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인이란?
1820년에 독일의 화학자인 Friedlieb Ferdinand Runge에 의해 최초로 분리되었으며
하얀색의 결정형으로 쓴맛이 나는 알칼로이드의 일종으로 화학식은 C8H10N4O2입니다. 이름은 1,3,7-trimethyl-1H-purine-2,6(3H,7H)-dione 입니다(-_-)
다른 이름은 trimethylxanthine(트리메탈크산틴) 입니다.
Theobromine(테오브로민), Theophylline(테오피린) 이라는 형제가 있습니다.
테오브로민의 경우는 초콜릿에 주로 든 물질이고 테오필린은 차에 많이 들어있습니다.
- 녹는 점 : 227~228℃(anhydrous무수)
234~235℃(monohydrate이걸 한글로...뭐지?)
- 끓는점 : 178℃
- 온도에 따른 용해도
25℃ 2.17g/100ml, 80℃ 18g/100ml, 100℃ 67g/100ml
비교를 위해 소금(염화나트륨)의 용해도
20℃ 36g/100ml, 80℃ 38.4g/100ml, 100℃ 39.1g/100ml
놀랍게도 100℃의 물에서 카페인은 소금보다 잘녹습니다.
커피나 차를 누려내는 온도가 90℃전후 이므로
카페인은 쑥쑥 뽑혀나오겠네요~
음료에서 카페인의 양은 물과의 접촉 시간에 따라 증가합니다.
그래서 빠르게 추출되는 에스프레소의 경우 카페인의 양은 생각보다 적습니다.
- LD50(반치사량)
쥐의 경우 192mg/kg 이므로 인간의 경우도 150~200mg/kg으로 생각할 수 있다.
인간의 경우를 175mg/kg으로 생각하고 지금 나의 몸무게가 약 69kg이니까
약 12,000mg의 카페인을 먹으면 죽을 수 있겠네요.
에스프레소로 마신다면 100잔 이상을 쉬지 않고 들이켜야합니다.
그렇습니다. 커피나 차는 마시다 보면 죽을 수 있는 위험한 음료입니다.
- 카페인의 영향
카페인은 우리 몸에 다향한 영향을 미칩니다.
순간적으로 집중력과 암기력 향상, 청각/시각의 반사능력을 향상,
약간의 운동능력을 향상시키고 단순 편두통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심장병과 간질환의 위험치를 낮춰주는 권능을 가집니다.
게다가 입안의 냄새와 충치도 억제해준다고 합니다.
단, 우유와 설탕을 넣으면 꽝입니다.
아시다시피 믹스커피 마신 후에 좀있으면 입안에선 X내가.....-_-
뽀나스로 순간적인 안압의 상승과 혈압의 상승등의 좋지 않은 점도 가집니다.
혈압의 상승은 이뇨작용이 어느정도 중화시키고 꾸준히 마시는 경우는
혈압의 상승은 없다고 합니다.
과용시 증상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불안감, 어지러움, 섬망(확각, 환시 등을 느끼는 정신병...-_-), 불면증, 두통
이명, 시야가 반짝거림(요건 생각보다 귀찮습니다... 유경험), 통각에 민감해짐, 근육 경련
심박수 증가 및 불규칙, 소변이 잦아짐, 발열, 탈수, 메스꺼움, 구토, 복통
그리고 특히 Cytochrome P450이라는 단백질효소에 특별한 변이를 가진 사람의 경우는 카페인의 대사가 매우 더디며 카페인에 의하여 심근경색 위험이 증가할 수도 있습니다.
위의 내용은 과용할 경우입니다.
몇가지는 처음 커피에 푹빠져 있을 때 경험했던거네요.
더 정보가 필요하시다면 블로그 방문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