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다운 행동이 대체 뭐죠? 제발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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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동생과 3살 차이가 나는 17살 입니다.
엄마와 싸웠는데 전 제 행동이 잘못했다고 생각하지 않아서요. 상황판단과 언니다운 행동이 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상황설명
과일을 먹으려고 과일을 깎아서 방으로 들어가려는데
엄마가 짜증섞인 목소리로
"야 넌 왜 너 혼자만 먹냐 니 동생은 안 주냐?"
이러셨는데 제가 원래는 동생한테 먹을거냐고 물어보거든요? 근데 가끔 깜박할때도 있고 동생이 방에 있어서 미처 생각을 못 했거든요. 그래서 전 엄마한테
"평소에는 물어보고 깎아주는데?"
이랬는데 엄마가
"웃기지 마. 난 너가 동생 챙기는 거 한 번도 못 봤거든?"
이러셨는데 제가 느끼기에는 화내는 것 같았거든요..
그리고 평소에는 동생한테도 물어보고 깎아주는데 엄마가 볼 때 한 두번 안 했다고 욕을 먹어야 한다는 게 순간 짜증이 나서 방에 들어갔는데 억울한 거에요.
평소에 회사에 가셔서 제가 챙겨줬는지 안 챙겨줬는지도
모르시면서 화내는 게 짜증났고,
솔직히 내가 챙겨주고 싶으면 챙겨주는 거고 싸웠거나
미처 생각 못 했을 때는 안 챙겨줘도 되잖아요.
중1이면 과일정도는 스스로 먹을 수 있는 나이고..
언니라고 무조건 동생을 챙겨야한다는 법은 없잖아요.
근데 평소에도 제가 이런 말을 너무 많이 들어서 스트레스 받고 있었는데 이게 터져서 방에서 그냥 혼자 소리 질렀거든요?
근데 밖에서 엄마가
"이게 미쳤나 왜 소리를 질러"
이러시면서 계속 뭐라고 하시길래 대들었는데 싸우게 되었어요. 솔직히 저도 엄마한테 대들고 말 안 예쁘게 한 건 잘못한건데 엄마가 처음부터 짜증을 안 내셨으면 저도 화 안 내고 동생한테 물어봤을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제가 엄마한테 대들다가 중간에
"엄마가 먼저 짜증냈잖아"
이런 말을 했는데
"니가 한 짓을 생각해 너 이런 식이면 동생한테 말 이쁘게 하라고 할 자격 없어"
이러셨는데 이것도 억울하네요...
동생이 절 때리고 저한테 대들고 말도 안 예쁘게 해도
별로 화 안 내시고 동생답게 행동하라는 말 안 하시거든요.
근데 동생이 저한테 하는 게 심할 때도 있거든요. 동생이 때려서 파스를 붙인적도 있고 저한테 "정신병원 가봐라", "국어공부 다시해라" 등등 심한 말도 했는데 왜 동생에게는 동생답게 행동하라는 말을 한 번도 안 하시는 걸까요.
제 생각엔 엄마가 상황을 잘 모르시고
동생이 부모님 앞에서는 그렇게 행동을 안 해서 그러시는 것 같기도 한데 상황도 잘 모르면서 무조건 싸우면 저한테만 뭐라고 하시는 것도 엄마가 잘못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전 언니다운 행동이 도대체 뭔지 모르겠고 제가 뭘 그렇게 잘못 했는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내가 대체 뭘 잘못했냐고 엄마한테 물어봐도 그걸 일일이 말해줘야 아냐고 하시네요.
그리고 언니다운 행동이 있다면 엄마다운 행동과 동생다운 행동도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전 제가 집에서 듣는 말들은 다 불공평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제 생각이 틀린 거라면 정답을 알려주세요.
2) 언니다운 행동
위 지문에서도 말했다시피 엄마가 저보고 이기적이다, 언니답게 행동해라, 이러시는데 저는 제가 이런 말을 들을 정도로 안 좋게 행동한 적 없다고 생각합니다.
도대체 언니다운 행동이 뭐냐고 물어봐도
"그런걸 일일이 다 어떻게 말해주냐", "그건 니가 알아서 해야지" 이러시는데 도저히 모르겠어서 질문 올려봅니다.
언니다운 행동이 뭔지 알려주시고 만약 언니다운 행동이 있다면 엄마다운 행동과 동생다운 행동도 알려주세요.
긴 글 읽어주시고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엄마와 싸웠는데 전 제 행동이 잘못했다고 생각하지 않아서요. 상황판단과 언니다운 행동이 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상황설명
과일을 먹으려고 과일을 깎아서 방으로 들어가려는데
엄마가 짜증섞인 목소리로
"야 넌 왜 너 혼자만 먹냐 니 동생은 안 주냐?"
이러셨는데 제가 원래는 동생한테 먹을거냐고 물어보거든요? 근데 가끔 깜박할때도 있고 동생이 방에 있어서 미처 생각을 못 했거든요. 그래서 전 엄마한테
"평소에는 물어보고 깎아주는데?"
이랬는데 엄마가
"웃기지 마. 난 너가 동생 챙기는 거 한 번도 못 봤거든?"
이러셨는데 제가 느끼기에는 화내는 것 같았거든요..
그리고 평소에는 동생한테도 물어보고 깎아주는데 엄마가 볼 때 한 두번 안 했다고 욕을 먹어야 한다는 게 순간 짜증이 나서 방에 들어갔는데 억울한 거에요.
평소에 회사에 가셔서 제가 챙겨줬는지 안 챙겨줬는지도
모르시면서 화내는 게 짜증났고,
솔직히 내가 챙겨주고 싶으면 챙겨주는 거고 싸웠거나
미처 생각 못 했을 때는 안 챙겨줘도 되잖아요.
중1이면 과일정도는 스스로 먹을 수 있는 나이고..
언니라고 무조건 동생을 챙겨야한다는 법은 없잖아요.
근데 평소에도 제가 이런 말을 너무 많이 들어서 스트레스 받고 있었는데 이게 터져서 방에서 그냥 혼자 소리 질렀거든요?
근데 밖에서 엄마가
"이게 미쳤나 왜 소리를 질러"
이러시면서 계속 뭐라고 하시길래 대들었는데 싸우게 되었어요. 솔직히 저도 엄마한테 대들고 말 안 예쁘게 한 건 잘못한건데 엄마가 처음부터 짜증을 안 내셨으면 저도 화 안 내고 동생한테 물어봤을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제가 엄마한테 대들다가 중간에
"엄마가 먼저 짜증냈잖아"
이런 말을 했는데
"니가 한 짓을 생각해 너 이런 식이면 동생한테 말 이쁘게 하라고 할 자격 없어"
이러셨는데 이것도 억울하네요...
동생이 절 때리고 저한테 대들고 말도 안 예쁘게 해도
별로 화 안 내시고 동생답게 행동하라는 말 안 하시거든요.
근데 동생이 저한테 하는 게 심할 때도 있거든요. 동생이 때려서 파스를 붙인적도 있고 저한테 "정신병원 가봐라", "국어공부 다시해라" 등등 심한 말도 했는데 왜 동생에게는 동생답게 행동하라는 말을 한 번도 안 하시는 걸까요.
제 생각엔 엄마가 상황을 잘 모르시고
동생이 부모님 앞에서는 그렇게 행동을 안 해서 그러시는 것 같기도 한데 상황도 잘 모르면서 무조건 싸우면 저한테만 뭐라고 하시는 것도 엄마가 잘못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전 언니다운 행동이 도대체 뭔지 모르겠고 제가 뭘 그렇게 잘못 했는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내가 대체 뭘 잘못했냐고 엄마한테 물어봐도 그걸 일일이 말해줘야 아냐고 하시네요.
그리고 언니다운 행동이 있다면 엄마다운 행동과 동생다운 행동도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전 제가 집에서 듣는 말들은 다 불공평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제 생각이 틀린 거라면 정답을 알려주세요.
2) 언니다운 행동
위 지문에서도 말했다시피 엄마가 저보고 이기적이다, 언니답게 행동해라, 이러시는데 저는 제가 이런 말을 들을 정도로 안 좋게 행동한 적 없다고 생각합니다.
도대체 언니다운 행동이 뭐냐고 물어봐도
"그런걸 일일이 다 어떻게 말해주냐", "그건 니가 알아서 해야지" 이러시는데 도저히 모르겠어서 질문 올려봅니다.
언니다운 행동이 뭔지 알려주시고 만약 언니다운 행동이 있다면 엄마다운 행동과 동생다운 행동도 알려주세요.
긴 글 읽어주시고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