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 화장고칠때 ,식사할때, 예의바른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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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고나서 화장고칠때 대중식당에서 거울꺼내서 분첩으로 얼굴 두드리고 립스틱바르면 노매너라고 배웠습니다.. 식당뿐만아니라 강의실 교실 지하철 도서관 카페 커피숍 등 여러사람이있는 곳이면
화장고치면 안되는것이 맞나요
그럼 도대체 어디서 화장을 고치나요 화장실에서 고치는 것이 맞나요..
화장실에서 화장을 고치려면 테이블이 없어서 서서 한손에는 화장품을 들고 한 팔에는 핸드백들고
세면대 앞에서 고치면 되나요.. 세면대 앞에서는 너무 협착하고 서서 화장을고치는것은 아주 불편하고 화장실을이용하기위해 왔다갔다하는 다른 여자들에게 피해를 줍니다..
아니면 변기가 있는 화장실 칸으로 들어가서 혼자 손거울보면서 고치고 나오면 되나요..
여성분들은 어떻게 고치나요
그리고 식후3분이내에 양치질을 하는것으로 배웠는데 그럼 식당에서 식사후에는
식당 화장실 세면대에서 양치질을 하는 것은 괜찮은 것인지..
칫솔과 치약은 화장실까지 사람들 눈에 안보이게 가방채 들고가거나 감추어서 가야되는지..
칫솔과 치약을 밥먹는 손님들 보이게 가져가면 노매너인지..아무 상관없는지..
아예 식당에서는 양치라는 것을 하면 안되는 것인지..
그리고
1.식사 예절에서 손윗사람이 숫가락을 먼저 들고나서 식사를 시작하도록한다....
이것은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실 지키고 있지않습니다..저 혼자만 지키면 그것도
분위기 어색하더라구요.."왜 안먹어..?" 이렇게 직접 물어보면 대답하기도 그렇고요..
그래도 저 혼자 지키면 예의있고 돋보이는 사람인지.. 아니면 분위기봐서 그냥 적당히
먼저 먹는게 더 나은 것인지..
2.저도 음식이 입에 있을때 말을 하면 안하고싶은데, 식사중에 말을 자꾸 시키고,
말 안하고 밥만 먹으면 분위기가 너무 어색하지요.. 그래서 입을 두 손으로 가리고 말하는데
식사중에 재밌는 분위기면 웃음도 나오는데 입을 가리고 웃을 수 밖에 없습니다..
밥먹을 때 참 그래요..음식 다 삼키고 말했다가는 남들 식사 속도를 맞출수 가 없어요..
이 역시 대부분의 사람들이 지키고 있지않는 것 같아요..오히려 밥 늦게 먹는 사람을
속터지게 보더라구요..제 생각에는 소리내며 빨리먹는 사람이 더 교양없어 보이는데..
3. 국그릇을 들고 마시면 안되는걸 알고는 있지만..남들은 식사를 빨리 끝나고
게가 숫가락 놓기만을 기다리는 상황에서는 그냥 들고 마셔야됩니다..(이것도 노매너인지...)
여럿이 밥을 먹으면 이런예절 신경쓰다가
제가 제일 늦게 밥을 먹어요..
그러면 다른 사람들은 멀뚱멀뚱 저만 쳐다보면서 기다리고..정 말 불편하지요..
일단 저는 예의 차린다고 식당가면 수저세팅하고 중간에 물없으면 제가 일어나서 물떠오고
게다가 분위기 어색하지않으려고 이런말 저런 말 하려고 노력하고..
소리내서 안먹으려면 천천히 예쁘게 먹어야되는데 그러면 저 혼자 꼴지로 먹게 되는데요..
그리고 저는 밥을 두공기씩 먹어야 좀 먹은것 같고 든든해요..
이렇게 되면 속도는 두배로 느려지게 되는것입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한그릇만 먹고마는 경우도 많지요..
제가 이런 상황에서 두그릇을 먹어도 되는것인지 한그릇만 대충먹고 말아야되는지
이것도 어렵네요..
그래서 혼자 먹는게 제일 좋고... 혼자먹으면 또 남들이 안쓰럽게 쳐다보는 것 같아서 기분나쁘고..
4. 물컵에 립스틱자국이 있으면 안되는데요.. 그럼 물먹기전에 휴지로 입술을 살짝
닦는것은 괜찮은지..휴지로 입술을 닦을 때는 등을 돌려서 닦으면 되는 것인지..
아니면 휴지로 물컵에 묻은 립스틱 자국을 닦으면 되는것인지..
5.그리고 어른과 식사할때는 예의를 깍듯이 갖추되 상냥하고 애교많게
얘기를 주절주절 계속 해야할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예의는 있는데 꿔다놓은 보릿자루는
어른들이 백발백중 다 싫어할걸요..
저 같은 경우 할말 없는 것이 가장 큰 고통인데요..
이야깃거리도 미리 준비를 해야되는 것일까요..
이런 사소한 예의범절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는 책 있으면 읽고 싶습니다.
그리고 정확한 어른의 뜻이 무엇인지 정해졌나요..?
예를 들어 나보다 나이가 한살이라도 많은 사람? 학원수강생동기, 요가학원에서 만난 20살많은 언니,
보험설계FP님, 사촌오빠, 사이가 친해진 언니나 오빠나 교회 집사님, 집을 소개해준 공인중개사님,
딱 떨어지지않은 이런 논리성이 없는 어정쩡한 상황들이 저는 참 어렵습니다.
그리고
제가 제일 늦게 밥을 먹어요..
소리내서 안먹으려면 천천히 예쁘게 먹어야되는데 그러면 저 혼자 꼴지로 먹게 되는데요..
이렇게 되면 속도는 두배로 느려지게 되는것입니다..
이것도 어렵네요..
닦는것은 괜찮은지..휴지로 입술을 닦을 때는 등을 돌려서 닦으면 되는 것인지..
아니면 휴지로 물컵에 묻은 립스틱 자국을 닦으면 되는것인지..
얘기를 주절주절 계속 해야할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어른들이 백발백중 다 싫어할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