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밥집 생연어에 대해 궁금합니다. (연어 조리)

초밥집 생연어에 대해 궁금합니다. (연어 조리)

작성일 2021.04.07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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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집의 생연어 초밥을 먹다가 들은 생각들은점은 집마다 연어의 맛이 좀 다릅니다.
이 차이가 예로 우리가 오랜 세월 먹어보았던 생삽겹살을 오랜기간에 걸쳐 맛있게, 
여러번 먹은 기억이 있는데, 이 때 맛있었고, 맛없었고 등등의 차이보다 편차가 크게 느껴집니다.
뭔가 해당 생물의 맛의 차이라기 보단 다른 조건의 차이인것 같습니다.

질문요약할게요 ㅎㅎ;

1. 대개 초밥집의 생연어초밥의 연어는 조리가 되있는가?

2. 1번에서 맞다고 한다면, 숙성, 소스 등등 대개 어떤조리를 하는가?

3. 2번에서 연어에 뭔가를 한다면 왜 생연어라고 하는가? 어디까지가 생인가...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회써는미스터킴 입니다.

연어를 21년째 만지고 있고 현재 서울의 모 수산시장에서 연어를 직접 원물 또는 해체작업을 해서

전국으로 도, 소매로 납품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1. 초밥집에서의 연어는 수입업체 또는 도매업체로 부터 받아서 생연어 그대로를 쓰지

조리를 해서 쓰지는 않습니다. 조리를 한다기 보다 아부리정도를 해서 초밥네타로 쓰는 경우는 있습니다.

2. 숙성하는 방법은 곤부쯔메라 해서 에 검색을 하면 다시마와 소금을 이용한 방법이 나오는데

대부분 그 곤부쯔메방법을 사용하고 그렇게 하면 살이 더 탄력이 있어져서 좋습니다.

소스는 대부분이 홀스래디쉬 소스를 많이들 사용을 하며 그 위에 양파 아주 얇게 슬라이스해서 같이 올려주는 정도 입니다.

3. 생연어라 함은 노르웨이 산지에서 생물로 수출을 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내장만을 제거하고 원물을 얼리지 않고 얼음을 채워 선도를 보존하면서 생물 상태로 수입이 되기 때문에

생연어 라고 말을 하는 것입니다.

생연어라 부르는 것은 조리를 한다 해서 생연어냐 아니냐로 구분이 되는 것이 아니고

얼린 냉동연어냐 얼리지 않은 생물연어냐 이렇게 구분할 때 생연어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