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부모들은 자식이 빨리 자라기를 원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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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는 눈에 넣어도 안 아플 것처럼 오구오구하고 사랑스러워 어쩔 줄을 몰라 하던데.
왜 빨리 커서 자기 인생을 살고 싶다, 벗어나고 싶다 등을 외치는 건가요
왜 본인이 본인 의지로 낳았으면서 자신의 인생에서 사라지기를 원하는 건가요?
낳아놓고 보니 너무 힘들어서 그런 건가요?
이렇게 힘들 줄 모르고 낳은 건가요?
그저 앙증맞고 행복할 이상적인 모습만 상상하고 낳은 건가요?
만약 제가 아이를 정말 낳고 싶어하는, 아이를 원하는 사람이었다면 더 이상 자라지 않고 작고 어여쁜 그 모습 그대로 제 옆에 평생 있어 주기를 절실히 바랐을 것 같은데.
본인 인생을 마음껏 살고 능력을 펼치고 싶었다면 그깟 아이 안 낳으면 됐을 걸 말이에요.
아이는 부모들에 의해 태어남을 당했는데, 자신들이 그런 식으로 말하면 아무 죄 없는 아이가 왠지 모를 죄책감이나 책임감을 느끼고 살 걸 부모들은 정말 모르는 건가요?
그럼 제가 오늘 밤 자살한다면 우리 엄마는 행복해할까요.
왜 빨리 커서 자기 인생을 살고 싶다, 벗어나고 싶다 등을 외치는 건가요
왜 본인이 본인 의지로 낳았으면서 자신의 인생에서 사라지기를 원하는 건가요?
낳아놓고 보니 너무 힘들어서 그런 건가요?
이렇게 힘들 줄 모르고 낳은 건가요?
그저 앙증맞고 행복할 이상적인 모습만 상상하고 낳은 건가요?
만약 제가 아이를 정말 낳고 싶어하는, 아이를 원하는 사람이었다면 더 이상 자라지 않고 작고 어여쁜 그 모습 그대로 제 옆에 평생 있어 주기를 절실히 바랐을 것 같은데.
본인 인생을 마음껏 살고 능력을 펼치고 싶었다면 그깟 아이 안 낳으면 됐을 걸 말이에요.
아이는 부모들에 의해 태어남을 당했는데, 자신들이 그런 식으로 말하면 아무 죄 없는 아이가 왠지 모를 죄책감이나 책임감을 느끼고 살 걸 부모들은 정말 모르는 건가요?
그럼 제가 오늘 밤 자살한다면 우리 엄마는 행복해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