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수가 약한 술을 알고 싶습니다.

Question

저는 이제 50대가 다 되어가는 한 집의 가장입니다.딸, 아들 1명씩 있는데,아들은 이제 사회 초년생이 되었습니다.그런데, 아들이 술을 참 못 마시더군요.먹고나면 토하고, 필름이 끊기는 등...아버지로서 뭔가 해주고 싶은데,저는 먹는 게 소주뿐이라.막상 뭘 해주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술을 잘 마시는 것도 좋지만,일단 도수가 약한 술 부터 배우는 게 나을 것 같아,이렇게 조언을 구합니다.술의 가격+사진+종류를간단하게 정리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시중에 판매되는 술이면 고맙겠습니다.-

Accepted Answer

청하, 매실주가 비교적 마시기 편한 것 같아요.맛도 달달하게 맛있고,도수도 약하구요.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살 수 있습니다.가격은 소주에 비하면 많이 비싼 편이예요.(매실주는 3배정도, 청하도 꽤 비쌈)사실 소주는....처음 술 하는 사람에게는 괴롭죠.뭔 맛도 안나고, 그냥 무작정 쓰기만 하니까요.소주를 토닉워터(편의점이나 마트가면 있어요)에 반반 섞어서마셔도 먹을 만 하답니다.일명 토닉소주(소주칵테일의 일종)인데요,소주방에서 레몬소주, 무슨소주..와 함께 팔기도 했어요.어차피 나중에 아버지와 소주를 드실것이니그렇게 해서 소주를 익혀나가는 것도 좋겠네요.토닉소주의 맛은 좀 순한 소주를 먹는 것 같아요.깔끔하고.참...최근에 머루즙을 선물로 받았는데,머루즙에 술을 섞어도 맛있다고 하더라구요.몸에도 좋고... 그렇게도 한번 권해드리고 싶어요.

Answer

우디스(WOODYS)라는 맥주가있습니다. 라임,딸기,자몽의 3가지 맛이 있으며, 알콜도수는 4.0%입니다

아니면 시중에서 쉽게구할수있는 막걸리나 맥주도 좋을듯 싶네요.

Answer

아드님의 경우엔 술을 처음 배울때 잘 못 배우신것 같네요.아버지로써 이렇게 노력하시는 모습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제 생각엔 청주나 와인을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아드님의 경우엔 벌써 소주등 독한술을 마셔봤기 때문에너무 도수가 낮은 맥주등은 오히려 배가 불러 별 효과(?)가 없을것 같아요.청주나 와인의 경우엔 알콜도수 12~14도 정도로 소주의 반정도 되구요.두 가지 술 모두 주도(酒道)를 잘 따라 마실수 있기 때문입니다.우선 청주는 청하,경주법주,국향,백화수복 등이 있구요.와인은 종류가 너무 많아 일일이 예를 들지 않겠습니다.모두 병당 만원아래이구요.(처음부터 고가 와인을 마실필요는 없겠죠..)청주는 요즘같은 겨울철에 따뜻하게 데워마시면 그만 입니다.(뜨거운 물에 중탕해서..어묵같은 안주에 마시면..캬~~)도수 낮은 술을 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버님께서 아드님과 같이술자리를 같는다는 자체가 참 바람직하고 보기 좋습니다.참고로 저도 고등학교 2학년때 차례가 끝나고 아버님이 주는 청주로 술을 배웠습니다.

Answer

막걸리가 어떠신지 음 저도 막걸리는 가끔 마시거든요 소주도 가끔 ㅡㅡ;;참고로 학생임 쿠헐헐

도수가 약한 술을 알고 싶습니다.

우디스(WOODYS)라는 맥주가있습니다. 라임,딸기,자몽의 3가지 맛이 있으며, 알콜도수는 4.0%입니다

아니면 시중에서 쉽게구할수있는 막걸리나 맥주도 좋을듯 싶네요.

막걸리가 어떠신지
음 저도 막걸리는 가끔 마시거든요 소주도 가끔 ㅡㅡ;;
참고로 학생임 쿠헐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