화장밑크림을 발라 피부를 다듬는다. 목욕 때는 비누로 세안한 다음 클렌징크림을 바른 후 다시 세안하고 잘 닦은 뒤에, 콜드크림 또는 마사지크림을 바르고 마사지한 후 젖은 수건으로 닦는다.

목욕 후에는 유액과 화장수를 바르고, 잘 때 영양크림이나 나이트크림을 발라 다음날의 메이크업이 잘 먹게 해둔다. 그러나 피부의 노화를 방지하고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외부에서 발라 피부 표면을 일시적으로 매끄럽게 해야 할 뿐만 아니라 체내로부터 균형이 잡힌 영양을 보급하는 일도 중요하다.

2) 메이크업



목적이나 시간에 따라 다소의 차는 있지만, 기초화장을 한 다음에 다음과 같은 순서로 한다. ① 파운데이션 크림(피부색)이나 팬스틱(panstick)을 다소 많이 바르고 손가락으로 잘 편 다음 여분을 닦아낸다. ② 피부색보다 조금 진한 파운데이션 크림을 얼굴의 높은 부분(턱·윗눈꺼풀·콧날·뺨)에 바르고, 얼굴의 낮은 부분(코 언저리·관자놀이, 뺨의 팬 곳)에는 피부색보다 엷은 것을 바른다. ③ 볼의 부푼 곳으로부터 귀 쪽을 향해 볼연지를 바른다.

④ 아이섀도를 윗눈꺼풀의 속눈썹에 가까운 곳은 진하게, 그 밖에는 엷게 바른다. ⑤ 분을 바르고 나서 먹지 않은 분이나 눈썹 등에 묻은 분가루를 거즈나 브러시로 턴다. ⑥ 눈썹을 그리고, ⑦ 아이라인을 그린 다음, ⑧ 립스틱을 바른다. 화장할 때의 포인트로서는 목과 얼굴의 경계가 눈에 띄지 않게 할 것과, 피부가 햇볕에 탔을 때는 파운데이션 크림 등의 빛깔을 바꿀 것, 옷의 빛깔에 따라 아이섀도나 립스틱의 빛깔을 선택할 것, 밝은 곳에서 화장할 것, 자연스러움을 잃지 않을 것 등에 주의해야 한다.

여자들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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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 화장고칠때 ,식사할때, 예의바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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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이 외모 안본다는말은 100%가식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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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 안 하는 성인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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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부키 화장의 유래가 뭡니까?

가부키 화장이 정확히 어디서 유래한건가요? 가부키 화장... 화장 스타일은 "코갸루"라고 불리는 일본의 "여자... 가부키 화장시작되었습니다. 3. Kuro Gyaru (쿠로 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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